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미주 한인 뉴스
조회 수 298 추천 수 0 댓글 0

우크라이나 NATO 가입 철회, 러시아어 허용, 비무장, 안보 보장 등
크림반도 러시아 영토 인정과 돈바스 분리 허용 등에 우크라이나 부정적
터키 에르도안 대통령, 중재 “두 나라에 NATO 정상회의 결과 설명”

 

russi.png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사이에서 전쟁을 끝내기 위한 협상이 계속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들어서 평화 협정으로 향하는 길에 진전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현재 중재자 역할을 하고 있는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6개 항목 중 4개 항목에서 타협에 근접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터키 관영 아나돌루 통신은 에르도안 대통령이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북대서양조약기구, NATO 정상회의에 참석한 후 귀국하는 대통령 전용기 안에서 기자들과 기자회견을 갖고 러시아-우크라이나 평화 협상에 진전이 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이 언급한 합의에 근접한 4가지 항목은 NATO 우크라이나 가입 철회, 우크라이나 내 러시아어 사용 허용, 우크라이나의 비무장화, 안보 보장 등이라고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다만, 러시아가 병합한 크림반도와 친러 분리주의 반군이 장악한 돈바스 지역에 대해서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양측의 입장이 팽팽하게 엇갈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크림반도에 대해서 현재 실효 지배중인 러시아는 국제사회에서 크림반도를 자신들 영토로 인정하기를 원하고 있다.

또, 러시아 사람들이 많이 거주하는 돈바스 지역에서는 이미 독립을 선언한 친러 성향의 2개 공화국 지위 인정도 요구했다.

도네크츠 인민공화국과 루한스크 인민공화국이 독립선언을 한 2개 공화국이다.

중재자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은 크림반도가 러시아 영토라는 것과 돈바스 2개 공화국 인정 등에 대해 우크라이나측이 완강한 입장을 나타내며 유연한 자세를 보이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에르도안 대통령은 어제(3월25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통화했고 주말인 오늘(26일)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도 전화로 대화하면서 양측 입장을 서로에게 최대한 전달할 예정이다.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은 이번에 잇따라 젤렌스키 대통령과 푸틴 대통령에게 전화한 것은 두 지도자에게 NATO 정상회의 결과를 설명하기 위해서였다고 밝혔다.

에르도안 대통령은 친러시아적 행보를 보이면서도 동시에 우크라이나에도 무인공격기를 판매하는 것으로 나타나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등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면서 두 나라 사이에서 중재자 역할을 자처해 오고 있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047 한인 뉴스 리버사이드 셰리프 교도관 펜타닐 100파운드 이상 소지 .. 체포 report33 2023.09.25 190
2046 한인 뉴스 [리포트] LA시 매달 7천여 가구에 퇴거 통지서 발송 report33 2023.09.26 190
2045 한인 뉴스 (2022 베이징 올림픽) 빙상대표팀, 베이징 올림픽 보이콧까지 검토...심리치료 진행 예정 file report33 2022.02.08 191
2044 한인 뉴스 수단 대사가 방탄차 몰고 탈출…긴박했던 50시간 '프라미스' 작전 report33 2023.04.25 191
2043 한인 뉴스 [펌] 11학년... 대입 준비 킥오프 지니오니 2023.05.10 191
2042 한인 뉴스 "한인타운 아파트 매니저 월세 면제 대가로 성관계" report33 2023.05.13 191
2041 한인 뉴스 주택 '매입'이 '임대' 보다 더 싼 대도시 4곳 report33 2023.06.08 191
2040 한인 뉴스 뉴욕, 음식물 쓰레기 분리수거 의무화.. "기후변화 대책" report33 2023.06.09 191
2039 한인 뉴스 오늘(6월27일) LA 시 6지구 시의원 특별선거, 2명 결선투표 report33 2023.06.28 191
2038 한인 뉴스 머스크 설립 인공지능 기업 'xAI' 공식 출범 report33 2023.07.13 191
2037 한인 뉴스 프란치스코 교황, LA 대교구 보조 주교 4명 임명 report33 2023.07.19 191
2036 한인 뉴스 구글·오픈AI 등 AI기업, 생성 콘텐츠에 워터마크 넣기로 report33 2023.07.22 191
2035 한인 뉴스 '챗GPT 창시자' 샘 올트먼이 개발한 월드코인 정식 출시 report33 2023.07.24 191
2034 한인 뉴스 미국 수중 로봇으로 해저 광물 채굴 ‘테크업종의 미래되나’ report33 2023.08.01 191
2033 한인 뉴스 OC 수퍼바이저 위원회, 펜타닐 대응 기금 승인 report33 2023.08.10 191
2032 한인 뉴스 기내 성범죄, 4년새 3.3배로 늘었다.. '코로나 끝 여행 증가' 이면 report33 2023.08.11 191
2031 한인 뉴스 <속보> 러 쿠데타 시도 프리고진, 비행기 추락사 report33 2023.08.24 191
2030 한인 뉴스 트럼프 머그샷 열풍, 다양한 굿즈(기념품) 출시돼 인기 report33 2023.08.28 191
2029 한인 뉴스 김재열 빙상연맹 회장 IOC 위원 '확정' report33 2023.09.12 191
2028 한인 뉴스 미 자동차노조 'GM,스텔란티스 파업 확대 .. 포드는 제외' report33 2023.09.25 191
2027 한인 뉴스 영국 찰스3세 국왕, 여권없이 다닌다 report33 2023.09.26 191
2026 한인 뉴스 美, 하와이 상공 정체불명 풍선 추적…“당장 격추하진 않을 것” report33 2023.05.02 192
2025 한인 뉴스 CA 주 ‘노새 사슴’ 첫 야생동물 코로나 19 바이러스 감염 report33 2023.05.07 192
2024 한인 뉴스 배스 LA시장, 노숙자 문제 해결 위해 메이페어 호텔 매입 추진 report33 2023.05.31 192
2023 한인 뉴스 LA 시 각종 범죄율, 지난해 비해 줄었다 report33 2023.06.13 192
2022 한인 뉴스 세계 성인 17명중 1명꼴 마약…10년새 23% 급증 report33 2023.06.27 192
2021 한인 뉴스 "북미 밤 최저 기온 최고치 찍을 듯.. 취약계층 위험 노출" report33 2023.07.19 192
2020 한인 뉴스 공화 유력주자 드산티스 초강경 반이민법 시행으로 이민논쟁 부채질 report33 2023.08.14 192
2019 한인 뉴스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개시 report33 2023.08.25 192
2018 한인 뉴스 미국서 첫집 마련에 최적인 15곳 ‘텍사스에 5곳이나 위치, 한인 거주지들은 하위권’ report33 2023.09.04 192
2017 한인 뉴스 골드만삭스 "헤지펀드들, 미 증시 약세에 베팅 확대" report33 2023.09.26 192
2016 한인 뉴스 [펌] 대학 합격 통보 이후 생기는 일반적인 궁금증 1 지니오니 2022.04.12 193
2015 한인 뉴스 “당신의 커리어가 뉴스가 됩니다” 셀프 브랜딩 돕는 플랫폼 나왔다 report33 2023.04.29 193
2014 한인 뉴스 기시다, 징용 관련 "많은 분이 겪은 고통 가슴 아파"(종합) report33 2023.05.07 193
2013 한인 뉴스 미국 8학년 중학생 성적 하락 심각 ‘수학영어에 이어 역사윤리도 최저’ report33 2023.05.08 193
2012 한인 뉴스 ‘美 디폴트’ 시한폭탄 터지기 일보 직전…IMF “세계 재앙” report33 2023.05.13 193
2011 한인 뉴스 美 트럼프, 연이은 기소에도 건재..."대선 포기 안 해" report33 2023.06.12 193
2010 한인 뉴스 [속보] 프라이스 LA시의원 "시의원직 빼고 모든 자리에서 물러나" report33 2023.06.14 193
2009 한인 뉴스 [2보]LA한인타운서 살인미수 사건 발생.. 용의자 체포 report33 2023.06.21 193
2008 한인 뉴스 저커버그, 새 SNS '스레드' 출시.. 머스크의 트위터 넘을까 report33 2023.07.05 193
2007 한인 뉴스 지구 평균 기온, 인류 기상 관측 아래 최고치 기록 report33 2023.07.05 193
2006 한인 뉴스 "미국은 훔친 땅에 건국" 트윗에 유니레버 주가총액 3조원 증발 report33 2023.07.07 193
2005 한인 뉴스 프렌치 밸리 지역에서 경비행기 추락, 탑승자 6명 전원 사망 report33 2023.07.10 193
2004 한인 뉴스 CA주서 10억 8천만 달러 파워볼 당첨자 나왔다.. '역대 3번째' report33 2023.07.20 193
2003 한인 뉴스 "AI, 안보와 직결"… 미 상원, 국방수권법 통한 규제 추진 report33 2023.07.24 193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 67 Next
/ 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