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미주 한인 뉴스
조회 수 12 추천 수 0 댓글 0

韓 떠난 故서세원, 유해로 송환…오늘(30일)부터 조문 [Oh!쎈 이슈]

KBS 제공
사진 크게보기

KBS 제공


[OSEN=장우영 기자] 코미디언 故서세원의 유해가 사망 10일 만에 한국으로 송환된다.

지난 20일 캄보디아의 한 병원에서 사망한 故서세원은 유가족들의 오랜 논의 끝에 현지에서 지난 28일 화장됐다.

故서세원의 유해는 오늘(30일) 한국에 도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도착 후 바로 장례식장이 차려질 예정이다.

故서세원이 지난 20일 캄보디아의 한 병원에서 링거를 맞던 중 심정지로 사망했다고 알려진 뒤 그의 딸 서동주 등 유가족들이 캄보디아를 방문해 장례 절차를 논의했다. 24일 귀국한 서동주와 유가족들은 27일 캄보디아를 다시 찾아 장례 절차를 진행했다.



다시 캄보디아로 향한 서동주는 “슬픔을 이루어 말할 수 없지만 가족들과 상의한 끝에 이날 오후 캄보디아 현지에서 아버지를 화장하기로 결정했습니다”라며 “그동안 저희 가족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해주시고 걱정해 주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앞으로 제 남은 삶을 더 의미 있게 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화장이 진행된 후 유가족 측은 “애당초 고인을 한국으로 운구할 생각으로 캄보디아에 입국했지만 고인이 안치되어 있던 캄보디아 지역 사원의 냉동 안치실 여건이 너무 열악했고, 캄보디아 현지 사정과 운구를 위해 수반되는 절차 및 방법이 매우 복잡해 짧게는 열흘, 길게는 한 달 이상 소요되기에 피를 토하는 심정으로 현지에서 화장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특히 유가족 측은 정확한 사인 규명을 위해 한국 대사관을 통해 캄보디아 경찰 측에 당시 현장에서 수거해 간 링거 등에 대한 성분 분석, 사건을 수사한 캄보디아 경찰 담당자 및 책임자와 면담 요청, 사건 현장에서 발견된 물품 반환, 수거 물품 리스트를 요청했으나 캄보디아 경찰 측이 매번 다른 이유를 들며 차일피일 미뤘다고 밝혔다

유가족 측은 “사망과 관련해 수많은 억측과 가짜 뉴스, 악성 루머가 언론 기사, 각종 영상물과 게시글에 넘쳐나는 것을 접하고 큰 충격과 슬픔에 빠졌다. 유가족에 대한 가해 행위가 지속될 경우 불가피하게 변호사의 도움을 받아 고인 사망에 대한 추측성 보도를 한 언론사 및 기자, 영상물 제작유포자(유튜브, 소셜미디어 등) 및 악성 루머 유포자 등을 찾아내서 민형사상의 책임을 묻겠다는 말씀을 드리지 않을 수 없다”고 당부했다.
 

[사진]OSEN DB.

[사진]OSEN DB.


고인의 유해가 한국으로 송환됨에 따라 장례 절차도 진행된다. 故서세원의 빈소는 서울 아산병원 20호실에 마련된다. 한국코미디언협회장으로 치러지며, 조문은 오늘(30일) 오후 1시부터 받는다. 발인은 오는 5월 2일이다.

서세원은 1979년 데뷔, ‘일요일 일요일 밤에’, ‘서세원쇼’ 등의 프로그램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개그맨, 영화 감독, 제작자 등 다양한 활동을 병행한 고인은 2010년대 들어 신학대학에 다니며 목사가 됐고, 캄보디아에서도 한 교회의 목사로 지냈다.

 

 

출처 : 韓 떠난 故서세원, 유해로 송환…오늘(30일)부터 조문 [Oh!쎈 이슈]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42 한인 뉴스 분노운전자 난폭운전 많은 곳 ‘애리조나, 버지니아, 텍사스, 뉴욕, 캘리포니아 등’ report33 2023.09.07 16
441 한인 뉴스 "약 백만년 전 인류 멸종위기 겪었다.. 1천280명" report33 2023.09.07 10
440 한인 뉴스 북 '우리민족끼리' 11건 연속 김정은 현지지도 기사 게재 report33 2023.09.08 12
439 한인 뉴스 "틱톡 바람 탄 김밥 품절되니 이젠 한인마트로 시선 집중" report33 2023.09.08 11
438 한인 뉴스 성취향까지 알아낸다.. 자동차가 수집하는 개인정보 막대해 report33 2023.09.08 9
437 한인 뉴스 트럼프 "파우치 해고하고 싶었지만 민간인 신분이라 못해" report33 2023.09.08 10
436 한인 뉴스 [리포트]LA카운티 검찰, 한인 업주 2명 임금 착취 혐의로 기소 report33 2023.09.08 15
435 한인 뉴스 100달러 향하는 유가.. 출렁이는 물가 속 스태그플레이션 우려도 report33 2023.09.08 10
434 한인 뉴스 열심히 일하면 잘살까?.. 한국인, 16%만 '그렇다' 세계 꼴찌 report33 2023.09.08 9
433 한인 뉴스 [속보] 러 "북한과 관계 중요…다른 나라와 관계없이 발전시킬 것" report33 2023.09.08 10
432 한인 뉴스 CA에 유럽과 아시아산 민물 홍합 확산 주의보 report33 2023.09.08 14
431 한인 뉴스 파워볼 복권, 또 1등 없어.. 당첨금, 5억달러로 오른다 report33 2023.09.08 18
430 한인 뉴스 OC, 헌팅턴 비치의 마스크 착용 의무화 금지에 제동 report33 2023.09.08 10
429 한인 뉴스 美 복권 사상 최고 당첨금 20억달러 주인공, LA 대저택 매입 report33 2023.09.08 14
428 한인 뉴스 남가주 고등학교 교사, 16살 소녀와 성관계 혐의 체포 report33 2023.09.08 16
427 한인 뉴스 유권자 46% "공화 누가 나와도 바이든보다 낫다"…민주 비상 report33 2023.09.08 20
426 한인 뉴스 CA주서 환각 유발 ‘마법 버섯’ 소유, 사용 합법화되나? report33 2023.09.08 15
425 한인 뉴스 운전자 허리 휜다! .. LA, OC 개솔린 가격 지난해 11월 이후 최고치 report33 2023.09.08 10
424 한인 뉴스 전국 낙태권 폐기 판결 후 합법적 낙태시술 오히려 더 늘어 report33 2023.09.08 11
423 한인 뉴스 올해 LA 퇴거통지서 4만건..대부분 고급 아파트서 발송/미국인 55% '열심히 일하면 잘살게 된다' report33 2023.09.08 13
422 한인 뉴스 멕시코, 내년 첫 여성대통령 탄생 유력 report33 2023.09.08 8
421 한인 뉴스 FBI "온라인 도박사이트도 북한 해커에 550억원 털려" report33 2023.09.08 18
420 한인 뉴스 스타벅스 '1+1' 행사…14·21·28일 정오 이후 report33 2023.09.08 9
419 한인 뉴스 3주 뒤 추석, 한인 고국선물 품목·혜택 풍성 report33 2023.09.08 14
418 한인 뉴스 LA, 음주단속(DUI) 강화.. 곳곳에 체크포인트 report33 2023.09.08 33
417 한인 뉴스 알래스카서 7살 소녀 생일날 2.95캐럿 다이아몬드 발견 report33 2023.09.08 11
416 한인 뉴스 첫 동성혼•흑인여성 백악관 대변인 결별.. "싱글맘" report33 2023.09.08 17
415 한인 뉴스 북미지역 힐튼, 호텔 2천곳에 테슬라 충전기 2만개 설치 report33 2023.09.08 19
414 한인 뉴스 고용시장 열기 식었나.. '최대고용주' 월마트, 임금 삭감 report33 2023.09.11 13
413 한인 뉴스 "오바마는 게이" 터커 칼슨과의 회견에서 또다시 제기돼 report33 2023.09.11 15
412 한인 뉴스 친밀해진 북-러관계에 미국 '긴장' report33 2023.09.11 10
411 한인 뉴스 세계로 팽창하는 중국의 일대일로 야심 report33 2023.09.11 14
410 한인 뉴스 헐리웃 파업 5개월 째.. “실업수당 지급하라” report33 2023.09.11 12
409 한인 뉴스 [리포트]CA주, 미 – 멕시코 국경 마약 밀수 저지 위해 주 방위군 증원 report33 2023.09.11 12
408 한인 뉴스 [리포트] 미국인 여성 80% 결혼 후 남편 성 따라 report33 2023.09.11 12
407 한인 뉴스 [리포트] 사라지는 보육 시설.. 엄마들 직장 떠나 육아로 떠밀려 report33 2023.09.11 11
406 한인 뉴스 LA카운티서 올해 첫 웨스트 나일 바이러스 사망자 나와 report33 2023.09.11 16
405 한인 뉴스 LA서 숨진 20살 한인 남성 사인 '약물복용' report33 2023.09.11 13
404 한인 뉴스 CA 주 의회, 교도소 분리감금 엄격히 제한하는 AB 280 추진 report33 2023.09.11 11
403 한인 뉴스 4년간 학부모 민원 시달리다 초등교사 또 숨져‥"아무도 도와주지 않았다" report33 2023.09.11 16
402 한인 뉴스 CA 주 의회, 총기와 탄약 판매에 새로운 세금 부과 법안 승인 report33 2023.09.11 15
401 한인 뉴스 수요 없어도 계속 오르는 주택 가격.. 올해 3.3% 상승 예측 report33 2023.09.11 15
400 한인 뉴스 오수 1만 갤런 유출로 마리나 델 레이 인근 해변 입수 금지 report33 2023.09.11 12
399 한인 뉴스 83살 펠로시 내년 총선 나서.. 고령정치인 바라보는 따가운 시선들 report33 2023.09.11 14
398 한인 뉴스 트럼프 자산조작 추정액 계속 증가 .. 검찰 '최대 4조원대 조작' report33 2023.09.11 11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51 52 53 54 55 56 57 58 59 60 ... 65 Next
/ 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