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미주 한인 뉴스
조회 수 15 추천 수 0 댓글 0

이혼할 때 감정, 남성은 "애증 교차" 여성은 "해방감 느꼈다"

사진 pixabay

사진 pixabay


이혼할 때 남성은 '애증이 교차'하고 여성은 '해방감'을 느끼는 것으로 드러났다.

1일 재혼 전문 결혼정보회사 온리-유에 따르면 결혼정보업체 비에나래와 함께 지난달 24일부터 29일까지 전국의 재혼(황혼) 희망 돌싱 남녀 514명(남녀 각각 25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결혼 생활을 청산하고 이혼을 단행할 때의 감정에 대해 남성은 '애증 교차'(29.2%)가, 여성은 '해방감'(33.1%)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어 남성은 '새 출발'(25.3%), '사필귀정'(24.1%), '회한'(15.2%) 등의 순으로 답했고, 여성은 '사필귀정'(23.4%), '애증 교차'(19.3%), '새 출발'(16.0%) 등의 순을 보였다.

손동규 온리-유 대표는 "부정행위나 경제적 파탄 등으로 이혼의 원인을 제공하는 비중이 높은 남성은 이혼에 대해 만감이 교차한다"며 "배우자로부터 부당행위를 당하고 억눌려 살았던 여성들은 구속과 억압으로부터 벗어난다는 쾌감을 맛보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혼을 언급했을 때 가족의 반응을 묻는 말에 남성은 '본인 의견 존중'(38.1%)이, 여성은 '흔쾌히 수용'(37.0%)이 가장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이어 남성은 '만류하다 수용'(37.4%), '흔쾌히 수용'(16.1%) 순으로, 여성은 '본인 의견 존중'(35.0%), '만류하다 수용'(16.7%)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마지막 4위에는 남녀 둘 다 '끝까지 만류'(남 8.2%, 여 11.3%)로 조사됐다.

부모·형제에게 본인의 이혼에 대해 언급한 시점에 대해서, 남성은 '이혼을 진지하게 고려할 때'(42.0%)가 가장 많았다. 이어 '이혼 신청 후'(37.0%), '이혼 절차 종료 후'(14.0%), '친가에서 먼저 이혼 권유'(7.0%)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여성은 '친가에서 먼저 이혼 권유'(38.5%)가 가장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이어 '이혼을 진지하게 고려할 때'(35.8%), '이혼 신청 후'(19.5%), '이혼 절차 종료 후'(6.2%)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출 처: 이혼할 때 감정, 남성은 "애증 교차" 여성은 "해방감 느꼈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42 한인 뉴스 CA 읽고 쓰기 교육 심각한 수준, 4학년 전국 32위 report33 2023.08.14 12
441 한인 뉴스 CA 의사당에서 총격 피해자 발견 report33 2023.06.13 14
440 한인 뉴스 CA 음식물 쓰레기 폐기법, 내년(2022)부터 시행 file report33 2021.11.22 38
439 한인 뉴스 CA 변호사협회, 변호사 1,600명 이상 무더기 자격정지 report33 2023.07.31 11
438 한인 뉴스 CA 마리화나 TF, 사상 최대 단속 작전 통해 대규모 적발 report33 2023.08.14 14
437 한인 뉴스 CA 랜드연구소 "심해지는 기후위기에 미군 작전능력까지 타격" report33 2023.05.31 12
436 한인 뉴스 BTS 키운 방시혁 의장, 2640만불 LA저택 매입 report33 2023.04.20 12
435 한인 뉴스 BTS 슈가 입대 "방탄 노년단 될때까지 만나요" report33 2023.09.25 15
434 한인 뉴스 Baldwin Hills에서 ‘노숙자 이동’ Inside Safe 작전 실시 report33 2023.07.02 12
433 한인 뉴스 Apple, 주가 5% 가까이 폭락.. 2분기 실적 부진 영향 report33 2023.08.07 14
432 한인 뉴스 Amazon, 예상치 넘어선 실적발표 호조에 주가 급등 report33 2023.08.07 10
431 한인 뉴스 AI로 폭발한 GPU 수요 "美 코로나 때 화장지만큼 구하기 힘들어" report33 2023.05.30 13
430 한인 뉴스 AI 발달에 '부적절 내용' 걸러내는 업무↑.. "직원들 트라우마" report33 2023.07.24 14
429 한인 뉴스 Acton Fire, 어제(7월3일) 오후 발생.. 14 에이커 전소 report33 2023.07.05 14
428 한인 뉴스 AAA, 주유비 절약하는 '꿀팁' 공개 report33 2023.09.20 14
427 한인 뉴스 9월말까지 예산안 처리 못하면 셧다운..연방 공무원 수십만명 급여중단 위기 report33 2023.09.26 14
426 한인 뉴스 9살에 美대학 입학한 소년, 3년만에 5개 학위로 졸업…학점 3.92 report33 2023.05.30 13
425 한인 뉴스 9번째 불법이민자 버스 LA 도착..캐런 배스 “폭풍 속 보내다니..사악” report33 2023.08.23 11
424 한인 뉴스 9·11테러 후유증 사망 소방관, 당일 현장서 숨진 대원과 맞먹어 report33 2023.09.27 11
423 한인 뉴스 8천 에이커 전소시킨 ‘래빗 산불’ 진화율 45% report33 2023.07.19 15
422 한인 뉴스 8월 소비자물가 CPI 3.7%↑…고유가에 전월대비 상승 report33 2023.09.14 14
421 한인 뉴스 8월 소매판매 전월대비 0.6%↑…기름값 상승 여파 report33 2023.09.15 14
420 한인 뉴스 83살 펠로시 내년 총선 나서.. 고령정치인 바라보는 따가운 시선들 report33 2023.09.11 14
419 한인 뉴스 80세 파킨슨병 노인 등 태운 버진갤럭틱 첫 우주관광비행 성공 report33 2023.08.11 11
418 한인 뉴스 80대 바이든 백전노장 정치 9단이냐, 불안한 노약자냐 report33 2023.06.06 13
417 한인 뉴스 7월부터 웨스트 헐리웃 최저임금 19.08달러 report33 2023.06.13 11
416 한인 뉴스 7월부터 '간병인 서비스' 전자방문확인서 제출해야..LA한인회 세미나 연다 report33 2023.06.09 50
415 한인 뉴스 7월 전국 주택거래 줄고 집값 상승세 지속 report33 2023.08.23 14
414 한인 뉴스 7월 소비자물가 3.2%↑…전월대비 소폭 상승 report33 2023.08.11 11
413 한인 뉴스 7월 소매 판매 0.7% 증가…경제 연착륙 기대 강화 report33 2023.08.16 11
412 한인 뉴스 7월 민간고용 32만4천개 '깜짝' 증가.. 전망치 2배 육박 report33 2023.08.03 12
411 한인 뉴스 7월 무역적자 650억달러, 전월대비 2%↑..3개월 만에 확대 report33 2023.09.07 9
410 한인 뉴스 7월 PCE가격지수 전년대비 3.3%↑…6월대비 소폭 상승 report33 2023.09.01 23
409 자바 뉴스 7년 전 자바시장 돈세탁, 탈세혐의 기소 한인업주 1억달러 추징, 1년 징역형 선고받아 report33 2021.12.13 101
408 한인 뉴스 730 피트 다리에 매달린 19살 소년, 1시간 이상 버틴 끝에 구조돼 report33 2023.09.25 22
407 한인 뉴스 70대 남성, 벤추라서 이틀간 조난 후 구조돼 report33 2023.08.10 9
406 한인 뉴스 6월부터 코로나19 위기단계 하향 - 사실상 엔데믹, 완전한 일상회복 선언 report33 2023.05.11 12
405 한인 뉴스 6월 성소수자의 달 기념 깃발, 사상 최초로 LA 카운티 청사 게양 report33 2023.06.02 14
404 한인 뉴스 6월 부터 '만 나이', 한 살씩 어려진다…국민 80% 우려한 일 report33 2023.05.01 11
403 한인 뉴스 6월 무역적자 655억달러.. 전월대비 4.1%↓ report33 2023.08.09 13
402 한인 뉴스 6월 CPI 3.0% 전망치 하회/근원 CPI도 4%대로 뚜렷한 하락세/Fed 7월 금리인상 유력 report33 2023.07.13 12
401 한인 뉴스 6월 '월렛허브 경제 지수' 소비자 재정 전망 밝아져/미 자동차 시장 상승 중 report33 2023.07.06 14
400 한인 뉴스 6개 OC 학교, 美 연방교육부 선정 모범학교에 포함 report33 2023.09.21 13
399 한인 뉴스 65세 이상 16만 명 치매•인지장애 report33 2023.05.05 15
398 한인 뉴스 60살 전에 당뇨 앓으면 치매 위험 3배 높아진다 report33 2023.05.31 14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51 52 53 54 55 56 57 58 59 60 ... 65 Next
/ 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