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미주 한인 뉴스
조회 수 220 추천 수 0 댓글 0

지역 리더들, 몬트레이 팍서 CA주 총기 규제 관련법 3개 발표

Photo Credit: California Assembly Democrats

[앵커멘트]

2023년 아직 상반기도 지나지 않은 시점에서 전국 대형 총격 사건이 이미 기록적인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4명 이상의 희생자를 낸 총기난사 사건은 현재까지 총 17건으로 88명의 목숨을 앗아갔는데요,

CA주 지역 리더들이 오늘 (24일) 총기 폭력에 맞선 새로운 법안을 3개 발표했습니다.

김신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CA주 지역 리더들이 오늘 (24일) 총기 규제를 강화하기 위한 새로운 법안을 발표했습니다.

검찰 연합 (The Prosecutors Alliance)을 비롯해 LA 카운티 조지 개스콘 검사장, 몬터레이 팍 호세 산체스 시장, 총기 폭력 생존자 라나이샤 에드워드 (LaNaisha Edwards)는 마이크 퐁 (Mike Fong) CA주 하원의원과 함께 몬트레이 팍에 모여 총기 관련 법안 3개를 소개했습니다.

3가지 법안 모두 몬터레이 팍을 관할 구로 두는 마이크 퐁 CA주 하원의원이 작성한 것으로 궁극적인 목표는 총기로 인한 희생을 줄이기 위함이라는 설명입니다.

<녹취 – 마이크 퐁 CA주 하원의원>

첫 번째 법안으로 소개된 AB 732는 총기소지법 강화를 골자로 합니다.

가정 폭력이나 중범죄 전과자 혹은 1년에 한 번 이상 정신 건강 문제로 타의에 의해 입원한 병력이 있는 주민 등이 소지한 총기를 압수하는 절차를 강화하겠다는 내용이 포함됐습니다.

이미 특정 범죄에서 유죄판결을 받은 주민들은 총기를 소지할 수 없다는 법이 있기는 하지만 해당 법안으로 총기 회수를 위한 판사와 검사의 권한을 더 넓히는 것이 목적입니다.

다음으로 AB 733은 주나 카운티 지역 기관이 탄약이나 총기, 화기 부품 그리고 방탄복 등의 판매를 금지한다는 내용입니다.

마지막으로 AB 1638은 지역 주민의 10% 이상이 사용하는 언어로 업데이트를 제공해야 한다는 것이 골자입니다.

퐁 의원은 몬트레이 팍 총격 사건 당시 지역 주민 대부분이 중국어를 구사하는 주민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영어나 스페인어로만 업데이트가 이뤄졌다는 점을 문제 삼았습니다.

당시 몬트레이 팍에서는 잘못된 정보가 공유되기도 하면서 주민들이 불안에 떨기도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해당 법안으로 각 지역 주민 비율에 맞는 언어 서비스를 확장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올해가 시작되고 111일이 지나는 동안 총 17건의 대형 총기난사로 88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이는 대략 1주일에 한 번씩 총기 난사가 발생하고 있는 꼴입니다.

 

 

출   처: 지역 리더들, 몬트레이 팍서 CA주 총기 규제 관련법 3개 발표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495 한인 뉴스 [펌] 대입 경쟁력 높이는 특별한 과외활동, 리서치 프로그램 지니오니 2022.07.14 222
2494 한인 뉴스 (02.13.22) LA 한인타운 7가와 버몬트 애비뉴 부근 오늘 아침 화재 report33 2022.02.14 222
2493 한인 뉴스 (2022 베이징 올림픽) 다시 웃은 황대헌 내일 작전 말 안해...한국말 잘하는 사람 너무 많아 file report33 2022.02.08 222
2492 한인 뉴스 파사데나서 메트로 열차-승용차 충돌..기관사, 운전자 부상 report33 2023.09.30 221
2491 한인 뉴스 CA주 개스비 ‘연중 최고’ report33 2023.08.23 221
2490 한인 뉴스 올해 노숙자 11% 급증…주거비용 폭등에 역대 최고 수준 report33 2023.08.16 221
2489 한인 뉴스 UC 합격률 한인 77.7%…어바인 최다 UCLA 최저 report33 2023.08.09 221
2488 한인 뉴스 수출 효자된 K-아이스크림…"폭염·K-콘텐츠 영향" report33 2023.07.30 221
2487 한인 뉴스 '헌터 바이든 노트북' 사진 1만장 공개...정치권 파문 우려 report33 2023.06.02 221
2486 한인 뉴스 중남미 불체자, 마체테로 여자친구 참수 report33 2023.05.16 221
2485 한인 뉴스 [펌] 최근 졸업생 연봉 조사, 연봉 상위 전공은 지니오니 2023.03.21 221
2484 한인 뉴스 (03/04/22) 남가주 일대 오늘 비, 기온 뚝↓.. 주말에도 추워 file report33 2022.03.04 221
2483 한인 뉴스 상원 공화당, 역사상 두번째 흑인 합장의장 인준.. "어깃장 끝에 통과" report33 2023.09.22 220
2482 한인 뉴스 지난해 백만장자 170만명 증발…'리치세션' 예고 적중 report33 2023.08.16 220
2481 한인 뉴스 70대 남성, 벤추라서 이틀간 조난 후 구조돼 report33 2023.08.10 220
2480 한인 뉴스 "3년을 참았다" 해외여행 필수…판매량 760% 급증한 이 상품 report33 2023.05.25 220
2479 한인 뉴스 "AI 다음은 이것" 삼성·현대차도 나섰다…대기업 3.5조 '베팅' report33 2023.05.11 220
2478 한인 뉴스 모건스탠리, 6개월 만에 3000명 추가 감원 계획 report33 2023.05.02 220
2477 한인 뉴스 CA 주, OC 교통국 2개 프로젝트에 4,500만달러 지원 report33 2023.04.26 220
» 한인 뉴스 지역 리더들, 몬트레이 팍서 CA주 총기 규제 관련법 3개 발표 report33 2023.04.25 220
2475 한인 뉴스 (라디오코리아 이채원기자) CA재활용 반납 프로그램 악용해 천만달러 환급받은 일당 report33 2022.06.01 220
2474 한인 뉴스 (03/11/22) CA주 ‘서머타임 폐지’ 주민발의안 통과에도 왜 시행되나 report33 2022.03.11 220
2473 한인 뉴스 ‘KYCC, SM엔터 설립자 이수만 회장’ LA시 환경 개선 프로젝트 론칭 report33 2023.09.30 219
2472 한인 뉴스 사우스LA 걸친 크렌셔 블러바드 ‘경제 개발 위한 인센티브 구역’ report33 2023.09.28 219
2471 한인 뉴스 '긴축정책 고수' 분명히 한 연준.. 매파 행보 이어지나? report33 2023.09.21 219
2470 한인 뉴스 LA차이나타운 부티크 아시안 직원 구타 당해! report33 2023.09.18 219
2469 한인 뉴스 '앙숙' 머스크·저커버그, 마침내 만났다.. 의회서 첫 대면 report33 2023.09.15 219
2468 한인 뉴스 "약 백만년 전 인류 멸종위기 겪었다.. 1천280명" report33 2023.09.07 219
2467 한인 뉴스 4일 국립공원 입장 무료 report33 2023.08.03 219
2466 한인 뉴스 해외 첫 평화 소녀상 세운 글렌데일시, 10주년 특별전 report33 2023.08.01 219
2465 한인 뉴스 인플레 싸움 승리선언 준비 안된 연준.. "임금·물가 우려 여전" report33 2023.07.25 219
2464 한인 뉴스 이소룡은 왜 죽었나.. "대마초·수분과다·열사병 등 추측" report33 2023.07.20 219
2463 한인 뉴스 LAPD, 오늘 새벽 괴한과 총격전.. 괴한, 경찰에 사살돼 report33 2023.06.29 219
2462 한인 뉴스 웨스트필드 센츄리 시티 노스트롬, 가스 누출로 대피 소동 report33 2023.06.22 219
2461 한인 뉴스 "한인 어르신들이 빚어낸 희망, 종이접기"..LA한인타운 전시회 report33 2023.06.21 219
2460 한인 뉴스 빅터빌 차량검문서 폭탄 발견 report33 2023.06.06 219
2459 한인 뉴스 잇따른 총격에 놀란 텍사스, 규제법안 진전.. 최종통과까지 이어질까 report33 2023.05.09 219
2458 한인 뉴스 아시아 여성 100번 넘게 때린 뉴욕 남성, '증오폭력' 유죄 인정 (radiokorea 전예지 기자) file report33 2022.09.29 219
2457 한인 뉴스 (02/27/22) 우크라이나, 러시아 공세 견뎌내.. 젤렌스키 대통령, 항전 주도 file report33 2022.02.28 219
2456 한인 뉴스 (02/24/22 중앙일보 이해준기자) 롤러코스터 탄 뉴욕증시… 3% 급락 출발 나스닥, 마감 땐 3% 상승 반전 file report33 2022.02.24 219
2455 한인 뉴스 [펌] '리버럴 아츠 칼리지' 특징과 순위를 알아봅니다 지니오니 2022.02.01 219
2454 한인 뉴스 원달러 환율 1348원, 올해 최고치…달러화 강세에 하루 12원 상승 report33 2023.09.27 218
2453 한인 뉴스 '대선 뒤집기 기소' 트럼프, 출마 자격논란에 "좌파 선거사기" report33 2023.09.06 218
2452 한인 뉴스 미국 노동절 연휴에 기록적인 인파 해외여행 나섰다 report33 2023.09.05 218
2451 한인 뉴스 '하와이 산불' 불탄 건물 내부수색 시작도 못해…인력·장비부족 report33 2023.08.14 218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7 8 9 10 11 12 13 14 15 16 ... 67 Next
/ 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