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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NATO 가입 철회, 러시아어 허용, 비무장, 안보 보장 등
크림반도 러시아 영토 인정과 돈바스 분리 허용 등에 우크라이나 부정적
터키 에르도안 대통령, 중재 “두 나라에 NATO 정상회의 결과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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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사이에서 전쟁을 끝내기 위한 협상이 계속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들어서 평화 협정으로 향하는 길에 진전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현재 중재자 역할을 하고 있는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6개 항목 중 4개 항목에서 타협에 근접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터키 관영 아나돌루 통신은 에르도안 대통령이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북대서양조약기구, NATO 정상회의에 참석한 후 귀국하는 대통령 전용기 안에서 기자들과 기자회견을 갖고 러시아-우크라이나 평화 협상에 진전이 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이 언급한 합의에 근접한 4가지 항목은 NATO 우크라이나 가입 철회, 우크라이나 내 러시아어 사용 허용, 우크라이나의 비무장화, 안보 보장 등이라고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다만, 러시아가 병합한 크림반도와 친러 분리주의 반군이 장악한 돈바스 지역에 대해서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양측의 입장이 팽팽하게 엇갈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크림반도에 대해서 현재 실효 지배중인 러시아는 국제사회에서 크림반도를 자신들 영토로 인정하기를 원하고 있다.

또, 러시아 사람들이 많이 거주하는 돈바스 지역에서는 이미 독립을 선언한 친러 성향의 2개 공화국 지위 인정도 요구했다.

도네크츠 인민공화국과 루한스크 인민공화국이 독립선언을 한 2개 공화국이다.

중재자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은 크림반도가 러시아 영토라는 것과 돈바스 2개 공화국 인정 등에 대해 우크라이나측이 완강한 입장을 나타내며 유연한 자세를 보이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에르도안 대통령은 어제(3월25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통화했고 주말인 오늘(26일)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도 전화로 대화하면서 양측 입장을 서로에게 최대한 전달할 예정이다.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은 이번에 잇따라 젤렌스키 대통령과 푸틴 대통령에게 전화한 것은 두 지도자에게 NATO 정상회의 결과를 설명하기 위해서였다고 밝혔다.

에르도안 대통령은 친러시아적 행보를 보이면서도 동시에 우크라이나에도 무인공격기를 판매하는 것으로 나타나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등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면서 두 나라 사이에서 중재자 역할을 자처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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