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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 한인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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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 LA카운티 일부 지역에 강풍주의보가 발령됐다.

국립기상청은 토요일인 내일(22일) 오전 11시부터 다음날인 23일 일요일 새벽 3시까지 액튼과 마운트 윌슨, 랭캐스터 그리고 팜데일 지역에 강풍주의보를 발령한다고 오늘(21일) 밝혔다.

LA카운티 산악지역과 앤텔롭 밸리에는 풍속25~35마일에 달하는 남서풍이 불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최고 시속 50마일 돌풍을 동반할 예정이다.

바람이 불면 먼지가 날려 시야 확보가 어렵고 운전하기 어려울 수 있는 만큼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국립기상청은 경고했다.

국립기상청은 특별히 차체가 높은 차량들을 운전하는 경우 더욱 조심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때아닌 더위를 겪었던 남가주 일대는 오늘 기온이 어제보다 더 떨어져 80도대 초반의 기온분포를 보이는데 이어 내일은 오늘보다도 기온이 10도 또는 그 이상으로 크게 내려가며 갑자기 쌀쌀해질 전망이다. 

내일 남가주 일대는 60도대 후반에서 70도대 초반의 낮 기온분포를 보일 것으로 관측됐다.

기온 변화가 큰 만큼 주민들은 건강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이번 주말 LA 일부 지역에 강풍주의보..내일 기온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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