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미주 한인 뉴스
조회 수 237 추천 수 0 댓글 0

tus.jpg

 

터스틴 지역을 돌면서 임산부 배를 주먹으로 치고, 다른 여성을 성폭행하는 등 폭력적인 범죄행각을 잇따라 벌인 20대 남성이 체포됐다.

터스틴 경찰은 오렌지에 거주하는 올해 28살 션 앤서니 아길레라가 지난 21일 금요일 저녁 약 2시간 동안 총 5건의 폭행 사건을 저질렀다면서 아길레라를 살상무기를 이용한 폭행과 성폭행, 강도 그리고 납치 미수 혐의로 체포했다고 어제(22일) 밝혔다.
 

아길레라는 50만 달러 보석금이 책정된 채 구치소에 수감됐으며 오는 25일 화요일 그의 인정신문이 열릴 예정이다.

터스틴 경찰에 따르면 아길레라의 첫 범죄 행각은 21일 저녁 6시 50분쯤 300 블럭 웨스트 6가에서 고령의 여성을 공격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당시 피해여성은 용의자를 피해 달아났는데, 한 목격자가 경찰에 전화해 이 사건을 제보했다.

현장에 도착한 경찰은 용의자와 피해자 모두 찾을 수 없었다.

사건 발생 약 한 시간 후, 다른 한 여성은 4200 블럭 뉴포트 애비뉴에서 성폭행을 당했다고 경찰에 신고했다.

성폭행 피해자는 비명을 질러 용의자로부터 빠져나올 수 있었고 용의자는 남쪽방면으로 도주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이 성폭행 사건의 용의자가 이전 신고 당시 받은 용의자 인상착의와 일치했다고 전했다.

세 번째 공격은 그로부터 10분 뒤 1100 블럭 월넛 애비뉴에서 일어났다.

또다른 여성은 아파트 단지에서 출발하려는 자신의 차량에 한 남성이 올라타려 시도했다고 911에 연락했는데, 역시 용의자 인상착의가 같았다.

이 여성 피해자는 차를 운전해 용의자로부터 벗어났고 다치지는 않았다.

이어 저녁 8시 15분쯤에는 한 경비원이 아길레라 인상착의와 닮은 남성으로부터 14600 블럭 뉴포트 애비뉴에서 폭행당했다고 신고했다.


경비원은 용의자가 자신의 휴대용 라디오를 훔치려 했다고도 전했다.

용의자는 경비원이 저항하자 뉴포트 애비뉴 남쪽방면으로 도주했다.

그리고 몇분 후 8개월 임산부가 폭행을 당했다고 경찰에 신고했다.

용의자는 임산부의 배를 주먹으로 때리고 캐년(Kenyon) 드라이브를 향해 달아났다.

피해여성은 현장에서 응급대원들로부터 검사를 받았으며 심한 부상을 입지는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현장에 도착한 경찰들은 용의자, 아길레라를 찾아내 체포했다.

경찰은 아길레라를 체포할 당시 무기를 발견하지는 못했지만 살상무기를 이용한 폭행 혐의를 비롯해 성폭행과 강도 그리고 살인미수 혐의를 적용시켰다고 설명했다.

이들 사건의 범행 동기는 아직까지 파악되지 않았다.

경찰은 5건의 사건들 모두 아길레라의 단독 범행으로 보인다면서 21일 벌어진 공격이나 이와 비슷한 사건에 대한 정보를 알고 있는 누구나 반드시 제보해줄 것을 당부했다. 제보는 터스틴 경찰 714-573-3246번으로 연락하면 된다. 

 

 

 

 

 

출처: 터스틴 곳곳 누비며 폭행·강도·성폭행 용의자 체포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42 한인 뉴스 연방 정부 셧다운 10일 남았는데 .. 공화, 한달짜리 임시예산안 추진 report33 2023.09.22 118
241 한인 뉴스 이란 이어 사우디까지.. 앞다퉈 '핵무장' 강조하는 중동 report33 2023.09.22 145
240 한인 뉴스 트럼프 "밀입국자 방지위해 국경에 악어떼 풀겠다" report33 2023.09.22 177
239 한인 뉴스 한미은행 바니 이 행장 “한인사회 경제적 발전상을 지켜보는 것은 직업의 보람” report33 2023.09.22 155
238 한인 뉴스 오클라호마, 여대생 강간살해범 사형 집행.."나는 결백해" report33 2023.09.22 171
237 한인 뉴스 "러, 北에 플루토늄 제공 우려…북 핵무기 기하급수적 늘 것" report33 2023.09.22 133
236 한인 뉴스 미국 10월 1일 5년만의 연방정부 셧다운 위기 report33 2023.09.22 166
235 한인 뉴스 북한산 가발-속눈썹 '중국행 수출 품목 1위' report33 2023.09.22 151
234 한인 뉴스 “소셜 미디어 요금제 도입하면 이용자 수 잃을 것” report33 2023.09.22 135
233 한인 뉴스 [리포트] DTLA 유명 호텔 집단 식중독.. 시겔라 균이란? report33 2023.09.25 144
232 한인 뉴스 [리포트] 산불 발생 위험 높은 CA주서 보험회사들 발빼자 ‘행정명령’ report33 2023.09.25 154
231 한인 뉴스 CA 주, LGBTQ+와 인종 수업 금지 학교에 벌금 부과 법안 승인 report33 2023.09.25 246
230 한인 뉴스 남가주 개솔린 가격 폭등세, 끝났나? 이틀 연속 하락 report33 2023.09.25 124
229 한인 뉴스 헐리웃 묘지에 고양이 8마리 버려져, 새 주인 찾는다 report33 2023.09.25 248
228 한인 뉴스 730 피트 다리에 매달린 19살 소년, 1시간 이상 버틴 끝에 구조돼 report33 2023.09.25 195
227 한인 뉴스 미 자동차노조 'GM,스텔란티스 파업 확대 .. 포드는 제외' report33 2023.09.25 132
226 한인 뉴스 리버사이드 셰리프 교도관 펜타닐 100파운드 이상 소지 .. 체포 report33 2023.09.25 146
225 한인 뉴스 러시아, 북한에 풀루토늄 제공 가능성↑/플루토늄 제공되면 북한 핵무기 기하급수적↑ report33 2023.09.25 158
224 한인 뉴스 BTS 슈가 입대 "방탄 노년단 될때까지 만나요" report33 2023.09.25 196
223 한인 뉴스 일본 도시바 '천당에서 지옥으로' 상장 폐지 report33 2023.09.25 141
222 한인 뉴스 미국·멕시코 다시 몰리는 이민자.. 텍사스 '이민자재난' 선포 report33 2023.09.25 172
221 한인 뉴스 ‘세계 최고 볶음요리’ 2위에 한식이 올랐다? report33 2023.09.25 196
220 한인 뉴스 바이든 의료비 체납금 신용점수나 콜렉션에 못 넘긴다 ‘내년 금지정책 시행’ report33 2023.09.25 122
219 한인 뉴스 백악관, 총기폭력 대응기구 설치 공식 발표 report33 2023.09.25 124
218 한인 뉴스 "나는 자랑스런 한인 '게이시안'(아시아계 동성애자)" report33 2023.09.25 211
217 한인 뉴스 "신생아 위해 임신부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백신 접종해야" report33 2023.09.25 142
216 한인 뉴스 [리포트] 미국 청소년 77% 군복무 부적합 report33 2023.09.25 123
215 한인 뉴스 [영상] 한국계 챔프 안젤라 리 “2017년 교통사고는 자살시도였다” report33 2023.09.25 123
214 한인 뉴스 코로나 입원환자 증가세.. 어린이환자 3개월 전보다 5배 급증 report33 2023.09.25 128
213 한인 뉴스 Kaiser Permanente 의료 노조 6만여명, 파업 경고 report33 2023.09.25 232
212 한인 뉴스 넷플릭스에 시청자 빼앗긴 미 공중파들 "믿을 건 60대 이상" report33 2023.09.25 184
211 한인 뉴스 남가주 개솔린 가격 다시 상승세..OC 4.7센트 급등 report33 2023.09.25 126
210 한인 뉴스 540만 달러 당첨금 파워볼 티켓 버뱅크서 판매 report33 2023.09.25 171
209 한인 뉴스 "트럼프, 바이든에 9%p차 우세"..WP·ABC 여론조사 report33 2023.09.25 225
208 한인 뉴스 소행성 '베누' 흙과 자갈 등 샘플 담은 NASA 탐사선 캡슐 지구 귀환 report33 2023.09.26 223
207 한인 뉴스 9월말까지 예산안 처리 못하면 셧다운..연방 공무원 수십만명 급여중단 위기 report33 2023.09.26 177
206 한인 뉴스 텍사스 엘파소, 이민자 하루 2천명 몰려 .. 한계 report33 2023.09.26 218
205 한인 뉴스 주춤했던 유가, 수급 우려 속 다시 상승.. "100달러 전망 늘어" report33 2023.09.26 140
204 한인 뉴스 미 증시, 소형·산업 주가 하락.. "침체징후로 약세" vs "매수 기회" report33 2023.09.26 133
203 한인 뉴스 미국 경제 위협하는 4대 악재.. "셧다운·파업·학자금·고유가" report33 2023.09.26 227
202 한인 뉴스 '5개월째 파업' 헐리웃 작가, 제작사와 곧 타결 가능성 report33 2023.09.26 192
201 한인 뉴스 물가 지표 개선됐다지만.. 소비자들 "나가는 돈 너무 많아" report33 2023.09.26 156
200 한인 뉴스 미국민 대다수 앞으로 6개월 연말연시 대목에도 씀씀이 줄인다 report33 2023.09.26 148
199 한인 뉴스 미국 종이수표 죽고 현금 죽어가고 있다 ‘수표 5%, 현금 17%에 불과’ report33 2023.09.26 219
198 한인 뉴스 한인타운 시니어 센터, 새학기 프로그램 접수..6개 과목 신설 report33 2023.09.26 20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57 58 59 60 61 62 63 64 65 66 67 Next
/ 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