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미주 한인 뉴스
조회 수 160 추천 수 0 댓글 0

'지붕 박살 내줘서 고마워!' 美 가정집에 떨어진 '억대 운석'

기사내용 요약

美 뉴저지주 민가 지붕 뚫고 바닥 훼손
최대 수억 원대 가치 지닐 것으로 추정

[서울=뉴시스] 지난 8일 미국 뉴저지주 호프웰 타운십 주택 옥상에 약 10*15㎝ 크기의 바위가 떨어졌다. 천체 전문가들은 해당 바위가 유성우에서 갈라져 나온 것일 수 있다고 추정했다. (사진=호프웰 타운십 경찰서) 2023.05.11. *재판매 및 DB 금지[서울=뉴시스]정희준 인턴 기자 = 유성우에서 갈라져 나온 것으로 추정되는 운석이 미국 뉴저지주에 있는 민가 지붕을 뚫고 추락했다.

9일(현지시간) 미국 CBS 등이 보도한 바에 따르면 지난 8일, 미국 뉴저지주 호프웰 타운십의 주택 옥상에 약 10*15㎝ 크기의 바위가 추락했다. 바위는 천장을 뚫고 들어와 실내 바닥재를 훼손했다.

CBS의 인터뷰에 응한 거주민 수지 콥은 "하늘에서 날아온 바위가 지붕을 뚫고 아버지의 침실로 떨어졌다"라고 말했다. 콥은 처음에 누군가가 집에 돌을 던졌다고 생각했지만, 바위의 표면이 따끈하다는 것을 깨닫고 바위의 정체가 운석일 수 있다는데 생각이 미쳤다고 밝혔다.

다행히 운석이 떨어질 당시 침실에는 아무도 없었다. 출동한 구조대원들은 만약의 사태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콥의 가족 모두에게 방사능 정밀 검사를 실시했다.

천체 전문가들은 콥의 집에 떨어진 운석이 지난 6일 새벽 절정에 달한 에타 어퀘어리드 유성우에서 갈라져 나온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비록 운석에 의해 지붕이 부서져 버렸지만, 콥의 집에 떨어진 것이 실제 운석일 경우 그들은 지붕 수리비 정도는 넉넉하게 메꿀 정도의 '횡재'를 한 셈이 된다. 실제 운석은 대체로 수천만원에서 수억원의 가치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달에는 미국 메인주 캐나다 국경 인근에 떨어진 운석을 두고 메인주 광물 보석 박물관이 1kg 이상 나가는 모든 운석 파편에 2만 5000달러(약 3200만원)의 현상금을 내걸었다. 2021년에는 아르헨티나에서 볼리비아로 국경을 넘어가려던 밀수업자의 가방에서 약 3억원의 가치를 가진 1.3㎏ 운석이 발견되기도 했다.

 

 

출처: '지붕 박살 내줘서 고마워!' 美 가정집에 떨어진 '억대 운석'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010 한인 뉴스 독립기념일에 스키 즐긴다..맘모스 리조트, 성조기 복장 스키어들 report33 2023.07.05 159
1009 한인 뉴스 미국 독립기념일 연휴에 5070만명 대이동 ‘역대 신기록’ report33 2023.07.04 159
1008 한인 뉴스 개미투자자 개별주식 매수 사상 최대…테슬라·애플·엔비디아에 집중 report33 2023.06.23 159
1007 한인 뉴스 "생성형 AI 세계 경제에 연간 4조4천억 달러 가치 창출할 것" report33 2023.06.15 159
1006 한인 뉴스 강절도범들 제지하면 불법? 룰루레몬, 제지한 직원 2명 해고 report33 2023.06.09 159
1005 한인 뉴스 더그로브 일대 노숙자들, 전용 주거 시설로 이동 report33 2023.05.16 159
1004 한인 뉴스 대한항공 내달 1일부터 기내 와이파이 서비스 report33 2023.05.09 159
1003 한인 뉴스 뉴저지 내년 최저임금 시간당 15불 넘어 report33 2023.09.28 158
1002 한인 뉴스 카노가 팍 아파트에 총과 흉기 든 5인조 무장 강도단 침입 report33 2023.09.27 158
1001 한인 뉴스 테슬라, 수퍼 컴퓨터 Dojo 효과 주당 400달러 간다/엔비디아, 과소평가 650달러까지 예상 report33 2023.09.15 158
1000 한인 뉴스 사우스다코타 주지사, 트럼프 러닝메이트 부상 report33 2023.09.12 158
999 한인 뉴스 첫 동성혼•흑인여성 백악관 대변인 결별.. "싱글맘" report33 2023.09.08 158
998 한인 뉴스 윤도현, 암 투병 고백.. "3년 치료 끝 이틀 전 완치" report33 2023.08.10 158
997 한인 뉴스 남부 폭염에 사막 식물 선인장도 말라 죽어 report33 2023.07.31 158
996 한인 뉴스 '지갑 열렸다'…아마존 프라임데이 역대 최대 3억7천만개 판매 report33 2023.07.14 158
995 한인 뉴스 "미국은 훔친 땅에 건국" 트윗에 유니레버 주가총액 3조원 증발 report33 2023.07.07 158
994 한인 뉴스 백악관 웨스트윙 코카인 발견에…보수언론 '헌터 바이든' 소환 report33 2023.07.06 158
993 한인 뉴스 코스트코, 월마트 등서 판매된 냉동 딸기, A형 간염 일으킬 수 있어 리콜 report33 2023.06.15 158
992 한인 뉴스 IRS 2019년도 소득분 150만명 15억달러 택스 리펀드 찾아가세요 ‘7월 17일 마감’ report33 2023.06.13 158
991 한인 뉴스 뉴욕, 음식물 쓰레기 분리수거 의무화.. "기후변화 대책" report33 2023.06.09 158
990 한인 뉴스 캐나다 산불 '이례적' 확산…주말 새 413곳 화재 진행중 report33 2023.06.07 158
989 한인 뉴스 "UFO 실체 규명에 고품질 데이터 필요"…NASA연구팀 첫 공개회의 report33 2023.06.01 158
988 한인 뉴스 구글 검색어 ‘내가 게이인가?’ 19년간 1,300% 증가 report33 2023.05.26 158
987 한인 뉴스 CA주서 환각 버섯‘매직 머쉬룸’합법화 될까? report33 2023.05.26 158
986 한인 뉴스 총기난사 단골 무기 AR-15.. 금지 vs 허용 찬반논쟁 '분분' report33 2023.05.15 158
985 한인 뉴스 미국 지역은행들 주가폭락 ‘줄 파산, 금융위기, 불경기 심화’ 악순환 우려 report33 2023.05.05 158
984 한인 뉴스 한인 셀러들 “챗GPT 쓰니 판매 급증” report33 2023.04.20 158
983 한인 뉴스 한인추정 40대 남성 오발사고로 숨져.. “스스로 총격” report33 2023.09.22 157
982 한인 뉴스 4년간 학부모 민원 시달리다 초등교사 또 숨져‥"아무도 도와주지 않았다" report33 2023.09.11 157
981 한인 뉴스 억만장자 비벡 공화당 대선 후보, CA주 전당대회 연사로 이름 올려 report33 2023.08.24 157
980 한인 뉴스 7월 소매 판매 0.7% 증가…경제 연착륙 기대 강화 report33 2023.08.16 157
979 한인 뉴스 애플워치 더 얇고 선명해진다.. 10주년 앞두고 대대적 업그레이드 예고 report33 2023.08.16 157
978 한인 뉴스 남가주 소방국도 사체탐지견 파견..마우이섬 유해 찾기 지원 report33 2023.08.15 157
977 한인 뉴스 학교 휴업·출근시간 조정, 1만 명 사전 대피…도로 390여 곳 통제 report33 2023.08.10 157
976 한인 뉴스 머스크, “X 활동으로 직장에서 갈등 겪는 유저들에게 피해 보상할 것” report33 2023.08.08 157
975 한인 뉴스 "1년 알바, 하루 일당 212만 달러씩 줄게"…사우디가 탐내는 이 선수? report33 2023.07.25 157
974 한인 뉴스 연방대법원 확실한 우클릭 ‘미국정치,경제, 대입 등에 막대한 파장’ report33 2023.07.04 157
973 한인 뉴스 넷플릭스, LA에 팝업 레스토랑.. 김치피자 직접 맛본다 report33 2023.06.15 157
972 한인 뉴스 'NBA 첫 우승' 덴버서 총기 난사…9명 부상·3명 중태 report33 2023.06.14 157
971 한인 뉴스 美 '잠룡' 디샌티스, 부채한도 합의안 비판…"美 파산으로 향할 것" report33 2023.05.30 157
970 한인 뉴스 디스플레이 '세계 1위' 탈환 노린다…기업 65조원 투자, 정부 R&D 지원 report33 2023.05.18 157
969 한인 뉴스 "아태 문화유산의 달, 한인타운을 깨끗하게!" report33 2023.05.18 157
968 한인 뉴스 LA 광역권, 어제 대기오염 심각.. 건강에 매우 해로운 수준 report33 2023.05.17 157
967 한인 뉴스 WHO "인공 감미료, 장기적으론 체중조절 효과 없어" report33 2023.05.16 157
966 한인 뉴스 전 구글 CEO "AI, 머잖아 수많은 인간 죽일 수도" report33 2023.05.25 157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0 41 42 43 44 45 46 47 48 49 ... 67 Next
/ 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