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미주 한인 뉴스

wh.jpg

 

백악관이 오늘(4일) 일본 열도를 넘어가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강하게 규탄하면서 한국, 일본과 양자 및 삼자간 대응방안에 대해 지속적으로 조율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백악관은 그러나 조 바이든 대통령이 북한에 강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과의 대면 회담을 현시점에선 준비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카린 장-피에르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우린 장거리 탄도미사일을 일본 너머로 발사한 북한의 위험하고 무모한 결정을 강력히 규탄한다며 이는 역내를 불안정하게 하는 위험한 것이고 유엔 안보리 결의의 명백한 위반이라고 말했다.

장-피에르 대변인은 미국은 금지된 탄도미사일 및 대량살상무기WMD 프로그램을 발전시키려는 북한의 능력을 제한하려는 노력을 지속할 것 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북한의 도발 직후 제이크 설리번 국가안보보좌관과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이 한국과 일본의 카운터파트와 통화한 데 이어 이날 오전 바이든 대통령이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연락한 사실을 거론하며 3국 간 긴밀한 대응을 설명했다.

장-피에르 대변인은 또 미 전투기가 해상에서 일본 항공 자위대와 합동훈련을 통해 역내 위협에 대한 작전 및 대비 태세를 강화했다며 한국과도 서해 상공에서 양자 훈련을 통해 상호 기동성을 과시하고 억제력과 역동성을 겸비한 타격 능력을 과시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우린 한국 및 국제사회와 함께 양자·삼자간에 즉각적이고 장기적인 대응을 지속해서 조율할 것 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인다며 외교와 대화에 대한 우리 입장은 불변이며, 이런 행동은 대화와 외교에 대한 긴급한 필요성을 강조한다고도 했다.

장-피에르 대변인은 우리 목표는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라며 그 목적을 향한 가시적인 진전을 이루려는 진지하고 지속가능한 외교에 관여할 준비가 돼 있고, 전제조건 없이 북한과 만날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북한이 우리의 손짓에 응답하지 않는 것은 유감이라고도 했다. 

이어 바이든 대통령이 북한에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중국 시 주석과 주요 20개국 G20 정상회의에서 만날 것이냐는 질문엔 지금까지 바이든 대통령은 시 주석과 전화로 여러 번 대화를 나눴다며 현재로선 향후 몇 주 또는 올해 말까지 계획이나 사전에 설명할 단계를 계획하고 있지 않다고 답했다.​

 

 

 

 

 

 

 출처 : 백악관, 북 위험, 무모한 결정 규탄 .. 대북 대화 필요성 보여줘

 


  1. [펌] SAT, ACT 시험 평균 점수 동시 하락

  2. [펌] 입학사정관이 전하는 대입 지원서 작성 실수

  3. [펌] 디지털로 변경되는 SAT 시험

  4. CA주, 내년부터 무단횡단 합법화 된다 (radiokorea 곽은서 기자)

  5. LA한인타운서 총격으로 숨진 피해자는 레퍼 ‘Half Ounce’ (radiokorea 이황 기자)

  6. 백악관, 북 위험, 무모한 결정 규탄 .. 대북 대화 필요성 보여줘 (radiokorea 이황 기자)

  7. 아시아 여성 100번 넘게 때린 뉴욕 남성, '증오폭력' 유죄 인정 (radiokorea 전예지 기자)

  8. [펌] 리버럴 아츠 30위권 분석과 UC 입학보장 확대 소식입니다

  9. 前 UCLA 농구 선수 제일런 힐, 22살로 사망.. 가족이 발표 (radiokorea 주형석 기자)

  10. [펌] US뉴스 대학순위를 좀 더 깊이 정리해 봤습니다

  11. 펜타닐이 어쩌다 우리 아이 손에.. 유통경로는? (radiokorea 김신우 기자)

  12. [펌] 2023 US뉴스 대학랭킹, 컬럼비아 2위에서 18위로

  13.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 96세로 서거

  14. 한달전 피살된 한인 김옥자(81)씨 가족, 범인 체포 호소 (radiokorea 주형석 기자)

  15. 남가주, 더위는 꺾이는데 곧바로 폭우..홍수 우려 (radiokorea 박현경 기자)

  16. [펌] 대학 별로 다양한 지원서 종류를 알아봅니다

  17. 환율, 1,370원 돌파…정부 개입에도 속수무책 (radiokorea 이수정 특파원)

  18. The Guardian, “LA 폭염 너무 심각, LA가 녹아내리고 있어” (radiokorea 주형석 기자)

  19. [펌] SAT, ACT 점수 제출 1750개 대학 선택으로

  20. 미 '한국산 전기차 차별'에…"테슬라에 보복" 목소리 (radiokorea 이수정 서울 특파원)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33 134 135 136 137 138 139 140 141 142 ... 147 Next
/ 1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