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미주 한인 뉴스
조회 수 15 추천 수 0 댓글 0

2024선거 출마, 재선 한인 역대 최다 .. 한인 정치력 신장 교두보

Photo Credit: https://unsplash.com/photos/ls8Kc0P9hAA

[앵커멘트]

내년(2024년) 선거가 1년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남가주에서 초선과 재선에 도전하는 한인 정치인, 후보 수는 역대 최다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 선거구 재조정에 따른 정치적 지형 변화와 유권자 전원에게 우편투표 용지 발송, 내년(2024년) 선거가 투표율이 높은 대선과 맞물린 변수가 크게 작용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황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대선과 함께 치뤄지는 내년(2024년) 선거, 대통령 선거 만큼이나 한인 정치인, 후보들의 재선과 초선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특히 남가주가 뜨겁습니다.

재선과 초선에 출마한 한인 정치인과 후보 수가 역대 최다로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미셸 스틸 연방 하원의원이 가든그로브, 부에나 팍, 세리토스, 웨스트 민스터, 사이프레스를 포함하는 45지구, 영 김 연방 하원의원이 요바린다, 애너하임 힐스, 오렌지, 치노 힐, 미션 비에호, 터스틴을 포함하는 40지구에서 재선에 도전합니다.

데이브 민 CA주 37지구 상원의원이 코스타메사, 어바인, 헌팅턴 비치, 뉴포트 비치, 실비치를 품고있는 CA주 47지구 연방 하원의원 선거에 출마했습니다.

또 데이빗 김 변호사가 LA한인타운을 포함한 CA주 34지구 연방 하원의원 선거에 출마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습니다.

출마를 선언한 존 이와 출마가 예상되는 애드워드 한 후보 등 새로운 차세대 한인 후보들의 출마도 눈에 띕니다.

LA한인타운, 차이나타운, 보일하이츠 등을 포함하는 54지구 CA주 하원의원 선거에 존 이 후보가 출마를 공식선언했습니다.

애드워드 한 후보는 글랜데일 버뱅크, 셔먼옥스, 스튜디오 시티, 라크라센타 등을 포함하는 44지구 CA주 하원의원 선거에 출사표를 던질 것으로 점쳐지고 있습니다.

한인 민주당 협회 스티브 강 이사장입니다.

<녹취 _ 한인 민주당 협회 스티브 강 이사장>

LA12지구에서는 시의회 내 유일한 한인 시의원인 존 리 시의원이 재선에 도전하고 LA한인타운을 관할하는 10지구에는 그레이스 유 변호사가 공식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이 밖에 최석호 전 CA주 하원의원이 데이브 민 현 CA주 상원의원 자리에 공식 출마를 선언했고 태미 김 어바인 부시장이 시장직에 도전합니다.

유수연 ABC 통합교육구 의원은 아테시아, 부에나 팍, 사이프레스 등을 포함하는 CA주 67지구에서 샤론 쿼크 실바 현 CA주 하원의원과 다시 한번 맞붙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처럼 한인 후보들의 출마가 풍년인 것은 등록을 한 유권자 전원에게 우편투표 용지가 발송되면서 한인 투표율이 대폭 높아진 것과 민주, 공화 당파색이 짙음에 관계없이 당선되는 사례가 잇따른 것이 영향을 끼쳤을 것으로 분석됩니다.

그만큼 한인 정치력이 신장된 것은 물론 성숙해졌다고 볼 수 있는 대목입니다.

<녹취 _ 한인 민주당 협회 스티브 강 이사장>

투표 때 마다 한인 표심이 집결하면 당선을 이끌 수 있다고 말합니다.

타 커뮤니티에 비해 수는 적지만 치열한 선거일수록 한 표가 절실하기 때문에 캐스팅 보트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또 높은 한인 투표율은 주류 정계 내 한인 커뮤니티의 정치적 파워를 보여주는 척도로 작용합니다.

1년 앞으로 다가온 내년(2024년) 선거, 나 하나 괜찮겠지가 아닌 우리 모두라는 마음가짐으로 한 표를 행사한다면 한인 커뮤니티 정치력 신장은 또 한번 진일보 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 할 수 있습니다.
 

 

출처: 2024선거 출마, 재선 한인 역대 최다 .. 한인 정치력 신장 교두보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916 한인 뉴스 '1% 유튜버'는 7억 넘게 버는데…절반은 年 40만원 번다 report33 2023.05.08 12
2915 한인 뉴스 '20분에 100달러'.. CA서 지난 홍수로 많아진 '사금 채취' 인기 report33 2023.04.26 27
2914 한인 뉴스 '2명=다자녀', 병원비 주고 공원 무료 입장...저출산에 안간힘 쓰는 지자체 report33 2023.05.16 17
2913 한인 뉴스 '5개월째 파업' 헐리웃 작가, 제작사와 곧 타결 가능성 report33 2023.09.26 13
2912 한인 뉴스 '865억 요트' 주인은 누구인가...구글CEO에 소송 건 러시아 재벌2세 report33 2023.07.13 12
2911 한인 뉴스 'NBA 첫 우승' 덴버서 총기 난사…9명 부상·3명 중태 report33 2023.06.14 14
2910 한인 뉴스 'Zelle' 사기범들의 표적.. 반환 어려워 "주의 요망" (radiokorea 전예지 기자) report33 2022.07.10 37
2909 한인 뉴스 '美주식 하락 베팅' 공매도 손실 올해 155조원…이달 '눈덩이' report33 2023.06.21 12
2908 한인 뉴스 '괌 고립' 한국 관광객들 속속 귀국…“하루하루 버텼다” report33 2023.05.30 11
2907 한인 뉴스 '굿바이 코로나' …오늘부터 격리의무도 해제, 3년여 만에 일상으로 report33 2023.06.01 8
2906 한인 뉴스 '기밀반출' 트럼프 첫 재판은 8월 14일.. 트럼프 연기 요청할 듯 report33 2023.06.21 12
2905 한인 뉴스 '긴축정책 고수' 분명히 한 연준.. 매파 행보 이어지나? report33 2023.09.21 10
2904 한인 뉴스 '길냥이' 줄어들까…딱 한 번 주사로 '피임'되는 유전자 요법 report33 2023.06.07 14
2903 한인 뉴스 '낙태권 폐기 1년' 찬반 장외 집회…대선 후보들도 '충돌' report33 2023.06.26 10
2902 한인 뉴스 '너무 다른' 쌍둥이 딸, DNA 검사 결과...아빠 두 명 report33 2023.06.28 13
2901 한인 뉴스 '너무 취해서' 착각.. "다른 차가 역주행" 신고했다가 덜미 report33 2023.09.06 16
2900 한인 뉴스 '대선 뒤집기 기소' 트럼프, 출마 자격논란에 "좌파 선거사기" report33 2023.09.06 13
2899 한인 뉴스 '도서 검열' 요청 빗발 사상 최대치.. "인종·성소수자 사안" report33 2023.09.22 13
2898 한인 뉴스 '동시파업' 3대 자동차노조, 포드와 협상재개 report33 2023.09.19 13
2897 한인 뉴스 '드라이브 스루'로 인한 교통체증 심각.. 일부 지역서 금지 움직임 report33 2023.06.27 11
2896 한인 뉴스 '러스트벨트' 미시간주서 대선 총성 울린다.. 바이든·트럼프 격돌 report33 2023.09.28 20
2895 한인 뉴스 '류뚱의 저주?' 셔저, 류현진 상대 승리직후 시즌 아웃 report33 2023.09.15 14
2894 한인 뉴스 '매운 과자 먹기 챌린지' 나섰던 14살 소년 숨져 report33 2023.09.07 14
2893 한인 뉴스 '매파' 연준 인사, '신중한 금리정책' 파월 발언에 동조 report33 2023.09.07 12
2892 한인 뉴스 '머스크 오른팔' 테슬라 CFO 돌연 사임 .. 교체 이유는 비공개 report33 2023.08.08 14
2891 한인 뉴스 '먹는 낙태약' 금지 재판 2라운드.. 1심 판결 뒤집힐까? report33 2023.05.17 13
2890 한인 뉴스 '무릎 타박상' 류현진, 14일 시카고 컵스전 선발 예고 report33 2023.08.11 10
2889 한인 뉴스 '무장반란 체포명령' 프리고진 "우크라 있던 용병들 러 진입" report33 2023.06.24 9
2888 한인 뉴스 '물 중독'으로 숨진 30대 여성.. "20분 동안 2리터 마셔" report33 2023.08.07 14
2887 한인 뉴스 '물리학의 성배' 해외서도 뜨거운 초전도체…"사실이면 노벨상" report33 2023.08.03 14
2886 한인 뉴스 '밀입국 차단' 텍사스주 수중 장벽 강행.. 연방정부 경고도 묵살 report33 2023.07.25 14
2885 한인 뉴스 '바이든 암살 위협' 70대 남성 FBI 체포작전 중 사살돼 report33 2023.08.11 16
2884 한인 뉴스 '보복 우려' 뉴질랜드, 중국 상대 무역의존도 낮추려 '안간힘' report33 2023.06.26 10
2883 한인 뉴스 '북한판 패리스 힐튼' 박연미, 거짓 발언 의심 report33 2023.07.20 10
2882 한인 뉴스 '비행기 타고 통학' 버클리대생 화제…"월세보다 저렴" report33 2023.07.02 14
2881 한인 뉴스 '사람 뇌에 칩' 머스크의 뉴럴링크, 첫 임상시험 참가자 모집 report33 2023.09.20 11
2880 한인 뉴스 '살빼는 약' 오젬픽 품귀현상 사회문제로 떠올라.. FDA, 위험 '강력 경고' report33 2023.06.07 10
2879 한인 뉴스 '살빼는 약' 품귀에 소비자가 원료 직구까지.. FDA, 안전성 경고 report33 2023.06.02 9
2878 한인 뉴스 '성추행·명예훼손' 늪에 빠진 트럼프.. 별도 소송도 불리 report33 2023.09.07 10
2877 한인 뉴스 '세상 떠난' 코비가 본인 인증?..오락가락 트위터 인증마크 논란 report33 2023.04.24 14
2876 한인 뉴스 '세자매 폭포'서 10대 소녀 구하려던 OC여성 익사 report33 2023.06.14 17
2875 한인 뉴스 '시속 125mi' 이달리아, 플로리다 강타.. 폭우속 운전자 2명 사망 report33 2023.09.01 12
2874 한인 뉴스 '아기 7명 살해' 英 악마 간호사…의심스러운 사망 30명 더 있다 report33 2023.08.21 14
2873 한인 뉴스 '아기상어' 장난감 750만개 리콜.."12명 다쳐" report33 2023.06.24 11
2872 한인 뉴스 '아메리칸드림' 변화.. "주택 보유보다 행복감이 중요" report33 2023.07.05 12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65 Next
/ 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