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미주 한인 뉴스

김옥자씨, 8월2일 Woodland Hills 집에서 살해된채 발견
강도 흔적 남아있어, 강도범 김옥자씨 살해 후 불지르고 도주
한 달 지난 지금까지 수사에 진전없어, 제보전화 1-818-374-9550

 

mm.jpg

mmm.jpg

 

 

한 달 정도 전에 피살된 한인 김옥자(81)씨 사건이  여전히 미궁에 빠져 수사에 별다른 진전이 없는 상황이다.

그러자 김옥자씨 가족이 범인 검거를 호소하고 나섰다.

김옥자씨 딸인 클라라 김은 NBC4 News와 단독 인터뷰에서 갑작스럽게 사건이 일어나고 나서 모든 것이 달라졌다고 말했다.

집안의 가장이었던 어머니 김옥자씨가 살해당해서 이제 Thanksgiving Day 같은 날이 오더라도 예전과 같을 수없게 됐다는 것이다.

김옥자씨는 지난달(8월) 2일 살해된채 발견됐다.

당시 김옥자씨가 15살된 개의 안락사 문제 때문에 딸인 클라라 김의 집을 방문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김옥자씨는 아무 연락없이 오지 않았고 이상하게 느낀 클라라 김이 남편에게 엄마 집에 가보라고 했다.

남편은 아내의 부탁을 받고 장모인 김옥자씨가 살고있던 Woodland Hills 지역 20800 Marth St 주택을 찾았다.

거기서 남편이 발견한 것은 살해된 장모 김옥자씨 사체와 불에탄 집이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LAPD는 집안에서 강도 흔적을 발견하고 강도범이 침입해 금품을 강탈하고 김옥자씨를 살해한 후 집에 불을 지르고 범행 현장을 떠난 것으로 추정했다.

딸인 클라라 김은 억장이 무너지는 것같은 감정을 느꼈고 지금도 그같은 심정에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다.

클라라 김은 집안에 침입하고, 물건을 강탈하고, 그것만으로도 모자라서 엄마를 살해하고, 불까지 지르고 떠난 범인을 도저히 이해할 수없다고 말했다.  

클라라 김은 악마만이 이런 범행을 저지를 수있다며 분노를 나타냈다.

LAPD는 계속 수사를 해오고 있지만 범행이 일어난지 한 달이 지나고 있는 지금도 용의자에 대해서는 여전히 별다른 단서가 나오지 않고 있다.

클라라 김은 어머니 김옥자씨 살해범을 반드시 찾아야 한다며 목격자나 범인을 알고 있는 사람의 제보를 당부했다.

이런 끔찍한 범죄를 저지른 사람이 계속 돌아다니는 것은 커뮤니티 전체를 위해서도 위험하다는 지적이다.

클라라 김은 아버지가 지난해(2021년) 사망했지만 어머니 김옥자씨는 일과 여행, 친구들과 교제 등 여전히 활기찬 삶을 유지하면서 살아왔다고 전했다.

클라라 김은 이제 예전과 같을 수없게 됐다며 남은 가족에게 지울 수없는 상처로 남을 것이라고 말했다.

LAPD가 현재 김옥자씨 살해사건을 계속 수사하고 있는데 담당자는 Sharon Kim 형사로 제보를 받고있다.

 

 제보는39000@lapd.online이나 전화 1-818-374-9550으로 하면 된다. 

 

 

 

 

 

 

출처 : 한달전 피살된 한인 김옥자(81)씨 가족, 범인 체포 호소

 

 

 

 

 

  • Rre 2022.09.14 20:26
    인상이 너무 좋으신데 참 안타깝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682 한인 뉴스 [펌] 대학 별로 다양한 지원서 종류를 알아봅니다 지니오니 2022.09.08 23
2681 한인 뉴스 남가주, 더위는 꺾이는데 곧바로 폭우..홍수 우려 (radiokorea 박현경 기자) file report33 2022.09.09 28
» 한인 뉴스 한달전 피살된 한인 김옥자(81)씨 가족, 범인 체포 호소 (radiokorea 주형석 기자) 1 file report33 2022.09.09 47
2679 한인 뉴스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 96세로 서거 1 file report33 2022.09.09 34
2678 한인 뉴스 [펌] 2023 US뉴스 대학랭킹, 컬럼비아 2위에서 18위로 지니오니 2022.09.13 35
2677 한인 뉴스 펜타닐이 어쩌다 우리 아이 손에.. 유통경로는? (radiokorea 김신우 기자) 2 report33 2022.09.20 46
2676 한인 뉴스 [펌] US뉴스 대학순위를 좀 더 깊이 정리해 봤습니다 지니오니 2022.09.21 31
2675 한인 뉴스 前 UCLA 농구 선수 제일런 힐, 22살로 사망.. 가족이 발표 (radiokorea 주형석 기자) 1 file report33 2022.09.21 34
2674 한인 뉴스 [펌] 리버럴 아츠 30위권 분석과 UC 입학보장 확대 소식입니다 지니오니 2022.09.27 37
2673 한인 뉴스 아시아 여성 100번 넘게 때린 뉴욕 남성, '증오폭력' 유죄 인정 (radiokorea 전예지 기자) file report33 2022.09.29 25
2672 한인 뉴스 백악관, 북 위험, 무모한 결정 규탄 .. 대북 대화 필요성 보여줘 (radiokorea 이황 기자) file report33 2022.10.04 13
2671 한인 뉴스 LA한인타운서 총격으로 숨진 피해자는 레퍼 ‘Half Ounce’ (radiokorea 이황 기자) file report33 2022.10.04 28
2670 한인 뉴스 CA주, 내년부터 무단횡단 합법화 된다 (radiokorea 곽은서 기자) 2 file report33 2022.10.04 40
2669 한인 뉴스 [펌] 디지털로 변경되는 SAT 시험 지니오니 2022.10.04 24
2668 한인 뉴스 [펌] 입학사정관이 전하는 대입 지원서 작성 실수 지니오니 2022.10.12 42
2667 한인 뉴스 [펌] SAT, ACT 시험 평균 점수 동시 하락 지니오니 2022.10.20 26
2666 한인 뉴스 마동석, 유부남 됐다…연인 예정화와 지난해 혼인신고 (연합뉴스 10.20.22) 2 file report33 2022.10.20 42
2665 한인 뉴스 터스틴 곳곳 누비며 폭행·강도·성폭행 용의자 체포 (radiokorea 10.23.22) file report33 2022.10.24 23
2664 한인 뉴스 [펌] UC 계열 지원 주의사항과 중앙 칼리지페어 소식 지니오니 2022.10.26 32
2663 한인 뉴스 [영상] 공원서 개 산책 여성 미행, 아파트 따라 들어가 성추행한 남성 공개수배 (radiokorea 10.26.22 박현경 기자) report33 2022.10.27 23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5 6 7 8 9 10 11 12 13 14 ... 144 Next
/ 1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