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미주 한인 뉴스
조회 수 173 추천 수 0 댓글 0

LA시, ‘학교 부근 교통사고 감소’ 위해 과속방지턱 늘린다!

Photo Credit: https://unsplash.com/photos/cYA8KoS4l3Y

[앵커멘트]

LA시가 잇따른 학교 인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일환으로 모든 공립학교 근처에 과속방지턱을 설치하는 안 추진에 나섰습니다.
 

폴 크레고리안 LA시의장은 모든 학생들을 포함한 학교 인근 주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일대 과속을 방지할 수 있는 전용 프로그램이 만들어져야한다며 신속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촉구했습니다.

이황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LA시에서 모든 공립학교 부근 과속방지턱 설치안을 추진합니다.  

LA시의회는 지난 10일 모든 공립학교 인근 과속방지턱 설치 검토가 골자인 안을 표결에 부쳐 찬성 11, 반대0으로 통과시켰습니다.

이에 따라 LA시 교통국은 모든 공립학교 인근 과속방지턱 설치에 소요될 예산과 인력, 일정, 실현 가능성을 검토해 시의회에 보고해야합니다.

이번 안은 폴 크레고리안 LA시의장 지역구인 2지구 내에서 진행중인 시범 프로그램의 확장판입니다.

앞서 폴 크레고리안 시의장은2지구 자체 기금을 사용해 관할 구역 내 모든 LA통합교육구 소속 학교들 인근 과속 방지턱을 설치하는 시범 프로그램을 시행했습니다.

이 시범 프로그램 시작이 발표된 이후 주민들의 요청은 쇄도했다고 크레고리안 시의장은 밝혔습니다.

앞선 시범 프로그램은 학교 인근 과속방치턱 설치 요청이 375건 접수되면 마감되고 다음해 다시 신청할 수 있도록 설계됐습니다.

그런데 첫 접수가 시작되고 불과 몇 분 만에 접수가 완료될 만큼 주민들의 신청이 쇄도했다고 크레고리안 시의장은 설명했습니다.

이어 앞선 상황은 학교 인근 교통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대책에 얼마나 많은 관심이 집중되어 있는지 여실히 보여준다며 학교 인근 과속 방지턱 설치를 위한 전용 프로그램 마련 등 신속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촉구했습니다.

한편, 도로 교통안전 비영리단체 ‘SAFE(Streets Are For Everyone)’의 보고서 등에 따르면 지난해(2022년) LA에서는 교통사고로 309명이 사망했고 사망자 대부분은 보행자와 자전거를 타던 주민이었습니다.

교통사고 사망자가 연간 300명을 넘은 것은 LA시가 관련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지 20년 만에 처음입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2022년)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1년 전인 2021년과 비교해 5%, 지난 2020년 대비 28%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출처: LA시, ‘학교 부근 교통사고 감소’ 위해 과속방지턱 늘린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742 한인 뉴스 Z세대에게 집 사기 가장 좋은 도시…솔트레이크 시티 report33 2023.06.08 175
741 한인 뉴스 북한, 내달말 곧바로 2호 군사정찰위성도 쏠 태세 report33 2023.05.30 175
740 한인 뉴스 OC, 폭행당하는 경찰관 도운 '용감한 주민들' report33 2023.05.25 175
739 한인 뉴스 북한, 일본 가상화폐 7억2천만 달러 탈취…세계 피해액의 30% report33 2023.05.16 175
738 한인 뉴스 "대기오염으로 유럽서 매년 청소년 천200명 조기사망" report33 2023.04.24 175
737 한인 뉴스 "직원 연봉 800배"…'대규모 해고' 구글, CEO는 3000억 받았다 report33 2023.04.24 175
736 한인 뉴스 [속보] ‘부산 돌려차기’ 가해자, 징역 20년 확정 report33 2023.09.21 174
735 한인 뉴스 [리포트] CA서 얼마 소득있어야 ‘중산층’일까.. 양극화 심각 report33 2023.09.15 174
734 한인 뉴스 미국 이민노동자 약이냐 독이냐 ‘논쟁에 종지부-미국 지탱에 필수’ report33 2023.09.05 174
733 한인 뉴스 벤추라 카운티 오하이 일대서 또 지진.. 규모 3.2 report33 2023.08.25 174
732 한인 뉴스 CA-오레건주 경계서 여러개 복합 산불..1명 사망, 주택 9채 소실 report33 2023.08.25 174
731 한인 뉴스 S&P, 미 은행 5곳 신용등급 강등.. "자금조달 위험·수익성 약화" report33 2023.08.23 174
730 한인 뉴스 '이민자 쓰나미' 뉴욕, 연방정부에 'SOS'.. "15조원 재정 부담" report33 2023.08.10 174
729 한인 뉴스 미국고용 ‘골디록스 존’ 진입, 불경기 없는 물가잡기 확실시 report33 2023.08.08 174
728 한인 뉴스 테슬라 텍사스 공장에 "총격범 있다" 오인 신고.. 대피 소동 report33 2023.07.30 174
727 한인 뉴스 6월 '월렛허브 경제 지수' 소비자 재정 전망 밝아져/미 자동차 시장 상승 중 report33 2023.07.06 174
726 한인 뉴스 남가주 두곳서 산불 발생..주택 2채 소실 report33 2023.06.29 174
725 한인 뉴스 아동 세뇌? 다양성 교육?.. 초등학교 성소수자 행사에 학부모 충돌 report33 2023.06.05 174
724 한인 뉴스 괌 고립 한국 관광객 오늘 또 귀국… “‘날씨 확인 안했냐’ 악플 더 아파” report33 2023.05.30 174
723 한인 뉴스 구글 검색어 ‘내가 게이인가?’ 19년간 1,300% 증가 report33 2023.05.26 174
722 한인 뉴스 게티 센터 “무료 여름 콘서트 즐기세요” report33 2023.05.13 174
721 한인 뉴스 부모 77% "자녀 학교서 총격 사건 걱정" report33 2023.04.17 174
720 한인 뉴스 [펌] 최근 대학 입시 트랜드 변화와 인공지능 지니오니 2025.09.18 173
719 한인 뉴스 남가주 개솔린 가격 급등세 지속..평균 6달러 눈앞 report33 2023.09.19 173
718 한인 뉴스 분노운전자 난폭운전 많은 곳 ‘애리조나, 버지니아, 텍사스, 뉴욕, 캘리포니아 등’ report33 2023.09.07 173
717 한인 뉴스 OC 올해 첫 웨스트나일 바이러스 감염자 나와 report33 2023.08.30 173
716 한인 뉴스 하와이주지사 "사망자 200명 육박할수도" .. 7일간 신원확인 3명뿐 report33 2023.08.16 173
715 한인 뉴스 LA카운티서 연 7만 달러 못벌면 저소득층! report33 2023.06.27 173
714 한인 뉴스 마크 리들리 토마스, 오늘 무죄 주장하며 새 재판 요구할 듯 report33 2023.06.27 173
713 한인 뉴스 시애틀항만 폐쇄…노조와의 갈등 report33 2023.06.13 173
712 한인 뉴스 우크라, 대반격 첫 성과…"동남부 격전지 마을 3곳 탈환" report33 2023.06.12 173
711 한인 뉴스 앤텔롭 밸리서 산불 .. 1,300에이커 전소 report33 2023.06.06 173
710 한인 뉴스 민주 '반란표'에…상원도 '학자금대출 탕감 폐기' 결의안 가결 report33 2023.06.02 173
709 한인 뉴스 온세미콘덕터 "한국, 20억 달러 투자 후보지 중 하나" report33 2023.05.17 173
» 한인 뉴스 LA시, ‘학교 부근 교통사고 감소’ 위해 과속방지턱 늘린다! report33 2023.05.13 173
707 한인 뉴스 美국무부, 바이든 G7 대면 참석 일정 "진행 중" report33 2023.05.12 173
706 한인 뉴스 LA한인타운 인근 고등학교에서 10대 2명 흉기에 찔려..인근 도로 통제 report33 2023.05.02 173
705 한인 뉴스 미 증시, 소형·산업 주가 하락.. "침체징후로 약세" vs "매수 기회" report33 2023.09.26 172
704 한인 뉴스 한국 외식업체, LA 찍고 가주 전역으로 report33 2023.09.18 172
703 한인 뉴스 미 남동부에 잇따라 허리케인·열대성 폭풍 접근 report33 2023.08.29 172
702 한인 뉴스 뉴욕 알츠하이머 발병률 전국 2위 report33 2023.08.16 172
701 한인 뉴스 US오픈 서핑대회 막 올랐다…헌팅턴비치서 6일까지 열려 report33 2023.08.02 172
700 한인 뉴스 “미국 경제 최대 5년 더 성장 가능” report33 2023.07.31 172
699 한인 뉴스 폭염으로 기온이 오르면서 주식 승자와 패자는? report33 2023.07.20 172
698 한인 뉴스 노동시장 과열 '여전'…6월 민간고용, 전망치 2배 이상↑ report33 2023.07.07 172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6 47 48 49 50 51 52 53 54 55 ... 67 Next
/ 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