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미주 한인 뉴스
조회 수 16 추천 수 0 댓글 0

LA 카운티 폐수에서 코로나 바이러스 수치 상승

 

오미크론 변이 하위 변종인 XBB.1.16 확산에 따른 결과
XBB.1.16, 오미크론 보다 더욱 전염성 강해.. 별칭, Arcturus
최근 3주간 미국 전체에서 3%→6%→10% 등으로 급증
CA 주에서는 전체 코로나 19 바이러스의 약 7% 비율 차지

Photo Credit: Los Angeles Times

최근 들어 LA 카운티 폐수에서 코로나 19 바이러스 수치가 증가했다.

LA 카운티 보건국은 새로운 변종의 출현이 코로나 19 바이러스 수치 증가로 이어졌다고 밝혔다.
 

가장 최근에 나타난 코로나 19 바이러스는 오미크론 변이의 하위 변종으로 XBB.1.16으로 불린다.

이 XBB.1.16은 기존의 오미크론 변이에 비해서 더 전염성이 강한 특성을 갖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XBB.1.16은 Arcturus라는 별칭이 있어 많은 언론들은 Arcturus 바이러스라고 표현한다.

12개 별 자리 중 하나인 목동 자리 중에서 가장 큰 별 이름이 바로 Arcturus다.

Arcturus라는 별칭까지 갖고 있을 정도로 관심의 대상인 오미크론 하위 변종 XBB.1.16은 인도에서 코로나 19 확산의 주범으로 꼽히고 있다.

XBB.1.16은 미국에서도 확산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전역에서 활동중인 코로나 19 바이러스 중 XBB.1.16이 차지하는 비율은 3주전에 3%에 불과했지만 2주전에는 6%로 뛰었고, 그리고 지난주에는 10%까지 올랐다.

워낙에 전염성이 강하다보니 빠르게 퍼져나가면서 최근 활동하는 코로나 19 바이러스 변종 중에서 가장 활발하다.

CA에서도 XBB.1.16 비중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데 현재 코로나 19 바이러스의 7% 정도를 차지하고 있다.

LA 카운티에서도 최근 3건의 XBB.1.16 첫 감염 사례가 보고돼  더 이상 XBB.1.16의 안전 지대가 아님을 보여주고 있다.

이 XBB.1.16에 감염되면 일반적인 코로나 19 바이러스 증세 외에 결막염에 걸리는 경우가 많아 결막염일 경우 XBB.1.16을 의심해야 한다.


흔히 Pink Eye로 불리는 결막염에 감염되면 가렵고, 눈물이 나고, 충혈된다.

요즘 봄이 되면서 많은 꽃가루가 날려 알러지로 오해할 수도 있는데 결막염 경우 XBB.1.16 감염을 보여주는 것일 수도 있기 때문에 그냥 넘겨서는 안되고 주치의나 의사를 찾아 검사를 받아야한다. 

제 때 검사를 받고 XBB.1.16 감염인 경우 코로나 19 치료제를 쓰면 되는데 단순한 알러지 정도로 여기고 대응하지 않으면 큰 질병으로 발전할 수도 있다.

LA 카운티 폐수에서 XBB.1.16 수치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난 것은 코로나 19 바이러스 확산의 초기 징후일 수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이다.

그렇지만 지금 보고되고 있는 감염 사례는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어 수치상으로 문제가 될 정도는 아니지만 적절하게 대응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바바라 퍼레어 LA 카운티 보건국 국장은 XBB.1.16이 확산 추세지만 코로나 19 바이러스 변종인 오미크론 변이의 일종이라는 점에서 기존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이나 Paxlovid 같은 항 코로나 바이러스 치료제가 심각한 질병으로 발전하는 것이나 사망을 막는데 상당한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했다.

관건은 사람들이 방심하지 않고 결막염 증상이 의심되는 상황에서 즉각 자신의 주치의나 의사를 찾아서 대응하는 것이라고 바바라 퍼레어 LA 카운티 보건국장은 강조했다. 

 

 

출 처: LA 카운티 폐수에서 코로나 바이러스 수치 상승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558 한인 뉴스 '키워드 검색 기능 추가' 스레드, '코로나' 등 차단 논란 report33 2023.09.13 13
2557 한인 뉴스 시니어가 꼭 알아야 할 '복지 혜택 자격'은? report33 2023.09.13 11
2556 한인 뉴스 바이든 행정부, 한국에 묶어놓은 이란 석유기금 60억달러 돌려준다 report33 2023.09.13 8
2555 한인 뉴스 머스크 "빌 게이츠는 위선자.. 기후변화 맞선다며 테슬라 공매" report33 2023.09.13 10
2554 한인 뉴스 [펌] 과외활동 학년별 전략과 주요 과목 공부기술 TIP 지니오니 2023.09.13 15
2553 한인 뉴스 김재열 빙상연맹 회장 IOC 위원 '확정' report33 2023.09.12 12
2552 한인 뉴스 코로나19 재유행에 다시 고개 드는 음모론.. "정부가 배후" report33 2023.09.12 14
2551 한인 뉴스 미국, '김정은 방러'에 .. 러에 무기제공 않겠다고 한 약속 준수해야 report33 2023.09.12 11
2550 한인 뉴스 [속보] 모로코 국영TV '지진 사망 2천681명, 부상 2천501명' report33 2023.09.12 12
2549 한인 뉴스 남가주 학교 80곳서 한국어반 운영..8천 5백여 명 수강 report33 2023.09.12 12
2548 한인 뉴스 주행거리 연동으로 차보험 아낀다 report33 2023.09.12 10
2547 한인 뉴스 머스크, 작년 우크라의 러 함대 기습공격 저지…곤혹스런 美국방부 report33 2023.09.12 12
2546 한인 뉴스 오늘 LA 곳곳서 22주기 9/11 테러 추모물결 report33 2023.09.12 10
2545 한인 뉴스 북·러 "김정은, 푸틴 초대받아 수일내 러시아 방문" report33 2023.09.12 10
2544 한인 뉴스 미국 메디케어 실제지출 예상보다 10년간 3조 9천억달러 덜 썼다 report33 2023.09.12 13
2543 한인 뉴스 미국 내년에 건강보험비용 6% 이상 또 오른다 report33 2023.09.12 13
2542 한인 뉴스 저커버그 "더 강력한 AI 개발중".. 다시 불붙는 AI report33 2023.09.12 13
2541 한인 뉴스 백두산 천지에 '괴생물'.. 호수 한 가운데서 '유영' 물체 포착 report33 2023.09.12 10
2540 한인 뉴스 ETF 투자자들, 중국서 돈 빼내 인도 등 다른 신흥국에 몰렸다 report33 2023.09.12 12
2539 한인 뉴스 한인 스포츠 애널리스트, ESPN과 연봉 170만 달러 계약 report33 2023.09.12 40
2538 한인 뉴스 챗GPT, 와튼스쿨 MBA에 '완승' report33 2023.09.12 5
2537 한인 뉴스 사우스다코타 주지사, 트럼프 러닝메이트 부상 report33 2023.09.12 13
2536 한인 뉴스 '이민자 쓰나미'에 폭발한 뉴욕시장.. 텍사스주지사에 "미치광이" report33 2023.09.12 15
2535 한인 뉴스 뉴멕시코주, 앨버커키서 30일간 총기휴대 금지 명령 report33 2023.09.12 13
2534 한인 뉴스 X(예전 Twitter), 콘텐츠 규제 관련해 CA 주 상대로 소송 제기 report33 2023.09.12 10
2533 한인 뉴스 그렉 애벗 텍사스 주지사, “텍사스 치안위해 LA로 보낸다” report33 2023.09.12 14
2532 한인 뉴스 LA에서 아시안 남성 발견돼 병원 입원, 4일 이상 지나 report33 2023.09.12 14
2531 한인 뉴스 LA 메트로, NFL 시즌 동안 전철역과 SoFi 스타디움 셔틀버스 운영 report33 2023.09.12 11
2530 한인 뉴스 모로코, 규모 6.8 강진.. 사망자 1,000명 넘어서 report33 2023.09.12 13
2529 한인 뉴스 한국인 전용 전문직 취업비자 법안 지지 의원 늘어나 report33 2023.09.11 23
2528 한인 뉴스 [리포트]'임금 착취 한인 업주’ LA검찰 첫 기소에 한인 업계 경각심! report33 2023.09.11 20
2527 한인 뉴스 중국 “민족정신 해치는 옷 입으면 처벌” report33 2023.09.11 16
2526 한인 뉴스 "머스크, 우크라전 개입.. 확전막으려 위성통신망 스타링크 껐다" report33 2023.09.11 14
2525 한인 뉴스 미국 신용카드사들 크레딧 한도 올려 사용 빚 부채질 report33 2023.09.11 9
2524 한인 뉴스 한국 '더 소스' 포함 아시안 몰 성황 report33 2023.09.11 15
2523 한인 뉴스 필라델피아 ‘김치 페스티벌’ 다음달 열린다 report33 2023.09.11 19
2522 한인 뉴스 "노력해도 소용없다" 한국인 '헬조선 의식' 최악 report33 2023.09.11 20
2521 한인 뉴스 미중 고래싸움에 새우 등 터진 '애플' report33 2023.09.11 11
2520 한인 뉴스 트럼프 자산조작 추정액 계속 증가 .. 검찰 '최대 4조원대 조작' report33 2023.09.11 11
2519 한인 뉴스 83살 펠로시 내년 총선 나서.. 고령정치인 바라보는 따가운 시선들 report33 2023.09.11 14
2518 한인 뉴스 오수 1만 갤런 유출로 마리나 델 레이 인근 해변 입수 금지 report33 2023.09.11 12
2517 한인 뉴스 수요 없어도 계속 오르는 주택 가격.. 올해 3.3% 상승 예측 report33 2023.09.11 15
2516 한인 뉴스 CA 주 의회, 총기와 탄약 판매에 새로운 세금 부과 법안 승인 report33 2023.09.11 15
2515 한인 뉴스 4년간 학부모 민원 시달리다 초등교사 또 숨져‥"아무도 도와주지 않았다" report33 2023.09.11 16
2514 한인 뉴스 CA 주 의회, 교도소 분리감금 엄격히 제한하는 AB 280 추진 report33 2023.09.11 11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 5 6 7 8 9 10 11 12 13 ... 65 Next
/ 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