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미주 한인 뉴스
조회 수 215 추천 수 0 댓글 0

qqqq.jpg

 

 

 

가짜의사 행세를 하던 70대 한인이 한인 여성을 농락하고 돈을 갈취한 다음 잠적해 논란이 되고 있다. 성형외과 전문의 행세를 하던 한인 남성은 여러 명의 한인 여성들과 결혼한 뒤 병원 건물을 짓는다는 명목으로 수백만 달러를 챙겨 잠적했다. 

 

특히, 이 한인은 나이가 70대로 자격증없이 LA한인타운, 애틀란타 등에서 불법 의료 시술 해왔다. 이 와중에 시술을 받은 환자 여러 명에게서 부작용 피해 사례가 발생해 고소가 제기됐고 체포 영장까지 발부된 상태였다.  


이런 상황이 공개된 것은 피해자 한인 여성 김씨의 제보때문. 김씨는 수년전 의사라고 자신을 소개한 한인남성 한모씨와 관계을 갖고 2018년 라스베가스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이후 성형외과 전문의라고 주장한 한씨는 LA한인타운에 병원 건물을 신축한다는 명목으로 김씨에게 돈을 빌려 달라고 요구했고 그 외에도 다른 이유들을 열거하며 수 십만 달러의 돈을 빌렸다.

 

한 씨는 출장을 간다는 등의 이유를 둘러대면서 결혼 생활에 소홀히 했고, 이를 수상하게 여긴 김씨는 수소문 끝에 자신과 비슷한 처지에 놓여있는 다른 피해자들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한 씨가 김씨를 포함한 최소 2명의 여성과 라스베가스에서 결혼식을 올렸고 또 다른 이름으로 최소 1명과 결혼한 것으로 드러났다. 

 

김씨는 이 외에도 한씨와 약혼한 피해자들이 속출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한 씨가 이 피해자들로부터 챙긴 돈은 총 수백만 달러에 달한다는 것이 피해자들의 주장이다. 

 

한 씨는 평소 친분을 유지했던 의사에게 의사 가운과 옷을 빌려 입고 몇 장의 사진만 찍은 뒤 의사 신분을 사칭해 LA한인타운, 애틀란타 등에서 불법 성형 시술을 해왔던 것으로 드러났다.  한 씨의 불법 시술로 부작용에 시달렸다는 피해자 박씨는 지인의 소개로 필러 시술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박씨는 필러를 맞고 얼굴과 몸 피부가 괴사되는 치명적인 부작용을 겪어야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피해자들은 한씨가 미용실과 옷 가게, 피부과, 호텔 등에서 시술을 해왔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러한 한 씨의 불법 의료 시술과 관련 신고가 접수되면서 캘리포니아주 랜초 쿠카몽가 수피리어 법원에서 중죄 혐의로 한 씨의 체포 영장이 발부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피해자들은 평소 도박을 즐겨 하던 한 씨가 라스베가스 한 카지노에서 돈을 갚지 못해 도주하다 애틀란타에서 검거돼 수감 생활을 했고 평소 만나던 여성 중 피해 여성 1명이 보석금을 내주면서 석방된 전적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피해 여성 박씨는 한씨로부터 편지로 총기 위협까지 당했다며 이제는 빌려준 돈을 받겠다는 것보다 더 많은 피해자들이 발생하기 전에 조치를 취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출처 : 한인의사사칭 70대 사기결혼 여성농락 [SundayNews Steven Choi 06.22.2022]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861 한인 뉴스 라스베가스 호텔, 방문객 무료 주차 없앤다 report33 2023.09.14 305
2860 한인 뉴스 ‘신종 은행수표 사기’ 한인, 징역 22개월 file report33 2022.12.07 233
» 한인 뉴스 한인의사사칭 70대 사기결혼 여성농락 [SundayNews Steven Choi 06.22.2022] file report33 2022.06.22 215
2858 한인 뉴스 한인 여성 틱톡커, 한국 남자 비하 영상으로 논란 report33 2023.06.07 207
2857 한인 뉴스 [펌] UGA 의대 2026년부터 신입생 받는다 지니오니 2024.02.21 178
2856 한인 뉴스 [펌] 가급적 많은 과외활동에 관심·참여해야 지니오니 2024.01.04 162
2855 한인 뉴스 연방 의회 임시예산안 처리 계속 난항…정부 셧다운 초읽기 report33 2023.09.30 151
2854 한인 뉴스 남가주 주민들, 집값 하락에 전전긍긍.. Refinancing 불가능 file report33 2022.12.15 147
2853 한인 뉴스 코로나19 실업 수당 사기로 70만 달러 이상 챙긴 래퍼..6년 이상 징역형 2 file report33 2022.12.09 146
2852 한인 뉴스 도박·서정희 폭행 등에 퇴출…서세원, 캄보디아서 링거 맞다 사망 1 report33 2023.04.20 141
2851 한인 뉴스 [펌] UC대학 대기자명단 오르면 성취•성적향상 서류 추가 가능 지니오니 2024.04.03 139
2850 한인 뉴스 덴버나 오로라에서 10만달러의 실제 가치는? report33 2023.04.17 131
2849 한인 뉴스 [펌] 아이비리그 8개 대학 모두 합격...하버드 진학 예정 리아 최 지니오니 2024.04.11 122
2848 한인 뉴스 손웅정 씨 “손흥민 아직 ‘월드클래스’ 아냐” file report33 2022.12.15 121
2847 한인 뉴스 [리포트] ATL, 엽기 살인사건에 '충격'에 빠진 한인사회 report33 2023.09.18 120
2846 한인 뉴스 한인 여성 성매매 시도 혐의 체포 report33 2023.08.29 120
2845 한인 뉴스 [펌] LA 한인타운은 지금.. 불법 화투방 성업 '도박불륜'도 화끈 1 file report33 2022.05.05 120
2844 한인 뉴스 부에나 팍서 30대 한인, 난폭 운전자에 경적 울렸다 ‘탕!’ (2022/08/01 radiokorea 전예지 기자) file report33 2022.08.02 119
2843 한인 뉴스 라스베가스 스트립 7개 호텔서 베드버그 발견 report33 2023.08.14 109
2842 한인 뉴스 [펌] 대학 4년 전액 장학 프로그램 퀘스트브리지 (Questbridge) 지니오니 2022.03.08 109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44 Next
/ 1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