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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 한인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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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운타운 FIGat7th 쇼핑 센터에서 어제 저녁 6시20분쯤 발생
노숙자, 25살 여성과 9살 아이 흉기 찌른 후 말리던 남성 주먹 가격
경비원이 노숙자에 총격 가해서 제압, 노숙자 체포된 후 사망
여성과 소년, 인근 병원 후송.. 2명 모두 중태 빠진 것으로 알려져

Credit: ABC7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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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1월15일) LA 대형 쇼핑몰 Target에서

노숙자에 의한 흉기 난동 사건이 벌어져 어린아이를 비롯해서 2명이 피해를 입었다.

 

 

LAPD는 어제 저녁 6시20분쯤에 LA 다운타운 FIGat7th 쇼핑 센터 Target 매장에서 여성과 아이가 잇따라 흉기에 찔린 사건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LAPD는 노숙자가 흉기를 들고 나타나 여성과 아이를 습격해 흉기로 찔렀다고 전했다.

노숙자는 여성과 아이를 흉기로 찔렀고, 이를 보고 말리려던 한 남성을 주먹으로 때렸다.

Target 경비원은 총을 꺼내 노숙자를 향해서 쐈다.

노숙자는 총을 맞고 제압됐는데 결국 숨졌다.

노숙자로부터 습격을 받은 두 피해자는 25살 여성과 9살 남자아이였는데 여성은 가슴을, 아이는 어깨를 각각 찔렸다.

마이클 무어 LAPD 국장은 어제 기자회견에서 노숙자가 갑자기 9살 소년 앞에 나타나 흉기로 찌를 것이고 죽여버릴 것이라고 말했다고 범행이 일어나기 직전 상황에 대해서 설명했다.

마이클 무어 국장은 노숙자가 아이에게 흉기로 찌를 것이라는 말과 죽여버릴 것이라는 말을 한 차례가 아닌 여러 차례에 걸쳐 반복했다고 전했다.

마이클 무어 국장은 노숙자의 위협을 받은 9살 소년이 노숙자로부터 벗어나서 도망치려고 시도를 했지만 그순간 노숙자가 흉기로 뒤에서 소년을 찔렀다고 언급했다.

노숙자는 소년을 찌른 후 25살 여성에게 다가가 역시 흉기를 휘둘러 가슴 부위를 찔렀다.

이어서 노숙자는 Target 경비원에게 접근했는데 이 때 경비원이 총을 쏴 노숙자를 제압했다.

경비원의 총격을 받은 노숙자는 체포됐지만 이후 회복하지 못하고 사망했다고 LAPD는 발표했다.

 

노숙자로부터 흉기에 찔린 9살 소년과 25살 여성은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는데 모두 중태에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

마이클 무어 국장은 이번 사건을 ‘묻지마 흉기 난동’으로 규정하고 아무 이유없이 갑자기 나타나 사람을 찌른 것이라고 말했다.

LAPD는 피해자들 신상에 대해서 나이 외에는 밝히지 않고 있지만 한국 언론들은 25살 피해 여성이 한국 국적 항공사 소속 승무원이라고 보도했다.

해당 항공사측 관계자는 한국 언론과 인터뷰에서 피해 직원의 빠른 회복을 기원한다면서 필요한 모든 지원을 회사가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LA 노선 운항을 마치고 복귀 기다리던 중

불의의 피해를 입은 상황이라고 한국 언론들은 전했다. 

LAPD는 9살 아이의 경우 신경 손상이 우려되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라고 언급했다.

반면 한국 승무원으로 추정되는 25살 여성에 대해서는

상태가 좋지 않아서 수술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출처 : LA Target 매장 노숙자 흉기 난동 피해 여성은 한국 승무원

  • Rre 2022.11.17 16:50
    정육점용 10인치 식칼로 찔렀답니다... ㅠ 다들 꼭 쾌차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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