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미주 한인 뉴스

q.png

 

 

 

부에나 팍에서 30대 한인 남성이 난폭 운전자가 가한 총격에 총상을 입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피해 한인은 출근길에 위협적으로 운전하는 차량에 경적을 울렸다 이 같은 피해를 입은 것입니다.

 

라하브라 거주자인 올해 38살 한인 브라이언 김 씨는 지난 29일 3살 어린 딸을 유치원에 데려다준 뒤 출근을 위해 부에나 팍 지역 커먼웰스 애비뉴(Commonwealth Avenue)를 달리고 있습니다.

이때 한 차량이 빠른 속도로 김씨의 차량을 가로지르며 추월을 시도해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뻔했습니다.

김 씨는 놀란 마음에 경적을 울렸고 정지 신호에 난폭 운전 차량과 나란히 섰을 때 운전자에게 난폭 운전을 하지 말라고 주의를 준 뒤 다시 출발했습니다.

<녹취_ 브라이언 김 씨>

이후 20대 히스패닉으로 추정되는 난폭 운전자는 김 씨의 차량을 위협적으로 쫓아왔고 급기야 옆 차선에서 김씨를 향해 권총을 빼어들더니 흔들며 노려봤습니다.

김 씨는 설마하고 운전을 이어갔지만 잠시 후 총성이 들렸고 오른쪽 다리에 고통이 느껴졌습니다.

난폭 운전자가 보조석을 향해 총격을 가했고 총탄이 그대로 차 문을 뚫고 들어와 김 씨의 오른쪽 종아리에 박힌 것입니다.
 

총격을 가한 운전자는 급히 유턴해 도주했습니다.

이후 김 씨는 직접 운전해 풀러튼의 한 병원으로 간 뒤   박힌 총탄을 제거하는 긴급 치료를 받았습니다.

김 씨에 따르면 용의 남성은 20대 초, 중반 히스패닉 남성으로 사건 당시 어두운색 BMW 3시리즈를 타고 있던 것으로 추정됩니다.

현재 경찰은 신고된 해당 사건 조사와 용의자 신원 확보에 주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 씨는 앞선 사건이 심각한 부상으로 이어지거나 어린 자녀가 탑승해있는 가운데 발생하는 아찔한 상황으로 이어질 수도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자신의 상황은 이 정도로 끝났지만 용의자가 검거되지 않았기 때문에 다른 피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김 씨는 위협 운전자에게 경적을 울리거나 항의하는 행위가 총격에까지 이를 수 있는 치안의 현 실태가 믿을 수 없다고 말합니다.

 

 

 

 

출처 : 부에나 팍서 30대 한인, 난폭 운전자에 경적 울렸다 ‘탕!’ (2022/08/01 radiokorea 전예지 기자)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863 한인 뉴스 "치매 실험신약 도나네맙, 치매 진행 35% 억제" report33 2023.05.05 2
2862 한인 뉴스 미국인 78% "몇 달간 물가상승 완화 안 될 것" report33 2023.06.01 2
2861 한인 뉴스 OC수퍼바이저, 정부 소유지에 성소수자 깃발 게양 금지 report33 2023.06.08 2
2860 한인 뉴스 미국 6월 기준금리 동결 대신 ‘올해안 0.25포인트씩 두번 인상 예고’ report33 2023.06.15 2
2859 한인 뉴스 머스크와 저커버그 격투기 대결하나..성사 여부 관심 report33 2023.06.23 2
2858 한인 뉴스 LA시의회, 2030 부산세계박람회 개최 지지 결의안 채택 report33 2023.06.28 2
2857 한인 뉴스 WSJ "미국, 한국에 최대 규모 핵무장 전략핵잠수함 보낸다" report33 2023.06.29 2
2856 한인 뉴스 바이든 학자융자금 탕감 끝내 무산 ‘연방대법원, 대통령 탕감권한 없다’ report33 2023.07.02 2
2855 한인 뉴스 독립기념일 연휴 동안 총 68명이 CA 고속도로에서 숨져 report33 2023.07.07 2
2854 한인 뉴스 미궁으로 남게 된 1982 타이레놀 독극물 살인사건 report33 2023.07.11 2
2853 한인 뉴스 산불로 파괴된 산간 마을 복구하는 것이 올바른 결정인가? report33 2023.04.27 3
2852 한인 뉴스 지구인 존재 이동통신 전파로 선진 외계문명에 노출될수도 report33 2023.05.05 3
2851 한인 뉴스 뉴섬 주지사 “흑인 주민 한 명 당 120달러 배상금 지급안은 아직 검토 중” report33 2023.05.11 3
2850 한인 뉴스 USGS “2100년까지 CA주 해안 70% 침식” report33 2023.06.06 3
2849 한인 뉴스 로즈 보울, 올해 독립기념일 불꽃놀이 행사 개최 안해..작년 손실 50만불 report33 2023.06.09 3
2848 한인 뉴스 전국 9개 주 확산.. “웨스트 나일 조심하세요” report33 2023.06.20 3
2847 한인 뉴스 반란사태로 균열 시작된 푸틴 철옹성.. '시계제로' 접어든 러시아 report33 2023.06.26 3
2846 한인 뉴스 NYT, 체육부 해체…스포츠 전문매체 기사 전재키로 report33 2023.07.11 3
2845 한인 뉴스 美 각 도시들, 고학력 노동자들 선호.. 경제 성장과 세수 촉진 report33 2023.07.22 3
2844 한인 뉴스 美 전염병 전문가들, “2년내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 창궐 가능성” report33 2023.05.07 4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44 Next
/ 1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