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미주 한인 뉴스
조회 수 190 추천 수 0 댓글 0

한미정상 워싱턴선언 ‘미국 핵포함 동맹의 모든 전력으로 즉각 대응’

 

북한 핵공격시 미국 핵무기 포함 모든 동맹 전력으로 압도적 반격
전술핵 장착한 핵잠수함 40년만에 한반도 파견 예고, 핵협의 그룹 신설

Photo Credit: White House

미국을 국빈방문중인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백악관 한미정상회담을 통해 워싱턴 선언을 채택 발표하고 “북한의 핵공격시 미국의 핵무기를 포함한 동맹의 모든 전력으로 즉각 대응할 것”이라고 천명했다

워싱턴 선언에서는 미국의 확장억제를 강화하는 내용을 명문화하고 한미 핵협의 그룹인 NCG를 신설해 북한의 핵위협에 대해선 정보공유와 공동기획, 공동 실행으로 강력 대처하기로 했다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대통령은 26일 백악관 한미정상회담을 통해 북한의 핵위협에는 더 강력한 확장억제로 압도적으로 대응해 나간다는 ‘워싱턴 선언’을 채택해 발표했다

백악관에서 80분동안 소인수 정상 회담과 확대 정상의 순으로 한미 정상회담이 진행됐다

한미정상회담을 마치고 두 정상은 백악관 로즈가든으로 나와 공동 기자회견을 갖고 정상회담 결과를 공개했다

윤석열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은 무엇보다 북한의 핵위협에 대해 보다 강력하고 구체적인 '확장억제' 방안을 담은 '워싱턴 선언'을 채택했음을 천명했다

윤 대통령은 북한의 핵 공격시 한미양국은 즉각적인 정상간 협의를 갖고 미국의 핵무기를 포함해  동맹의 모든 전력을 사용해 신속한 대응을 취하기로 합의했다”고 강조했다.

한미 양국은 확장억제 시스템을 구체적으로 작동시키기 위해 한미 핵협의그룹, NCG를 신설해 핵과 전략무기 운영 계획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핵위기 상황에 대비하기 위한 도상 시뮬레이션 훈련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

핵잠수함 같은 미국의 전략자산을 한반도에 장기적이고 지속적으로 배치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전술핵무기까지 탑재한 미국의 핵잠수함이 한반도에 들어온다면 1980년대 이후 40년만에 재개되는 것이다

한미 양국은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과 반도체법 등 첨단 기술 분야에서 공급망 협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게 긴밀한 협의와 조율을 해나가기로 했다.

한미 국가안보실 간에 '차세대 신흥·핵심기술대화'를 신설해 반도체와 배터리, 바이오, 퀀텀 등 첨단 기술 공동연구·개발과 인력 교류를 촉진하기로 합의했다.

미래세대 교류를 지원하기 위해 한미 양국이 총 6천만달러를 투자해 올해숫자와 같은 2,023명의  이공계, 인문사회 분야 청년 교류 활동에도 나서기로 했다.

질의응답에서 미국이 한국기업의 반도체 중국수출을 제한하려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의 반도체법은 중국을 겨냥한게 아니라 미국내 생산을 독려해 외국의존도를 줄이려는 것이며 더욱이 미국은 한국의 성장을 결코 둔화시키려 하지 않을 것이라고 답변했다

미국의 한국 도청 의혹에 대해 질문을 받은 윤석열 대통령은 “미국에서 조사중이고 시간이 더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미국의 조사결과가 나오면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출 처: 한미정상 워싱턴선언 ‘미국 핵포함 동맹의 모든 전력으로 즉각 대응’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24 한인 뉴스 [속보] 북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발사 report33 2023.07.19 121
423 한인 뉴스 배스 LA시장 라코 방문 "한인사회와 관계 강화" 약속 report33 2023.07.14 121
422 한인 뉴스 내년부터 약국서 아스피린 사듯이 쉽게 피임약 산다 report33 2023.07.14 121
421 한인 뉴스 바이든, 뉴욕 허드슨강 새 터널 건설에 약 69억 지원.. 역대 최고액 report33 2023.07.07 121
420 한인 뉴스 전 바이든 보좌관 젠 사키, 보수 언론 검열 압력 혐의로 기소 report33 2023.07.06 121
419 한인 뉴스 남가주 개솔린 가격 다시 오름세로 돌아서 report33 2023.07.05 121
418 한인 뉴스 LA 메트로, 탑승객 16% 늘어나.. 수개월째 계속 증가세 유지 report33 2023.06.29 121
417 한인 뉴스 미국, 18년만에 다시 한국 최대 수출국 report33 2023.06.26 121
416 한인 뉴스 속수무책 당한 러군, 미국은 알고 있었다 report33 2023.06.26 121
415 한인 뉴스 미국 5월 CPI 소비자 물가 4% ‘2년만에 최저치, 6월 금리동결 확실’ report33 2023.06.14 121
414 한인 뉴스 누리호 3차 발사 '성공' 우주 수송 능력 확보‥LA시간 오늘 저녁 7시 위성 교신 결과 발표 report33 2023.05.26 121
413 한인 뉴스 바닷속 원룸서 74일 버틴 교수…'세월호 잠수팀'으로 왔었다 report33 2023.05.15 121
412 한인 뉴스 美, 태양광 시설에 미국산 철강·부품 사용시 최대 10% 추가 세액공제 report33 2023.05.13 121
411 한인 뉴스 기업, 킹달러 ‘초비상’ “임원회의 1호 안건이 환율…달러당 1500원도 대비” report33 2023.05.07 121
410 한인 뉴스 막대한 담배세, CA 유아 프로그램에 수십억 달러 재원으로 작용 report33 2023.09.30 120
409 한인 뉴스 애플, 아이폰15 시리즈 공개 report33 2023.09.13 120
408 한인 뉴스 중국 “민족정신 해치는 옷 입으면 처벌” report33 2023.09.11 120
407 한인 뉴스 북미지역 힐튼, 호텔 2천곳에 테슬라 충전기 2만개 설치 report33 2023.09.08 120
406 한인 뉴스 미국 이민노동자 약이냐 독이냐 ‘논쟁에 종지부-미국 지탱에 필수’ report33 2023.09.05 120
405 한인 뉴스 노동절 LA∙OC 개솔린 최고가 기록..3년째 경신 report33 2023.09.05 120
404 한인 뉴스 프리고진 장례식 비공개로 report33 2023.08.30 120
403 한인 뉴스 명품 리폼 판매, 상표권 분쟁 위험 report33 2023.08.29 120
402 한인 뉴스 [FOCUS] 절도, 소매점도 못 잡는데 화물로 급속 확산 report33 2023.08.28 120
401 한인 뉴스 공화당, 트럼프 빠진 첫 토론.. '무명 라마스와미 vs 기타 후보' report33 2023.08.25 120
400 한인 뉴스 유나이티드 항공 조종사, 주차장서 도끼 휘둘러 report33 2023.08.23 120
399 한인 뉴스 한국 정부 "오염수 방류, 문제없어"‥한국 전문가 상주는 합의 못 해 report33 2023.08.23 120
398 한인 뉴스 S&P, 미 은행 5곳 신용등급 강등.. "자금조달 위험·수익성 약화" report33 2023.08.23 120
397 한인 뉴스 UC계열 올 가을학기 CA주 출신 신입생 역대 최다..한인 합격률 ↑ report33 2023.08.10 120
396 한인 뉴스 LA한인타운 남쪽서 20살 임산부 총에 맞아 부상 report33 2023.08.01 120
395 한인 뉴스 미국 "멕시코 양대 카르텔 100개국서 활동".. 멕시코 "증거 있나" report33 2023.07.30 120
394 한인 뉴스 맥코넬 공화당 상원대표 ‘실어증세’ 고령의 지도자들 건강문제 불거져 report33 2023.07.28 120
393 한인 뉴스 백악관-대기업들 ‘AI 인공기능에 보호장치 장착한다’ report33 2023.07.22 120
392 한인 뉴스 데스 밸리서 LA출신 70대 남성 쓰러져 사망..땡볕더위에 하이킹 report33 2023.07.21 120
391 한인 뉴스 LA Metro, 오늘 전력 공급 문제로 운행 중단된 상태 report33 2023.07.10 120
390 한인 뉴스 [속보] IAEA 사무총장, 日외무상과 회담.. "오염수 최종보고서 발표" report33 2023.07.05 120
389 한인 뉴스 독립기념일 연휴 불법운전 단속 오늘부터.. 경찰인력 총동원 report33 2023.06.30 120
388 한인 뉴스 대만, 中 침공시 단기간 패배 유력/美, 개입시 고통 각오해야/애플, 집단소송 당해 위기 report33 2023.06.30 120
387 한인 뉴스 실업수당 청구 26만4천건…재작년 10월 이후 최다 report33 2023.06.23 120
386 한인 뉴스 CA주에서 20만 달러로 주택 구입 가능한 지역은? report33 2023.06.22 120
385 한인 뉴스 라하브라 지역 79살 한인 여성 김기숙씨 실종, 경찰 수사나서 report33 2023.06.20 120
384 한인 뉴스 엔화, 금융완화에 '나홀로 약세'…日정부 시장개입 가능성 증폭 report33 2023.06.19 120
383 한인 뉴스 신뢰 잃어가는 Black Lives Matter.. “위험하고 분열적이다” report33 2023.06.15 120
382 한인 뉴스 악몽꾸다 스스로에게 총 쏜 60대 남성 기소 report33 2023.06.15 120
381 한인 뉴스 바이든, 물가 둔화세에 "내 계획 효과 .. 최고의 날 오고 있어" report33 2023.06.14 120
380 한인 뉴스 디샌티스 "일하려면 8년 필요" vs 트럼프 "난 반년이면 돼" report33 2023.06.02 12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53 54 55 56 57 58 59 60 61 62 ... 67 Next
/ 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