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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에서 30대 후반 남성, 이웃집에 총격 가해 5명 살해

AR 반자동 소총으로 8살 아이 등 5명에 총격, 4명 그 자리에서 숨져
한명, 병원으로 후송됐지만 사망.. 경찰, “이웃이 항의했다가 총격 당해”
프란시스코 오로페자(38), 한밤중에 총격.. 이웃이 시끄럽다고 하자 범행
총격당한 집에 10명 거주, 총격당한 5명 이외에 나머지 5명은 무사해

Photo Credit: KPRC 2 Houston

텍사스 주 휴스턴 인근에서 총기난사로 5명이 숨졌다.

San Jacinto County 셰리프국은 어제(4월28일)밤 자정 무렵 휴스턴에서 북쪽으로 약 45마일 정도 떨어져 있는 클리블랜드 타운에서 총기난사 범죄가 일어나 5명이 총격을 받고 사망했다고 밝혔다.
 

그렉 케이퍼스 San Jacinto County 셰리프국 국장은 현재 프란시스코 오로페자(38)를 찾고 있다며 이웃집에 총기를 난사해 5명을 숨지게한 용의자라고 전했다.

그렉 케이퍼스 국장에 따르면 용의자 오로페자는 어제 한밤중에 자기 집 마당에서 총격을 하고 있었고 그러자 옆집 가족 중 일부 사람들이 펜스로 와서 너무 시끄러워서 잠을 잘 수없으니 총을 그만 쏘라고 했다.

옆집에서 불만을 제기했지만 오로페자는 자신이 소유한 자신의 집이라며 받아들이지 않았다.

그리고 오로페자는 자신의 AR 반자동소총을 갖고 이웃집으로 다가가 그대로 총격을 가했다.

이웃집 생존자 중에 한명이 찍은 동영상에서 오로페자가 총기난사를 시작하는 장면이 생생하게 담겨있다고 그렉 케이퍼스 국장은 말했다.

총격을 받은 피해자들은 3명의 여성과 한명의 남성 그리고 8살 아이 등 모두 5명으로 확인됐다.

이 들 5명 중 4명은 그 자리에서 숨졌고 나머지 한명은 병원으로 후송됐지만 사망 판정을 받았다.

그렉 케이퍼스 San Jacinto County 셰리프국 국장은 피해자들 모두가 목과 그 윗부분 즉 얼굴에 총격을 맞았다며 오로페자가 살해할 명확한 의도를 갖고 총기난사를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실상 처형식으로 총격을 가해 5명을 살해한 것이다.

그렉 케이퍼스 국장은 살해된 5명 중 2명이 침실에서 발견됐는데 그 2명 아래에 아이들이 있었고 모두 총격을 받지 않고 무사했다고 언급했다.

살해된 여성 2명이 아이들을 보호하고 목숨을 잃은 것으로 보인다.
 

나머지 여성 한명과 남성 한명은 현관문 앞에서 숨진 채 발견됐고, 8살 아이는 침실 앞에서 잔인하게 살해된 것으로 드러났다.

그렉 케이퍼스 국장은 집안에 10명이 있었는데 5명이 살해됐고 나머지 5명은 부상도 당하지 않고 무사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그 무사한 5명 중에 3명이 아이들로 모두 엄청난 피를 온몸에 묻혔는데 아이들이 흘린 피가 아니라 숨진 피해자들이 흘린 피였다.  

그렉 케이퍼스 국장은 숨진 여성 2명이 혼두라스 사람들이었는데 그들이 아이들을 자신의 몸으로 감싸고 총격을 당했기 때문에 비록 아이들이 피를 뒤집어 쓰기는 했지만 무사할 수있었다고 말했다.

용의자 오르테자는 예전에도 자신의 집 마당에서 총을 쏴 셰리프국에서 Deputy가 집으로가 대화를 나눴던 것으로 드러났다.

당시 어떤 조치가 취해졌는지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다.

그렉 케이퍼스 국장은 용의자 오르테자가 총기난사를 저지를 때 음주나 또는 약물에 취한 상태였던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오르테자는 범행 후 인근 숲으로 도망쳐 현재 행방이 묘연한 상태다. 

 

 

 

출 처:휴스턴에서 30대 후반 남성, 이웃집에 총격 가해 5명 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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