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미주 한인 뉴스
조회 수 351 추천 수 0 댓글 0

미국 베이비 부머들의 27% ‘은퇴저축 한푼 없다’

 

미국 베이비 부머 7700만명 중 27% 저축없이 은퇴
은퇴시기 70세로 늦추고 1년 7500달러씩 불입 가능

Photo Credit: pexels

미국내 7700만명의 베이비 부머들 가운데 27%나 은퇴저축을 한푼도 갖고 있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 노후 생활 안정에 비상이 걸렸다

미국에서 베이비 부머들은 59세에서 77세 사이로 수년째 은퇴하고 있으나 은퇴저축이 없어 사회보장 연금으로 빈곤층 생활을 해야 하는 비율이 계속 늘어나고 있다
 

미국이 슈퍼파워로 부상하는데 핵심 역할을 했을 베이비 부머들은 은퇴후 노후 생활이 극히 불안한 상황을 겪고 있다

베이비 부머들은 59세에서 77세 사이로 미국에서만 7700만명에 달하고 있다

미국에서 안락한 은퇴생활을 하려면 125만달러가 필요한 것으로 추산되고 있으나 베이비 부머들을 포함하는 미국내 은퇴자 노년층에게는 너무나 현실과는 먼 소리로 지적되고 있다

수년째 은퇴하고 있는 베이비 부머들 가운데 무려 27%는 은퇴저축을 한푼도 갖고 있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CBS 뉴스가 보도했다

베이비 부머들의 90%는 사회보장 연금을 은퇴후 주수입으로 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6700만명의 은퇴자들이 받고 있는 사회보장 연금은 그러나 올 1월에 물가급등으로 8.7%나 올랐으나 여전히 월 평균 지급액이 1827달러에 불과해 안정적인 은퇴후 노후생활에는 턱없이 부족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게다가 사회보장 연금의 기금은 2033년부터 소진되기 시작할 것으로 경고되고 있는데 바닥나기 시작 하면 사회보장연금이 1달러 대신 77센트로 급감하기 때문에 더 어려운 생활이 우려되고 있다

베이비 부머들의 상당수는 이러한 상황악회에 직면하는 반면 평균 수명과 건강은 개선된 덕분에 은퇴시기를 계속 늦추며 더 오랫동안 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상적으로 미국에선 60세에 일선에서 물러나 은퇴저축 등으로 은퇴생활을 시작했고 65세부터 메디케어 의료보험을, 66세나 67세부터 사회보장 연금을 받아 은퇴후 노후 생활을 하는 게 보통이었다

그러나 요즘들어서는 상당수 베이비 부머들이 사회보장 연금을 전액 받는 67세를 넘어 최대로 받는 70세로 은퇴시기를 늦추고 그때 까지는 은퇴후 노후 생활을 위한 은퇴저축에 더 불입하고 있는 것 으로 CBS 뉴스는 전했다

올해 현재 개인은퇴저축인 전통 IRA나 로스 IRA에는 50세 이상일 경우 1인당 1년에 7500달러까지 불입할 수 있다

또한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HSA, 즉 헬스 세이빙스 어카운트를 많이 이용하고 있다

HSA에 가입하면 55세이상인 경우 1년에 1인당 4650달러, 가족당 8300달러를 저축해 놓고 일반병원 은 물론 치과, 안과까지 의료비로 지출할 수 있다

저축액은 택스 디덕션 대상이어서 한해 불입액은 세금보고시 과세소득에서 제외할 수 있으며 지출되는 의료비도 모두 비과세 이어서 가장 세제혜택이 좋은 것으로 꼽히고 있다

 

 

 

 

출  처: 미국 베이비 부머들의 27% ‘은퇴저축 한푼 없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42 한인 뉴스 NFL LA 램스, SF 훠티나이너스에게 30:23으로 분패, 1승 1패 report33 2023.09.19 533
341 한인 뉴스 뉴욕 롱아일랜드서 한국문화의 날.. 주민 500명 몰려 report33 2023.09.19 507
340 한인 뉴스 "남극 바다 얼음, 역대 최소 면적" report33 2023.09.19 400
339 한인 뉴스 유권자 44% "바이든 재선돼도 임기 못 채울 것" report33 2023.09.19 397
338 한인 뉴스 유명투자자 그랜섬, 주가 폭락 경고.. "18개월내 침체 확률 70%" report33 2023.09.19 503
337 한인 뉴스 미국 대형 건강보험사들 일반복제약에도 최소 3배, 최대 100배 바가지 report33 2023.09.19 425
336 한인 뉴스 미국 아파트 건설 붐 ‘3년간 120만 유닛, 올해부터 3년간 135만 유닛’ report33 2023.09.19 637
335 한인 뉴스 이재명, 단식 19일차 병원 이송 - 검찰 구속영장 청구 report33 2023.09.19 493
334 한인 뉴스 펜실베니아 소년원서 9명 집단 탈출…하루도 안 돼 전원 붙잡혀 report33 2023.09.19 496
333 한인 뉴스 남가주 개솔린 가격 급등세 지속..평균 6달러 눈앞 report33 2023.09.19 292
332 한인 뉴스 UCLA∙UC버클리 “미국 최고의 공립 대학 공동 1위” report33 2023.09.19 648
331 한인 뉴스 LA다운타운서 이틀 간격으로 모델 2명 숨진 채 발견 report33 2023.09.19 493
330 한인 뉴스 미 경기연착륙에는 행운도 필요 .. 4개 전제조건 채워야 가능 report33 2023.09.19 524
329 한인 뉴스 지미 카터 전 대통령 "100세 바라본다" 2주뒤 99번째 생일 report33 2023.09.19 484
328 한인 뉴스 바이든 차남, 국세청(IRS) 고소.."대통령 아들도 사생활 보장" report33 2023.09.19 503
327 한인 뉴스 바이든 "이란 억류 인질 석방, 도와준 한국정부에 감사" report33 2023.09.19 416
326 한인 뉴스 라디오코리아 ‘어서옵쇼’ 골프 동호회 첫 라운딩 성료 report33 2023.09.19 501
325 한인 뉴스 법정 선 멕시코 '마약왕 아들' 무죄 주장 report33 2023.09.19 513
324 한인 뉴스 한미, 북러 비밀 무기거래 정보공개후 경제, 군사 대응카드 꺼내라 report33 2023.09.19 543
323 한인 뉴스 [3보] LA카운티 셰리프국 경찰 총격 살해 유력 용의자 체포 report33 2023.09.19 372
322 한인 뉴스 상원, 의원 복장 규정 완화.. 후디도 허용 report33 2023.09.19 358
321 한인 뉴스 클로락스, 사이버 공격 사태로 제품부족.. 실적도 타격 report33 2023.09.19 389
320 한인 뉴스 [리포트] 고금리에도 CA주 지난달(8월) 주택 가격 15개월 만에 최고치! report33 2023.09.20 312
319 한인 뉴스 [리포트] 남가주 개솔린값 왜 이렇게 치솟나..“6달러 육박” report33 2023.09.20 451
318 한인 뉴스 미 대형은행 차입 증가.. 지급준비금에 경고등 report33 2023.09.20 501
317 한인 뉴스 "과일음료에 과일 어딨나".. 스타벅스, 집단소송 직면 report33 2023.09.20 383
316 한인 뉴스 "북 해커들, 미 전문가 사칭 가짜 이메일 뿌려 정보 수집" report33 2023.09.20 531
315 한인 뉴스 [리포트] 미 국가부채 33조달러 사상 첫 돌파.. "셧다운 경고음 고조" report33 2023.09.20 487
314 한인 뉴스 남가주 폰타나에서 오늘 새벽 규모 3.0 지진 발생 report33 2023.09.20 623
313 한인 뉴스 파워볼, 또 1등 없어.. 새 당첨금 6억 7,000만달러 넘어서 report33 2023.09.20 513
312 한인 뉴스 LA 시, 오늘 ‘긴급 임대인 지원 프로그램’ 시작 report33 2023.09.20 465
311 한인 뉴스 OC 섹션 8 바우처 접수 시작..십수 년만에 처음 report33 2023.09.20 508
310 한인 뉴스 경찰관 살해 용의자 엄마, “아들은 정신질환자” 인터뷰 report33 2023.09.20 380
309 한인 뉴스 브렌트유 1% 상승 .. 10개월 만에 배럴 당 95달러 넘어 report33 2023.09.20 602
308 한인 뉴스 홈리스-마약 중독자 사역하는 '빅터빌의 천사' report33 2023.09.20 507
307 한인 뉴스 머스크 "X에 월 사용료 부과할 계획" report33 2023.09.20 411
306 한인 뉴스 미국서 유권자 등록 안하면 대접 못받는다 report33 2023.09.20 398
305 한인 뉴스 LA 찾는 해외 여행객,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회복 못해/NYT '약과' 집중 조명 report33 2023.09.20 492
304 한인 뉴스 시니어 여성 22명 살해한 연쇄살인마, 교도소서 살해돼 report33 2023.09.20 305
303 한인 뉴스 AAA, 주유비 절약하는 '꿀팁' 공개 report33 2023.09.20 505
302 한인 뉴스 어바인에 실내 배드민턴장 건립 report33 2023.09.20 443
301 한인 뉴스 주유소 '펌프 스위칭' 사기 증가세, 주의 요망 report33 2023.09.20 490
300 한인 뉴스 바이든 유엔총회 연설 ‘우크라 지원, 기후재앙 대처 등에 단합하자’ report33 2023.09.20 331
299 한인 뉴스 남가주 떼강도 용의자 검거는 계속된다! .. 9명 체포 report33 2023.09.20 485
298 한인 뉴스 월트 디즈니그룹 "10년간 600억달러 투자" report33 2023.09.20 282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55 56 57 58 59 60 61 62 63 64 ... 67 Next
/ 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