방문을 환영합니다.
미주 한인 뉴스
조회 수 29 추천 수 0 댓글 0

l   우크라이나 강력한 저항속 러시아 군 사망자 속출하며 고전

l   美 고급 정보, “러시아 군 약 7,000여명 사망”.. 푸틴, 힘겨운 상황

l   러시아 병사들 사기 땅에 떨어져, 푸틴도 명분 챙기고 끝내고 싶어해

 

 

putin.png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서 예상 밖으로 고전을 면치 못하면서 블라드미르 푸틴 대통령 생각도 바뀌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특히, 러시아 군 사망자가 속출하면서 전쟁이 장기화될수록 러시아 군이 수렁에 빠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NY Times는 美 정부 고위 관리들 정보보고를 인용해 지난달(2월) 24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이후에 러시아 군이 7,000명 이상 사망한 것으로 추산된다고 보도했다.

NY Times에 따르면 美 정보당국은 각종 뉴스를 비롯해 우크라이나 측 발표, 러시아 측 발표, 위성사진, 영상 등을 분석했다.

그 결과 약 7,000여명의 러시아 군이 숨진 것으로 추산했다.

우크라이나 측은 러시아 군이 13만5,000여명 사망했다고 발표했고, 반면 러시아는 498명만이 숨졌다고 발표해서 대조를 이뤘다.

 

이같은 양측 발표와 인공위성 사진, 영상 등을 분석한 미국은 약 7,000여명에 달하는 러시아 군 사망자가 나온 것으로 추정치를 내놨다.

NY Times는 美 정보기관이 러시아 탱크 한 대에 몇 명이 탑승하고 있는지 정확하게 알고 있기 때문에 대전차 미사일에 맞아 불타는 러시아 탱크들의 영상을 보고 러시아 군 전사자 숫자를 상당히 정확하게 추측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만약 NY Times가 보도한 전사자 7,000여명이 사실이라면 20여 년 동안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에서 전사한 미군 숫자를 합친 것보다 많은 것이다.

전직 국방부 고위 관리 에벌린 파카스는 NY Times와 인터뷰에서 러시아 군 사망자 숫자가 7,000여명에 달한다면 엄청난 규모라고 지적했다.

에벌린 파카스는 실제로 7,000여명 정도의 병력 손실이 발생했다면 러시아 군의 사기와 부대 결집력에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병사들이 왜 싸우는지 이해하지 못할 때 더더욱 그렇다고 지적했다.

이처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속에 어려움에 처하면서 푸틴 대통령도 상당히 곤혹스런 입장에 처한 것으로 보인다.

英 BBC방송은 푸틴 대통령이 전쟁을 통해 얻으려한 목적이 최근 들어서 바뀌고 있는 조짐이 보인다고 전했다.

처음에는 우크라이나의 친서방 정권을 무너뜨리고 벨라루스와 같은 친러시아 정권을 세우려는 것이 목적이었지만 점점 중립국화를 받아들이는 쪽으로 물러섰다는 것이다.

현재로서는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축출하고 꼭두각시 정권을 세우겠다는 러시아의 당초 목표가 달성되지 못할 가능성이 대단히 높아졌다는 것이 BBC가 전하고 있는 현재 러시아의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전쟁으로 인한 사망자 숫자는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다.

 

UN은 러시아 공격으로 사망한 민간인 숫자가 어린아이 58명을 포함해 780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민간인 부상자는 어린이 68명 등 1,252명에 달한다.

최근 러시아군의 공격으로 미국인들도 숨지고 있는데 취재를 위해 우크라이나를 찾은 기자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3일(일) 수도 키이우(키예프) 서북쪽 외곽 아르핀에서 러시아군의 공격으로 전직 NY Times 영상 기자가 사망한 데 이어서 15일 FOX News 영상 기자가 키이우 외곽 호렌카 지역에서 총격으로 숨졌다. 

 

 

 

(03/20/22) 라디오코리아 - 푸틴, 우크라이나 목표 변경.. 사실상 점령→중립국화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72 한인 뉴스 연방 정부 셧다운 10일 남았는데 .. 공화, 한달짜리 임시예산안 추진 report33 2023.09.22 10
171 한인 뉴스 이란 이어 사우디까지.. 앞다퉈 '핵무장' 강조하는 중동 report33 2023.09.22 15
170 한인 뉴스 트럼프 "밀입국자 방지위해 국경에 악어떼 풀겠다" report33 2023.09.22 24
169 한인 뉴스 한미은행 바니 이 행장 “한인사회 경제적 발전상을 지켜보는 것은 직업의 보람” report33 2023.09.22 22
168 한인 뉴스 오클라호마, 여대생 강간살해범 사형 집행.."나는 결백해" report33 2023.09.22 23
167 한인 뉴스 "러, 北에 플루토늄 제공 우려…북 핵무기 기하급수적 늘 것" report33 2023.09.22 14
166 한인 뉴스 미국 10월 1일 5년만의 연방정부 셧다운 위기 report33 2023.09.22 23
165 한인 뉴스 북한산 가발-속눈썹 '중국행 수출 품목 1위' report33 2023.09.22 14
164 한인 뉴스 “소셜 미디어 요금제 도입하면 이용자 수 잃을 것” report33 2023.09.22 19
163 한인 뉴스 [리포트] DTLA 유명 호텔 집단 식중독.. 시겔라 균이란? report33 2023.09.25 19
162 한인 뉴스 [리포트] 산불 발생 위험 높은 CA주서 보험회사들 발빼자 ‘행정명령’ report33 2023.09.25 14
161 한인 뉴스 CA 주, LGBTQ+와 인종 수업 금지 학교에 벌금 부과 법안 승인 report33 2023.09.25 13
160 한인 뉴스 남가주 개솔린 가격 폭등세, 끝났나? 이틀 연속 하락 report33 2023.09.25 11
159 한인 뉴스 헐리웃 묘지에 고양이 8마리 버려져, 새 주인 찾는다 report33 2023.09.25 25
158 한인 뉴스 730 피트 다리에 매달린 19살 소년, 1시간 이상 버틴 끝에 구조돼 report33 2023.09.25 22
157 한인 뉴스 미 자동차노조 'GM,스텔란티스 파업 확대 .. 포드는 제외' report33 2023.09.25 15
156 한인 뉴스 리버사이드 셰리프 교도관 펜타닐 100파운드 이상 소지 .. 체포 report33 2023.09.25 13
155 한인 뉴스 러시아, 북한에 풀루토늄 제공 가능성↑/플루토늄 제공되면 북한 핵무기 기하급수적↑ report33 2023.09.25 15
154 한인 뉴스 BTS 슈가 입대 "방탄 노년단 될때까지 만나요" report33 2023.09.25 15
153 한인 뉴스 일본 도시바 '천당에서 지옥으로' 상장 폐지 report33 2023.09.25 12
152 한인 뉴스 미국·멕시코 다시 몰리는 이민자.. 텍사스 '이민자재난' 선포 report33 2023.09.25 17
151 한인 뉴스 ‘세계 최고 볶음요리’ 2위에 한식이 올랐다? report33 2023.09.25 12
150 한인 뉴스 바이든 의료비 체납금 신용점수나 콜렉션에 못 넘긴다 ‘내년 금지정책 시행’ report33 2023.09.25 14
149 한인 뉴스 백악관, 총기폭력 대응기구 설치 공식 발표 report33 2023.09.25 11
148 한인 뉴스 "나는 자랑스런 한인 '게이시안'(아시아계 동성애자)" report33 2023.09.25 20
147 한인 뉴스 "신생아 위해 임신부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백신 접종해야" report33 2023.09.25 15
146 한인 뉴스 [리포트] 미국 청소년 77% 군복무 부적합 report33 2023.09.25 12
145 한인 뉴스 [영상] 한국계 챔프 안젤라 리 “2017년 교통사고는 자살시도였다” report33 2023.09.25 17
144 한인 뉴스 코로나 입원환자 증가세.. 어린이환자 3개월 전보다 5배 급증 report33 2023.09.25 13
143 한인 뉴스 Kaiser Permanente 의료 노조 6만여명, 파업 경고 report33 2023.09.25 15
142 한인 뉴스 넷플릭스에 시청자 빼앗긴 미 공중파들 "믿을 건 60대 이상" report33 2023.09.25 10
141 한인 뉴스 남가주 개솔린 가격 다시 상승세..OC 4.7센트 급등 report33 2023.09.25 11
140 한인 뉴스 540만 달러 당첨금 파워볼 티켓 버뱅크서 판매 report33 2023.09.25 18
139 한인 뉴스 "트럼프, 바이든에 9%p차 우세"..WP·ABC 여론조사 report33 2023.09.25 9
138 한인 뉴스 소행성 '베누' 흙과 자갈 등 샘플 담은 NASA 탐사선 캡슐 지구 귀환 report33 2023.09.26 10
137 한인 뉴스 9월말까지 예산안 처리 못하면 셧다운..연방 공무원 수십만명 급여중단 위기 report33 2023.09.26 14
136 한인 뉴스 텍사스 엘파소, 이민자 하루 2천명 몰려 .. 한계 report33 2023.09.26 43
135 한인 뉴스 주춤했던 유가, 수급 우려 속 다시 상승.. "100달러 전망 늘어" report33 2023.09.26 15
134 한인 뉴스 미 증시, 소형·산업 주가 하락.. "침체징후로 약세" vs "매수 기회" report33 2023.09.26 13
133 한인 뉴스 미국 경제 위협하는 4대 악재.. "셧다운·파업·학자금·고유가" report33 2023.09.26 10
132 한인 뉴스 '5개월째 파업' 헐리웃 작가, 제작사와 곧 타결 가능성 report33 2023.09.26 13
131 한인 뉴스 물가 지표 개선됐다지만.. 소비자들 "나가는 돈 너무 많아" report33 2023.09.26 15
130 한인 뉴스 미국민 대다수 앞으로 6개월 연말연시 대목에도 씀씀이 줄인다 report33 2023.09.26 10
129 한인 뉴스 미국 종이수표 죽고 현금 죽어가고 있다 ‘수표 5%, 현금 17%에 불과’ report33 2023.09.26 11
128 한인 뉴스 한인타운 시니어 센터, 새학기 프로그램 접수..6개 과목 신설 report33 2023.09.26 3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56 57 58 59 60 61 62 63 64 65 Next
/ 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