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미주 한인 뉴스
조회 수 234 추천 수 0 댓글 0

지역 리더들, 몬트레이 팍서 CA주 총기 규제 관련법 3개 발표

Photo Credit: California Assembly Democrats

[앵커멘트]

2023년 아직 상반기도 지나지 않은 시점에서 전국 대형 총격 사건이 이미 기록적인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4명 이상의 희생자를 낸 총기난사 사건은 현재까지 총 17건으로 88명의 목숨을 앗아갔는데요,

CA주 지역 리더들이 오늘 (24일) 총기 폭력에 맞선 새로운 법안을 3개 발표했습니다.

김신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CA주 지역 리더들이 오늘 (24일) 총기 규제를 강화하기 위한 새로운 법안을 발표했습니다.

검찰 연합 (The Prosecutors Alliance)을 비롯해 LA 카운티 조지 개스콘 검사장, 몬터레이 팍 호세 산체스 시장, 총기 폭력 생존자 라나이샤 에드워드 (LaNaisha Edwards)는 마이크 퐁 (Mike Fong) CA주 하원의원과 함께 몬트레이 팍에 모여 총기 관련 법안 3개를 소개했습니다.

3가지 법안 모두 몬터레이 팍을 관할 구로 두는 마이크 퐁 CA주 하원의원이 작성한 것으로 궁극적인 목표는 총기로 인한 희생을 줄이기 위함이라는 설명입니다.

<녹취 – 마이크 퐁 CA주 하원의원>

첫 번째 법안으로 소개된 AB 732는 총기소지법 강화를 골자로 합니다.

가정 폭력이나 중범죄 전과자 혹은 1년에 한 번 이상 정신 건강 문제로 타의에 의해 입원한 병력이 있는 주민 등이 소지한 총기를 압수하는 절차를 강화하겠다는 내용이 포함됐습니다.

이미 특정 범죄에서 유죄판결을 받은 주민들은 총기를 소지할 수 없다는 법이 있기는 하지만 해당 법안으로 총기 회수를 위한 판사와 검사의 권한을 더 넓히는 것이 목적입니다.

다음으로 AB 733은 주나 카운티 지역 기관이 탄약이나 총기, 화기 부품 그리고 방탄복 등의 판매를 금지한다는 내용입니다.

마지막으로 AB 1638은 지역 주민의 10% 이상이 사용하는 언어로 업데이트를 제공해야 한다는 것이 골자입니다.

퐁 의원은 몬트레이 팍 총격 사건 당시 지역 주민 대부분이 중국어를 구사하는 주민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영어나 스페인어로만 업데이트가 이뤄졌다는 점을 문제 삼았습니다.

당시 몬트레이 팍에서는 잘못된 정보가 공유되기도 하면서 주민들이 불안에 떨기도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해당 법안으로 각 지역 주민 비율에 맞는 언어 서비스를 확장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올해가 시작되고 111일이 지나는 동안 총 17건의 대형 총기난사로 88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이는 대략 1주일에 한 번씩 총기 난사가 발생하고 있는 꼴입니다.

 

 

출   처: 지역 리더들, 몬트레이 팍서 CA주 총기 규제 관련법 3개 발표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991 한인 뉴스 '1% 유튜버'는 7억 넘게 버는데…절반은 年 40만원 번다 report33 2023.05.08 299
2990 한인 뉴스 '20분에 100달러'.. CA서 지난 홍수로 많아진 '사금 채취' 인기 report33 2023.04.26 300
2989 한인 뉴스 '2명=다자녀', 병원비 주고 공원 무료 입장...저출산에 안간힘 쓰는 지자체 report33 2023.05.16 232
2988 한인 뉴스 '5개월째 파업' 헐리웃 작가, 제작사와 곧 타결 가능성 report33 2023.09.26 233
2987 한인 뉴스 '865억 요트' 주인은 누구인가...구글CEO에 소송 건 러시아 재벌2세 report33 2023.07.13 280
2986 한인 뉴스 'NBA 첫 우승' 덴버서 총기 난사…9명 부상·3명 중태 report33 2023.06.14 188
2985 한인 뉴스 'Zelle' 사기범들의 표적.. 반환 어려워 "주의 요망" (radiokorea 전예지 기자) report33 2022.07.10 279
2984 한인 뉴스 '美주식 하락 베팅' 공매도 손실 올해 155조원…이달 '눈덩이' report33 2023.06.21 249
2983 한인 뉴스 '괌 고립' 한국 관광객들 속속 귀국…“하루하루 버텼다” report33 2023.05.30 179
2982 한인 뉴스 '굿바이 코로나' …오늘부터 격리의무도 해제, 3년여 만에 일상으로 report33 2023.06.01 181
2981 한인 뉴스 '기밀반출' 트럼프 첫 재판은 8월 14일.. 트럼프 연기 요청할 듯 report33 2023.06.21 220
2980 한인 뉴스 '긴축정책 고수' 분명히 한 연준.. 매파 행보 이어지나? report33 2023.09.21 269
2979 한인 뉴스 '길냥이' 줄어들까…딱 한 번 주사로 '피임'되는 유전자 요법 report33 2023.06.07 282
2978 한인 뉴스 '낙태권 폐기 1년' 찬반 장외 집회…대선 후보들도 '충돌' report33 2023.06.26 238
2977 한인 뉴스 '너무 다른' 쌍둥이 딸, DNA 검사 결과...아빠 두 명 report33 2023.06.28 214
2976 한인 뉴스 '너무 취해서' 착각.. "다른 차가 역주행" 신고했다가 덜미 report33 2023.09.06 239
2975 한인 뉴스 '대선 뒤집기 기소' 트럼프, 출마 자격논란에 "좌파 선거사기" report33 2023.09.06 251
2974 한인 뉴스 '도서 검열' 요청 빗발 사상 최대치.. "인종·성소수자 사안" report33 2023.09.22 242
2973 한인 뉴스 '동시파업' 3대 자동차노조, 포드와 협상재개 report33 2023.09.19 242
2972 한인 뉴스 '드라이브 스루'로 인한 교통체증 심각.. 일부 지역서 금지 움직임 report33 2023.06.27 246
2971 한인 뉴스 '러스트벨트' 미시간주서 대선 총성 울린다.. 바이든·트럼프 격돌 report33 2023.09.28 245
2970 한인 뉴스 '류뚱의 저주?' 셔저, 류현진 상대 승리직후 시즌 아웃 report33 2023.09.15 248
2969 한인 뉴스 '매운 과자 먹기 챌린지' 나섰던 14살 소년 숨져 report33 2023.09.07 197
2968 한인 뉴스 '매파' 연준 인사, '신중한 금리정책' 파월 발언에 동조 report33 2023.09.07 244
2967 한인 뉴스 '머스크 오른팔' 테슬라 CFO 돌연 사임 .. 교체 이유는 비공개 report33 2023.08.08 266
2966 한인 뉴스 '먹는 낙태약' 금지 재판 2라운드.. 1심 판결 뒤집힐까? report33 2023.05.17 211
2965 한인 뉴스 '무릎 타박상' 류현진, 14일 시카고 컵스전 선발 예고 report33 2023.08.11 238
2964 한인 뉴스 '무장반란 체포명령' 프리고진 "우크라 있던 용병들 러 진입" report33 2023.06.24 265
2963 한인 뉴스 '물 중독'으로 숨진 30대 여성.. "20분 동안 2리터 마셔" report33 2023.08.07 222
2962 한인 뉴스 '물리학의 성배' 해외서도 뜨거운 초전도체…"사실이면 노벨상" report33 2023.08.03 220
2961 한인 뉴스 '밀입국 차단' 텍사스주 수중 장벽 강행.. 연방정부 경고도 묵살 report33 2023.07.25 262
2960 한인 뉴스 '바이든 암살 위협' 70대 남성 FBI 체포작전 중 사살돼 report33 2023.08.11 205
2959 한인 뉴스 '보복 우려' 뉴질랜드, 중국 상대 무역의존도 낮추려 '안간힘' report33 2023.06.26 152
2958 한인 뉴스 '북한판 패리스 힐튼' 박연미, 거짓 발언 의심 report33 2023.07.20 251
2957 한인 뉴스 '비행기 타고 통학' 버클리대생 화제…"월세보다 저렴" report33 2023.07.02 234
2956 한인 뉴스 '사람 뇌에 칩' 머스크의 뉴럴링크, 첫 임상시험 참가자 모집 report33 2023.09.20 196
2955 한인 뉴스 '살빼는 약' 오젬픽 품귀현상 사회문제로 떠올라.. FDA, 위험 '강력 경고' report33 2023.06.07 211
2954 한인 뉴스 '살빼는 약' 품귀에 소비자가 원료 직구까지.. FDA, 안전성 경고 report33 2023.06.02 254
2953 한인 뉴스 '성추행·명예훼손' 늪에 빠진 트럼프.. 별도 소송도 불리 report33 2023.09.07 201
2952 한인 뉴스 '세상 떠난' 코비가 본인 인증?..오락가락 트위터 인증마크 논란 report33 2023.04.24 205
2951 한인 뉴스 '세자매 폭포'서 10대 소녀 구하려던 OC여성 익사 report33 2023.06.14 257
2950 한인 뉴스 '시속 125mi' 이달리아, 플로리다 강타.. 폭우속 운전자 2명 사망 report33 2023.09.01 187
2949 한인 뉴스 '아기 7명 살해' 英 악마 간호사…의심스러운 사망 30명 더 있다 report33 2023.08.21 201
2948 한인 뉴스 '아기상어' 장난감 750만개 리콜.."12명 다쳐" report33 2023.06.24 192
2947 한인 뉴스 '아메리칸드림' 변화.. "주택 보유보다 행복감이 중요" report33 2023.07.05 177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67 Next
/ 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