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미주 한인 뉴스
조회 수 15 추천 수 0 댓글 0

러 전투기, 폴란드 순찰기 5m까지 접근해 위협 비행

 

 

흑해 상공서 경로 방해…인명 피해는 없어

러 전투기, 폴란드 순찰기 5m까지 접근해 위협 비행
흑해 상공서 경로 방해…인명 피해는 없어


(서울=연합뉴스) 송진원 기자 = 러시아 전투기가 지난 5일 흑해 상공에서 유럽연합의 국경 순찰 업무를 수행하던 폴란드 국적 항공기의 경로를 방해해 사고가 날 뻔했다고 AFP, dpa 통신 등이 7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폴란드 국경수비대에 따르면 러시아 수호이 35(Su-35) 전투기는 당일 무선 연락 없이 "안전거리를 유지하지 않은 채 국경 순찰기에 세 번이나 접근하는 공격적이고 위험한 비행"을 했다.
당시 러시아 전투기는 폴란드 순찰기 기수 약 5m 앞까지 다가와 경로를 가로질렀고, 이 때문에 심각한 난기류가 발생해 조종사가 일시적으로 통제력을 잃어 비행 고도에서 벗어났다고 폴란드 측은 설명했다.
다행히 사고로 이어지진 않았고, 비행기는 루마니아에 안전하게 착륙했다.


폴란드 순찰기는 루마니아 국경 경찰과 함께 유럽연합의 역외 국경관리기관인 프론텍스(Frontex)의 일상 업무를 수행 중이었다. 조종사 2명과 폴란드 국경수비대 직원 3명이 탑승하고 있었다.
6일 저녁 이 사건을 처음 보고한 루마니아 국방부는 러시아의 "공격적이고 위험한" 행동을 비난했다.
루마니아 국방부는 성명에서 이번 사건이 루마니아 영공에서 동쪽으로 약 60㎞ 떨어진 흑해 상공의 국제 영공에서 발생했다며 "러시아가 흑해에서 도발적인 접근을 하고 있다는 증거"라고 지적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러시아 전투기가 흑해 상공에서 유럽연합과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NATO) 비행기에 초근접해 위협한 일은 한두 번이 아니다.
지난 3월 14일엔 감시 임무를 수행하던 미 공군 MQ-9 무인기에 러시아 수호이 27(SU-27) 전투기 2대가 접근해 30∼40분에 걸쳐 위협 비행을 했고, 결국 MQ-9 무인기가 추락했다.
그즈음 에스토니아 영공 인근에서도 영국과 독일 전투기가 러시아 군용기의 접근을 막기 위해 출격하는 일이 있었다.
작년 9월엔 러시아 공군이 흑해 상공에서 순찰 비행을 하던 영국 군용기 인근에서 미사일을 발사해 위협하기도 했다.

 

 

출처: 러 전투기, 폴란드 순찰기 5m까지 접근해 위협 비행


  1. 로버트 케네디 "케네디 전 대통령 암살에 CIA 관여했다"

    Date2023.05.09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6
    Read More
  2. 연준, 은행권 혼란 후 신용경색 경고.. "상업용 부동산도 우려"

    Date2023.05.09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2
    Read More
  3. LA타임스, 한국 인구위기 조명 "시골학교엔 아이가 없다"

    Date2023.05.09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5
    Read More
  4. 연방정부, 우크라에 방공시스템 등 '12억달러' 추가 패키지 준비중

    Date2023.05.09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4
    Read More
  5. 잇따른 총격에 놀란 텍사스, 규제법안 진전.. 최종통과까지 이어질까

    Date2023.05.09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6
    Read More
  6. 유엔 "열악한 출산환경 속 임산부·아기 매년 450만명 사망"

    Date2023.05.09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4
    Read More
  7. 투자심리 위축에 MMF로 '뭉칫돈'.. 역대 최대 '5조3천억 달러'

    Date2023.05.08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4
    Read More
  8. "댈러스 참사' 생존 아이, 숨진 엄마가 꼭 안고 있었다"

    Date2023.05.08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3
    Read More
  9. 미국 30세에 중산층 연봉 받으려면 대학졸업해야 ‘대졸 VS 고졸 임금격차 벌어져’

    Date2023.05.08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3
    Read More
  10. 미국 8학년 중학생 성적 하락 심각 ‘수학영어에 이어 역사윤리도 최저’

    Date2023.05.08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5
    Read More
  11. 美대학 185곳 동시 합격…장학금 132억원 제안받은 소년

    Date2023.05.08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2
    Read More
  12. 中 '워싱턴선언' 日참여 반대…후쿠시마 韓실사단 파견도 비판(종합)

    Date2023.05.08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9
    Read More
  13. 美 빅테크 주가 폭락에…"IT근로자 급여, 예전같지 않아"

    Date2023.05.08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4
    Read More
  14. 바이든, ‘텍사스 쇼핑몰 총격 참사’에 총기 규제 강화 재차 촉구 입력

    Date2023.05.08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5
    Read More
  15. '1% 유튜버'는 7억 넘게 버는데…절반은 年 40만원 번다

    Date2023.05.08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2
    Read More
  16. 김건희·기시다 여사, 리움미술관 방문 “풍성한 교류 기대”

    Date2023.05.08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5
    Read More
  17. [단독] 윤 대통령, 10일 국무위원 오찬...취임 1주년 격려 차원

    Date2023.05.08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0
    Read More
  18. "중국 꼼짝 마"…美·印·UAE, 사우디와 결속 강화

    Date2023.05.08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6
    Read More
  19. 세계관광협회 "올해 관광산업 팬데믹 이전 수준 거의 회복"

    Date2023.05.08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0
    Read More
  20. 대만 "미국이 지원할 5억달러 무기 종류 논의 중"

    Date2023.05.08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4
    Read More
  21. 파워볼 잭팟 당첨금 1억 달러 바라본다

    Date2023.05.08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4
    Read More
  22. 한인 이민 120주년 'LA한인 릴레이 마라톤' 참여하세요

    Date2023.05.08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22
    Read More
  23. "우리는 자매들".. 주의회 5인방, 낙태권 지키려 당파 초월

    Date2023.05.08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3
    Read More
  24. 구글 다니면 고액연봉은 옛말.. 고금리에 스톡옵션 줄어

    Date2023.05.08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1
    Read More
  25. 애플, 미·중 시장 매출 둔화에.. 신흥시장으로 눈 돌려

    Date2023.05.08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5
    Read More
  26. 한인들 많은 댈러스 쇼핑몰서 '한인 일가족' 참변.. 또 다시 '악몽'

    Date2023.05.08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0
    Read More
  27. 제임스 코머 하원 위원장, 조 바이든 일가 의혹 내부고발자 소환장 발부

    Date2023.05.07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2
    Read More
  28. 러 전투기, 폴란드 순찰기 5m까지 접근해 위협 비행

    Date2023.05.07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5
    Read More
  29. 알렉스 비아누에바 前 LA 카운티 셰리프 국장, 라디오 토크쇼 신설

    Date2023.05.07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0
    Read More
  30. 이재용, 제2 바이오 신화 자신…美 연쇄 회동, 누구길래 [DD인더스]

    Date2023.05.07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6
    Read More
  31. 구글 본사 14층에서 서른한 살 엔지니어가…감원 바람 영향일까

    Date2023.05.07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7
    Read More
  32. [단독] 카카오도 기업용 챗GPT 내놓는다...뜨거워지는 B2B 시장 | 팩플

    Date2023.05.07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2
    Read More
  33. "美, 사우디 등과 중동 철도망 건설 논의중…中 일대일로 견제"

    Date2023.05.07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5
    Read More
  34. ‘YG 신인’ 베이비몬스터, 유튜브 구독자 200만 돌파..K팝 걸그룹 최단 신기록

    Date2023.05.07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5
    Read More
  35. 음식 뱉기까지..美 초등생들, 이연복 김치볶음밥 배식 거부(‘한국인의 식판’)

    Date2023.05.07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5
    Read More
  36. 미·일 일상 회복 속도,치료 유료화 시동…한국은 7월쯤

    Date2023.05.07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5
    Read More
  37. 기시다, 징용 관련 "많은 분이 겪은 고통 가슴 아파"(종합)

    Date2023.05.07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7
    Read More
  38. 기업, 킹달러 ‘초비상’ “임원회의 1호 안건이 환율…달러당 1500원도 대비”

    Date2023.05.07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1
    Read More
  39. 달리던 말 7마리 죽어나갔는데…美최대 경마 축제서 떼죽음 논란

    Date2023.05.07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4
    Read More
  40. 美실업률 54년만 최저…'금리 인하' 시점은 여전히 안갯속

    Date2023.05.07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8
    Read More
  41. [속보] 尹대통령 "'워싱턴선언'에 일본 참여 배제 안해"

    Date2023.05.07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6
    Read More
  42. 미·일 일상 회복 속도,치료 유료화 시동…한국은 7월쯤

    Date2023.05.07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4
    Read More
  43. WHO 코로나19 비상사태 공식 해제/LA 어린이 사망자 나와

    Date2023.05.07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1
    Read More
  44. 미국 6월 중순 기준금리 5%에서 동결 가능성 90% 이상

    Date2023.05.07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5
    Read More
  45. '터보택스' 이용자, 최대 90달러 환급 받는다

    Date2023.05.07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9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9 50 51 52 53 54 55 56 57 58 ... 65 Next
/ 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