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미주 한인 뉴스
조회 수 47 추천 수 0 댓글 2

 

지난주 헐리우드 지역 고등학교에서 펜타닐 과다 복용으로 한 학생이 숨지고 3명이 병원으로 이송되는 사건이 발생해 지역 사회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마약 거래 장소가 학교 내 캠퍼스였다는 사실에 학부모들이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는데요, 그 유통 경로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LA 에서 강력한 마약성 진통제 일종인 펜타닐의 과다 복용 사례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지난주 헐리우드 지역 고등학교 캠퍼스 내에서 펜타닐 과다 복용으로 여학생 1명이 숨지고 같은 날 밤 3명이 병원으로 이송돼 지역 사회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약물을 판매한 것으로 나타난 2명의 10대 학생들도 경찰에 체포된 가운데 마약 거래처가 학교 캠퍼스였다는 것이 드러나면서 학부모들이 큰 충격을 받고 있습니다.
 

질병통제예방센터 CDC에 따르면 불법적으로 만들어진 펜타닐은 쾌락 효과를 높이기 위해 주로 코카인과 헤로인 등 다른 불법 마약과 혼합돼 유통되는 것이 일방적입니다.

불법 펜타닐은 대부분이 외국에서 유입되는데 주로 멕시코나 중국, 그리고 인도가 대표적입니다.

마약단속국 DEA은 미국으로 직접 밀입되는 펜타닐과 관련 물질의 주요 공급처는 중국이지만 멕시코의 초국가적 범죄 조직들도 미국 내 유통된 펜타닐에 주요 책임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두 국가 모두 정부 차원에서 펜타닐의 생산과 판매를 중단했지만 마약 카르텔이 생산을 장악하고 있어 단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입니다.

인도는 중국의 펜타닐 생산 중단이 선언됐던 지난 2018년 이후 새로운 생산국으로 부상하면서 미국으로 약물을 밀수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유통되는 약물들은 아이들 손에까지 쉽게 들어가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웹사이트나 소셜 미디어를 통한 거래가 흔하고 코로나19 이후 개학을 맞은 학교에서 친구들을 통한 구매도 유행하고 있습니다.

사실상 스마트폰만 있으면 누구나 쉽게 구할 수 있는 것입니다. 과거에는 펜타닐이 포함된 종류의 약물은 일반적으로 흔하지 않아 10대들의 접근이 어려웠지만 펜타닐을 포함한 위장 알약이 전국에 빠르게 퍼지고 있는 것도 한몫했습니다.

<녹취 – LAUSD 소속 학생 학부모>

경찰은 청소년 약물 과다 복용 문제의 심각성을 강조하면서 자녀들에게 출처가 정확하지 않은 곳에서 구입한 약물에 대한 위험성을 제대로 교육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출처: 펜타닐이 어쩌다 우리 아이 손에.. 유통경로는? (radiokorea 김신우 기자)

  • kjb 2022.09.20 20:28
    어떻게든 한 명이라도 더 죽일려고 난리가 난 세상... 에효
  • keika 2022.09.20 21:11
    펜타닐 유통 아주 지능적인 중국정부 짓입니다. 죄없는 뭣모르는 어린 아이들만 찌들어 죽어가네요 세상이 말세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738 한인 뉴스 “메디캘 갱신 놓치면 혜택 박탈” report33 2023.03.28 41
2737 한인 뉴스 부에나 팍서 무장 강도로 부터 부인 구해준 한인들 찾아요 .. 찾았다! 1 file report33 2022.02.08 41
2736 한인 뉴스 한인 스포츠 애널리스트, ESPN과 연봉 170만 달러 계약 report33 2023.09.12 40
2735 한인 뉴스 CA주, 내년부터 무단횡단 합법화 된다 (radiokorea 곽은서 기자) 2 file report33 2022.10.04 40
2734 한인 뉴스 LA한인타운 윌셔+옥스포드 CVS서 총격 사건 발생.. 1명 부상 (radiokorea 전예지 기자) file report33 2022.08.29 40
2733 한인 뉴스 (02.10.22)억만장자 릭 카루소, 내일(2월11일) LA 시장 선거 출마할 듯 file report33 2022.02.12 40
2732 한인 뉴스 [펌] 향후 10년 간 수요가 꾸준할 대학 전공은 지니오니 2023.03.15 39
2731 한인 뉴스 [펌] 올해 대입 지원자 수 팬데믹 이전보다 14% 증가 1 지니오니 2022.03.02 39
2730 한인 뉴스 노동절 연휴 남가주 곳곳서 DUI 단속 .. 무관용! report33 2023.09.04 38
2729 한인 뉴스 "LA, 저소득층 렌트비 지원 '섹션 8 바우처 프로그램' 무용지물" report33 2023.05.16 38
2728 한인 뉴스 랄프스 마켓서 ‘인종차별 폭언’ 항의 시위 file report33 2022.11.14 38
2727 한인 뉴스 이태원 참사로 숨진 미국 유학생, 연방 하원의원 조카로 밝혀져 file report33 2022.11.01 38
2726 자바 뉴스 LA다운타운 자바시장 상업용 건물서 화재 (radiokorea 전예지 기자) file report33 2022.08.31 38
2725 한인 뉴스 [펌] 리버럴 아츠 30위권 분석과 UC 입학보장 확대 소식입니다 지니오니 2022.09.27 38
2724 한인 뉴스 'Zelle' 사기범들의 표적.. 반환 어려워 "주의 요망" (radiokorea 전예지 기자) report33 2022.07.10 38
2723 한인 뉴스 (03/01/22) 차이나타운서 불타는 여성 시신 발견.. 방치된 카트서 나와 report33 2022.03.02 38
2722 한인 뉴스 (02.24.22 / 중앙일보) 민간인 위협 않는다더니…러 침공 첫날, 우크라인 57명 사망 file report33 2022.02.24 38
2721 한인 뉴스 (02.20.22)LA한인타운 인근 맥아더팍 윌셔길 총격사건..2명 사상 report33 2022.02.22 38
2720 한인 뉴스 CA 음식물 쓰레기 폐기법, 내년(2022)부터 시행 file report33 2021.11.22 38
2719 한인 뉴스 [펌] 컬럼비아대, SAT ACT점수 제출 선택 영구화 지니오니 2023.03.09 37
2718 한인 뉴스 [현장 르포] 한인타운 치안, 이대로 괜찮은가 report33 2022.11.24 37
2717 한인 뉴스 (속보) 한국, 12년만의 월드컵 16강 진출! 포르투갈에 2-1 승 1 file report33 2022.12.02 37
2716 [속보](출처:라디오코리아 김신우 기자) 텍사스 초등학교서 총격.. 최소 14명 사망 1 file administrator 2022.05.24 37
2715 한인 뉴스 (04/13/22) [단독] MC몽, 신고 없이 7만 달러 들고 나가려다 송치 1 report33 2022.04.14 37
2714 한인 뉴스 11월 남가주 주택가격 또 최고기록 경신.. file report33 2021.12.17 37
2713 한인 뉴스 LA실내 시설 코로나19 백신 접종 증명 앞두고 한인 요식업계 긴장 file report33 2021.11.04 37
2712 한인 뉴스 (10/07/21)해외 계좌 소득 신고 안한 어바인 한인 실형+ 벌금형 처해져 file report33 2021.10.08 37
2711 한인 뉴스 주택보험 대란…이젠 드론 촬영해 가입 해지 report33 2023.08.14 36
2710 한인 뉴스 비접촉 결제 시스템 'Tap' 안전할까 "뒷주머니에 넣어뒀는데" report33 2023.04.22 36
2709 한인 뉴스 [펌] SAT, ACT 최근 응시 현황은 어떨까요? 지니오니 2023.01.10 36
2708 한인 뉴스 LA 등 남가주, 오늘부터 3일간 겨울폭풍 영향권에 들어 (11.07,22) file report33 2022.11.07 36
2707 한인 뉴스 세븐일레븐 측, LA 점주들에게 "오늘밤 문 열지 말라" 권장 (radiokorea 발췌) file report33 2022.07.13 36
2706 한인 뉴스 (2022 베이징 올림픽) 다시 웃은 황대헌 내일 작전 말 안해...한국말 잘하는 사람 너무 많아 file report33 2022.02.08 36
2705 한인 뉴스 [펌] '리버럴 아츠 칼리지' 특징과 순위를 알아봅니다 지니오니 2022.02.01 36
2704 한인 뉴스 (10/21/21) 하이킹 코스서 사망한 한인 여성 일가족 사망, 원인은 일사병 file report33 2021.10.22 36
2703 한인 뉴스 [펌] IT시대 핫한 전문직 전공...인포메이션 시스템스 지니오니 2023.11.29 36
2702 한인 뉴스 '해리포터 호그와트 교장' 마이클 갬본 별세.. 향년 82세 report33 2023.09.30 35
2701 한인 뉴스 LA국제공항, 1회용 플라스틱 물병 판매 금지 report33 2023.07.02 35
2700 한인 뉴스 CA에 존재하는 ‘초소형 국가’, 미국에서 독립한 ‘슬로우자마스탄’ report33 2023.07.02 35
2699 한인 뉴스 한국산 기능성 신발 '슈올즈' 미주 공략…법인 창립 및 1호점 오픈 report33 2023.06.07 35
2698 한인 뉴스 [펌] 미래 커리어 성공을 위한 6가지 필수 기술 지니오니 2023.02.22 35
2697 한인 뉴스 前 UCLA 농구 선수 제일런 힐, 22살로 사망.. 가족이 발표 (radiokorea 주형석 기자) 1 file report33 2022.09.21 35
2696 한인 뉴스 [펌] 2023 US뉴스 대학랭킹, 컬럼비아 2위에서 18위로 지니오니 2022.09.13 35
2695 한인 뉴스 (03/21/22)캐시 우드 "테슬라 주가 4배 되면 매도... 미 증시거품 아냐" / 테슬라 가격 인상에도 주가 급등 종가 $921.16로 마감.. file report33 2022.03.17 35
2694 한인 뉴스 (02.25.22)러시아 우크라 수도까지 진격 vs 미국서방 금융제재 수출통제 report33 2022.02.25 35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65 Next
/ 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