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미주 한인 뉴스
조회 수 14 추천 수 0 댓글 0

LA시, ‘학교 부근 교통사고 감소’ 위해 과속방지턱 늘린다!

Photo Credit: https://unsplash.com/photos/cYA8KoS4l3Y

[앵커멘트]

LA시가 잇따른 학교 인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일환으로 모든 공립학교 근처에 과속방지턱을 설치하는 안 추진에 나섰습니다.
 

폴 크레고리안 LA시의장은 모든 학생들을 포함한 학교 인근 주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일대 과속을 방지할 수 있는 전용 프로그램이 만들어져야한다며 신속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촉구했습니다.

이황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LA시에서 모든 공립학교 부근 과속방지턱 설치안을 추진합니다.  

LA시의회는 지난 10일 모든 공립학교 인근 과속방지턱 설치 검토가 골자인 안을 표결에 부쳐 찬성 11, 반대0으로 통과시켰습니다.

이에 따라 LA시 교통국은 모든 공립학교 인근 과속방지턱 설치에 소요될 예산과 인력, 일정, 실현 가능성을 검토해 시의회에 보고해야합니다.

이번 안은 폴 크레고리안 LA시의장 지역구인 2지구 내에서 진행중인 시범 프로그램의 확장판입니다.

앞서 폴 크레고리안 시의장은2지구 자체 기금을 사용해 관할 구역 내 모든 LA통합교육구 소속 학교들 인근 과속 방지턱을 설치하는 시범 프로그램을 시행했습니다.

이 시범 프로그램 시작이 발표된 이후 주민들의 요청은 쇄도했다고 크레고리안 시의장은 밝혔습니다.

앞선 시범 프로그램은 학교 인근 과속방치턱 설치 요청이 375건 접수되면 마감되고 다음해 다시 신청할 수 있도록 설계됐습니다.

그런데 첫 접수가 시작되고 불과 몇 분 만에 접수가 완료될 만큼 주민들의 신청이 쇄도했다고 크레고리안 시의장은 설명했습니다.

이어 앞선 상황은 학교 인근 교통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대책에 얼마나 많은 관심이 집중되어 있는지 여실히 보여준다며 학교 인근 과속 방지턱 설치를 위한 전용 프로그램 마련 등 신속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촉구했습니다.

한편, 도로 교통안전 비영리단체 ‘SAFE(Streets Are For Everyone)’의 보고서 등에 따르면 지난해(2022년) LA에서는 교통사고로 309명이 사망했고 사망자 대부분은 보행자와 자전거를 타던 주민이었습니다.

교통사고 사망자가 연간 300명을 넘은 것은 LA시가 관련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지 20년 만에 처음입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2022년)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1년 전인 2021년과 비교해 5%, 지난 2020년 대비 28%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출처: LA시, ‘학교 부근 교통사고 감소’ 위해 과속방지턱 늘린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917 한인 뉴스 "치매 실험신약 도나네맙, 치매 진행 35% 억제" report33 2023.05.05 2
2916 한인 뉴스 미국인 78% "몇 달간 물가상승 완화 안 될 것" report33 2023.06.01 2
2915 한인 뉴스 OC수퍼바이저, 정부 소유지에 성소수자 깃발 게양 금지 report33 2023.06.08 2
2914 한인 뉴스 미국 6월 기준금리 동결 대신 ‘올해안 0.25포인트씩 두번 인상 예고’ report33 2023.06.15 2
2913 한인 뉴스 머스크와 저커버그 격투기 대결하나..성사 여부 관심 report33 2023.06.23 2
2912 한인 뉴스 LA시의회, 2030 부산세계박람회 개최 지지 결의안 채택 report33 2023.06.28 2
2911 한인 뉴스 WSJ "미국, 한국에 최대 규모 핵무장 전략핵잠수함 보낸다" report33 2023.06.29 2
2910 한인 뉴스 바이든 학자융자금 탕감 끝내 무산 ‘연방대법원, 대통령 탕감권한 없다’ report33 2023.07.02 2
2909 한인 뉴스 독립기념일 연휴 동안 총 68명이 CA 고속도로에서 숨져 report33 2023.07.07 2
2908 한인 뉴스 미궁으로 남게 된 1982 타이레놀 독극물 살인사건 report33 2023.07.11 2
2907 한인 뉴스 산불로 파괴된 산간 마을 복구하는 것이 올바른 결정인가? report33 2023.04.27 3
2906 한인 뉴스 지구인 존재 이동통신 전파로 선진 외계문명에 노출될수도 report33 2023.05.05 3
2905 한인 뉴스 뉴섬 주지사 “흑인 주민 한 명 당 120달러 배상금 지급안은 아직 검토 중” report33 2023.05.11 3
2904 한인 뉴스 USGS “2100년까지 CA주 해안 70% 침식” report33 2023.06.06 3
2903 한인 뉴스 로즈 보울, 올해 독립기념일 불꽃놀이 행사 개최 안해..작년 손실 50만불 report33 2023.06.09 3
2902 한인 뉴스 전국 9개 주 확산.. “웨스트 나일 조심하세요” report33 2023.06.20 3
2901 한인 뉴스 반란사태로 균열 시작된 푸틴 철옹성.. '시계제로' 접어든 러시아 report33 2023.06.26 3
2900 한인 뉴스 NYT, 체육부 해체…스포츠 전문매체 기사 전재키로 report33 2023.07.11 3
2899 한인 뉴스 美 각 도시들, 고학력 노동자들 선호.. 경제 성장과 세수 촉진 report33 2023.07.22 3
2898 한인 뉴스 美 전염병 전문가들, “2년내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 창궐 가능성” report33 2023.05.07 4
2897 한인 뉴스 대만 "미국이 지원할 5억달러 무기 종류 논의 중" report33 2023.05.08 4
2896 한인 뉴스 에어백 6천700만개 리콜 촉구…현대 등 12개 업체 사용제품 report33 2023.05.15 4
2895 한인 뉴스 디샌티스 "일하려면 8년 필요" vs 트럼프 "난 반년이면 돼" report33 2023.06.02 4
2894 한인 뉴스 북, 조만간 또다른 위성발사 가능성…발사대 주변 움직임 분주 report33 2023.06.02 4
2893 한인 뉴스 美하원 정보위원장 “北의 뉴욕 타격 핵, 공격적으로 방어해야" report33 2023.06.05 4
2892 한인 뉴스 불법이민자 16명, TX→CA로 이송 report33 2023.06.06 4
2891 한인 뉴스 트럼프, 기밀문서 유출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져 report33 2023.06.09 4
2890 한인 뉴스 미국 고물가로 생활고 겪는 55세이상 노장층 급증 ‘전년보다 7~8 포인트 늘어’ report33 2023.06.20 4
2889 한인 뉴스 바이든, '국가비상사태' 대상으로 북한 또 지정 report33 2023.06.21 4
2888 한인 뉴스 남가주 폭염, 당분간 계속.. 내륙 지역에 고기압 전선 형성돼 있어 report33 2023.07.04 4
2887 한인 뉴스 LAPD 경찰관, 상습적 갱단 Data 위조 혐의로 재판 report33 2023.07.10 4
2886 한인 뉴스 파워볼 잭팟 34회 연속 불발.. 당첨금 6억 5천만 달러로 올라 report33 2023.07.10 4
2885 한인 뉴스 NWS(국립기상청), 남가주 Valley 지역에 폭염 경보 발령 report33 2023.07.20 4
2884 한인 뉴스 "아이폰 3년 만의 최대 업뎃".. 베젤 얇아지고 M자 탈모 '노치' 없어져 report33 2023.08.01 4
2883 한인 뉴스 미국 미성년자 위험한 노동 급증 ‘구인난속에 나홀로 이민아동 급증 영향’ report33 2023.08.01 4
2882 한인 뉴스 경찰 감시하는 유튜버들.. 폭력·과잉진압 고발 report33 2023.08.09 4
2881 한인 뉴스 미국 신용카드 빚 최초로 1조달러 넘었다 ‘고물가, 고금리속 카드빚 급증’ report33 2023.08.10 4
2880 한인 뉴스 미국내 16개주 연 7만달러이상 벌어야 생활가능 report33 2023.08.22 4
2879 한인 뉴스 美, 사상 첫 흑인 '국방 투톱'…합참의장에 찰스 브라운 지명 report33 2023.05.26 5
2878 한인 뉴스 [영상] 프랑스서 묻지마 칼부림.. 유모차 아기 포함 6명 부상 report33 2023.06.09 5
2877 한인 뉴스 미국인, 20여년 새 음주량 '껑충'.. 위스키 등 독주 소비 60%↑ report33 2023.06.14 5
2876 한인 뉴스 OC 수퍼바이저들, 2023-24 회계년도 예산안 93억달러 승인 검토 report33 2023.06.14 5
2875 한인 뉴스 “버스 고칠 때까지 기다려야”...승객들 직접 수리 작업 나서 report33 2023.06.14 5
2874 한인 뉴스 CDC, “아시안 어린이 정신건강 치료 비율 가장 낮아” report33 2023.06.14 5
2873 한인 뉴스 한인들의 미국 영주권, 시민권 회복세 ‘영주권 1만 6천, 시민권 1만 4600명’ report33 2023.06.23 5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65 Next
/ 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