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미주 한인 뉴스
조회 수 195 추천 수 0 댓글 0

UN 그룹, ‘비열하고 비인도적 운영’ 논란 LA 교도소 방문

어제(4월28일)부터 미국 도시들 교도소 2주 일정 투어 들어가
LA 교도소 가장 먼저 찾아서 초과밀 운영과 재소자 학대 등 조사
시민단체, UN 환영.. 수감자 야만적 대우, 인종적 불평등 지적

Photo Credit: Prison_Health

UN의 한 인권 단체가 LA를 방문했다.

英 일간지 ‘The Guardian’은 UN 인권 단체가 어제(4월28일) LA 지역 교도소를 찾았다고 보도했다.
 

UN 인권단체는 미국 교도 행정 시스템을 둘러보기 위해서 2주간 주요 도시들을 방문하는 일정에 들어갔는데 어제 LA에서 공식적인 시작을 하게된 것이다.

LA 지역 교도소는 그동안 시민단체들로부터 비인간적이고, 비열한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는 비판을 지속적으로 받아오며 인권의 사각지대로 여겨졌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UN 인권 단체 방문에 더욱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번에 UN 인권 단체가 중점적으로 살펴볼 부분은 교도소에 재소자들이 과밀하게 수용돼 있는지 여부를 비롯해 정신 질환자에 대한 학대, 인종적인 차별, 불공정한 대우 등으로 알려졌다.

UN은 그동안 주로 후진국이나 개발도상국의 상황에 주로 관심을 갖고 대응하며 활동을 전개해왔는데 최근에 들어서 미국도 관심 대상에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 2020년 5월 조지 플로이드가 미니애폴리스에서 경찰에 의해서 목이 눌려 비참하게 숨진 사건이 일어난 후 UN은 미국 내 인권 상황에 대해서도 큰 관심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UN 인권 단체는 이번 LA를 방문하는 기간 동안에 경찰에 의해 살해된 사람들의 유가족과 재소자, 재소자의 가족 등을 만날 계획이다.

또 LA 카운티 셰리프국이 관리 운영하고 있는 미국 최대 규모의 수감 시설인 LA 카운티 교도소도 자세히 들여다볼 계획이어서 더욱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LA 카운티 교도소에는 약 14,000여명 사람들이 수용돼 있는데 지난 수십년간 각종 의혹이 제기됐지만 별다른 조사가 이뤄지지 않았다.

이번에 교도관들의 폭력, 조직적 위법 행위, 의료 방치, 독방 감금, 예방 가능한 사망, 비위생적 환경 등에 대해서 광범위한 조사가 예상된다.

미국 내에서도 LA 카운티 교도소는 논란의 대상이었다.

지난해(2022년) 9월 LA 연방법원 판사는 LA 카운티 셰리프국에 교도소 내 인권 침해 문제를 반드시 해결해야한다는 취지의 명령을 내렸다.

또 4명의 연방상원의원들도 LA 카운티 교도소 상황에 대해 매우 끔찍한 수준이라고 우려를 나타내기도 했다. 

 

 

출 처:UN 그룹, ‘비열하고 비인도적 운영’ 논란 LA 교도소 방문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21 한인 뉴스 어바인 20대 커플, 강아지에 펜타닐 강제로 흡입시킨 혐의 체포 report33 2023.09.13 178
420 한인 뉴스 경찰 추격 피하다 차를 타고 절벽 추락한 남성 신원 확인 report33 2023.09.13 153
419 한인 뉴스 행콕팍 지역 라치몬트 길서 버려진 유모차 안 아기 발견 report33 2023.09.13 204
418 한인 뉴스 FDA, 코로나 신종변이용 화이자, 모더나 개량 백신 승인 report33 2023.09.13 126
417 한인 뉴스 세계 최대 채권사들, “Fed 금리인상 끝났다”/이코노미스트들, “내년에 금리인하” report33 2023.09.13 164
416 한인 뉴스 "LA한인타운 중학교 옆 노숙자 텐트촌 커지며 우려 지속"/ 부자들 사이 전신 MRI 인기 report33 2023.09.13 193
415 한인 뉴스 하원의장, 바이든 탄핵 조사 지시..백악관 거센 반발 report33 2023.09.13 154
414 한인 뉴스 CA주 총기 판매점, 경고문 의무 부착해야 하나 report33 2023.09.13 243
413 한인 뉴스 머스크, 똑똑한 임원에 “내 정자 줄게”…자녀 총 11명된 사연 report33 2023.09.13 215
412 한인 뉴스 지난해 미 실질 빈곤율 7.8→12.4%.. 빈곤 아동 비율도 늘어 report33 2023.09.13 143
411 한인 뉴스 인&아웃 햄버거 창립 75주년 '차량-공연 축제' report33 2023.09.13 123
410 한인 뉴스 [속보] 합참 “북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발사” report33 2023.09.13 156
409 한인 뉴스 애플, 아이폰15 시리즈 공개 report33 2023.09.13 117
408 한인 뉴스 "아시안 의대생 향한 인종차별 만연" report33 2023.09.14 134
407 한인 뉴스 LA다운타운 3층짜리 건물서 대형 화재 발생 report33 2023.09.14 124
406 한인 뉴스 [리포트] FDA “시중 코막힘약 효과 없어” report33 2023.09.14 120
405 한인 뉴스 [리포트] 고령층 하루 앉아있는 시간 10시간 넘으면 치매 위험 급증 report33 2023.09.14 125
404 한인 뉴스 맥도날드, 2032년까지 음료 무료 리필 기계 전부 없앤다 report33 2023.09.14 119
403 한인 뉴스 올해 자연재해 피해, 10억달러 이상 23건 '역대 최다' report33 2023.09.14 126
402 한인 뉴스 5% 넘는 금리에.. 미 단기국채 인기 "3개월간 1조달러 넘어서" report33 2023.09.14 157
401 한인 뉴스 북·러 "왕따 정상들 우주기지서 도발적 만;'남".. '장소 상징성' 주목 report33 2023.09.14 113
400 한인 뉴스 美 크레딧 카드 빚, 계속 늘어나.. 2022년 1,116억달러 추가 report33 2023.09.14 176
399 한인 뉴스 북아프리카 리비아서 '대홍수' 사망자 6천명…만명 넘을 수도 report33 2023.09.14 118
398 한인 뉴스 8월 소비자물가 CPI 3.7%↑…고유가에 전월대비 상승 report33 2023.09.14 123
397 한인 뉴스 남가주 오늘부터 기온↓..평년보다 낮은 기온 예보 report33 2023.09.14 114
396 한인 뉴스 LA 다운타운 Hookah Lounge 주인, 불법총기판매 유죄 report33 2023.09.14 219
395 한인 뉴스 알렉스 비아누에바, LA 카운티 수퍼바이저 선거 출마 report33 2023.09.14 169
394 한인 뉴스 Cal State 계열 등록금, 2024-25년부터 5년간 매년 6%씩 증가 report33 2023.09.14 144
393 한인 뉴스 부에나팍 타겟 매장 방화 용의자 체포.. “분유 훔치려 불질렀다” report33 2023.09.14 199
392 한인 뉴스 국무부, 미국산 무기로 민간인 해치는 외국 정부 조사한다 report33 2023.09.14 234
391 한인 뉴스 CA주 '대마초 카페' 허용되나..주지사 서명만 남겨/무관심, 두뇌 위축..치매 위험↑ report33 2023.09.14 136
390 한인 뉴스 벽 짚고 교도소 탈옥한 살인범 2주만에 붙잡혀 report33 2023.09.14 121
389 한인 뉴스 CA주 최대 1,050달러 인플레 환급 미지급건 이달 내로 발송 report33 2023.09.14 133
388 한인 뉴스 가든 그로브서 룸메이트 살인 사건 발생 report33 2023.09.14 148
387 한인 뉴스 다시 스트롱맨? 트럼프-푸틴-김정은 '삼각 브로맨스' 소환 report33 2023.09.14 147
386 한인 뉴스 주한美대사 "북러간 위성기술 등 군사협력 합의 가능성 더 우려" report33 2023.09.14 208
385 한인 뉴스 미국 무기거래 우려 ‘북한 포탄 수십만발 제공- 러시아 위성 미사일 기술’ report33 2023.09.14 149
384 한인 뉴스 라스베가스 호텔, 방문객 무료 주차 없앤다 report33 2023.09.14 603
383 한인 뉴스 푸틴, 김정은에 '부페 스타일 첨단기술' 제공 report33 2023.09.15 267
382 한인 뉴스 '류뚱의 저주?' 셔저, 류현진 상대 승리직후 시즌 아웃 report33 2023.09.15 195
381 한인 뉴스 [리포트] “LA시 렌트비 지원 신청하세요” report33 2023.09.15 220
380 한인 뉴스 틱톡샵 정식 서비스 개시 report33 2023.09.15 147
379 한인 뉴스 [리포트] CA서 얼마 소득있어야 ‘중산층’일까.. 양극화 심각 report33 2023.09.15 131
378 한인 뉴스 [리포트] 내년 소셜연금 인상률 상향 조정.."턱없이 부족해" report33 2023.09.15 125
377 한인 뉴스 바이든, 탄핵 조사 개시에 "공화당, 정부 셧다운 원해" 일축 report33 2023.09.15 234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53 54 55 56 57 58 59 60 61 62 ... 67 Next
/ 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