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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 한인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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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금리와 천정부지로 치솟은 주택 가격, 렌트비를 포함한 높은 거주 비용에 LA를 떠나는 추세가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특히, 코로나19로 재택근무 환경이 조성돼 출,퇴근에 제약을 받지 않는 산업 부문이 늘어나면서 높은 거주 비용을 피해 LA에서 벗어나는 주민들이 더욱 늘어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원베드 기준 월 렌트비 2천 달러 이상, 주택 중간 가격 86만 달러, 평균 개솔린 가격 갤런당 5달러 90.3센트,

주거 비용이 고공행진 중인 LA의 현주소입니다.

이에 따라 LA를 떠나는 이른바, 탈 LA 추세는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특히, 주택을 구입하려는 주민들의 이탈이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부동산 중개 업체 레드핀(Redfin)은 보고서를 통해 현재 높은 대출 금리와 주택 가격 상승, 인플레이션, 경기 침체 등의 요인으로 주택 시장이 냉각되기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코로나19 사태 동안 이미 주택값은 천정부지로 치솟았기 때문에 경제적 여유가 없는 주민들이 LA를 벗어나 주거 비용이 비교적 저렴한 곳으로 떠나는 선택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테일러 마르(Taylor Marr) 레드핀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애리조나주 피닉스나 텍사스주 샌 안토니오에서는 LA에서 주택 구매에 부족한 예산을 갖고도 쉽고 편하게 주택을 구입할 수 있는 상황이라며 심각성을 짚었습니다.

 

 

천정부지로 치솟은 주택 가격에 더해 LA를 떠날 수 있는 선택을 할 수 있게된 것에는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재택 근무 시행도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입니다.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재택근무 환경이 조성되다 보니 출,퇴근에 제약을 받지 않는 산업 부문이 늘어나면서 높은 주거 비용을 피해 LA를 벗어나는데 부담이 반감됐다는 것입니다.

이는 비단 주택 구매자들뿐만 아니라 현재 전체 예산 가운데 30 – 50% 이상을 렌트비로 지출해야 하는 주민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러한 배경을 바탕으로 LA는 올 2분기 전국 주요 대도시 중에 인구 유출이 가장 많은 지역 2위에 이름을 올렸다는 분석입니다.  

LA 주거 비용은 임금 인상 폭이 따라갈 수 없을 정도로 치솟고 있습니다.

한번 오른 주거 비용이 대폭 떨어지는 것은 사실상 기대하기 어려운 가운데 주민들의 탈 LA는 보다 가속화될 것이라는 우려 섞인 전망이 나옵니다.

 

 

 

 

 

출처 : “비싸서 못살겠다” 탈 LA 가속화! (radiokorea 이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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