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미주 한인 뉴스
조회 수 178 추천 수 0 댓글 0

LA카운티 노숙자 사망자 수 급증.. 1년 사이 2,200여 명 숨져

Photo Credit: Unsplash

LA카운티 내 노숙자 사망자 수가 급증했다.

오늘(12일) LA카운티 공공보건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9년에서 2021년 사이 노숙자 사망률은 55% 급증했다.

이 같은 수치는 코로나19 팬데믹 이전과 비교해 급격히 늘어난 것이라고 공공보건국은 밝혔다.

지난 2021년 카운티 전역에서 2천 200명 이상의 노숙자가 사망했다.

LA카운티 공공보건국 윌 니콜라스(Will Nicholas) 건강 영향 평가 센터장은 연간 노숙자 사망자 수가 2천 명을 넘은 건 집계를 시작한 이래 처음이라고 전했다.

주요 사망원인은 약물 과다복용으로 나타났다.

2020년과 2021년 숨진 노숙자 가운데 무려 3분의 1이상의 사망원인이 약물 과다복용으로 집계됐다.

공공보건국 관계자는 펜타닐이 큰 역할을 했다고 지적했다.

약물 과다복용으로 숨진 이들 58%가 펜타닐과 관련이 있었으며, 이는 2019년보다 거의 3배 높은 수치라는 설명이다.

당국은 “약물 해독제인 날록손 유통을 확대해 접근성을 높이고 노숙자들을 위한 이동식 클리닉을 제공하는 등 생명을 구하기 위한 많은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출처: LA카운티 노숙자 사망자 수 급증.. 1년 사이 2,200여 명 숨져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877 한인 뉴스 LA집값 100만불 시대…질로보고서 "5년새 30% 올라" report33 2023.08.02 182
876 한인 뉴스 [리포트] 워싱턴 D.C서 한국전쟁 정전 70주년 행사 열려 report33 2023.07.28 182
875 한인 뉴스 집 마당서 독립기념일 기념하던 6살 어린이 유탄 맞아 중태 report33 2023.07.06 182
874 한인 뉴스 1200만명 구독하던 내셔널지오그래픽 기자 전원해고 report33 2023.06.30 182
873 한인 뉴스 지난해 CA주 증오범죄율, 전년 대비 20% 이상 증가 report33 2023.06.28 182
872 한인 뉴스 필라델피아서 대형유조차 화재로 인해 고속도로 상판 붕괴 report33 2023.06.12 182
871 한인 뉴스 CA주서 환각 버섯‘매직 머쉬룸’합법화 될까? report33 2023.05.26 182
870 한인 뉴스 인플레에 결혼식 하객들 부담도 커져..평균 600불 이상 지출/사과 먹으면 '노쇠' 확률 ↓ report33 2023.05.25 182
869 한인 뉴스 주먹 때리고 밟고…장애아 어린이집 CCTV 속 학대만 500회 report33 2023.05.16 182
868 한인 뉴스 미·일 일상 회복 속도,치료 유료화 시동…한국은 7월쯤 report33 2023.05.07 182
867 한인 뉴스 수단 대사가 방탄차 몰고 탈출…긴박했던 50시간 '프라미스' 작전 report33 2023.04.25 182
866 한인 뉴스 인앤아웃 버거 드라이브스루서 일촉즉발 언쟁 report33 2023.04.25 182
865 한인 뉴스 미국 베이비 부머들의 27% ‘은퇴저축 한푼 없다’ report33 2023.04.24 182
864 한인 뉴스 코로나 입원환자 증가세.. 어린이환자 3개월 전보다 5배 급증 report33 2023.09.25 181
863 한인 뉴스 짐만 되는 대통령 아들?.. 바이든 차남, '총기 혐의' 무죄 주장 report33 2023.09.21 181
862 한인 뉴스 "머스크, 우크라전 개입 문제 심각"..상원 군사위 조사 착수 report33 2023.09.18 181
861 한인 뉴스 CA주 최대 1,050달러 인플레 환급 미지급건 이달 내로 발송 report33 2023.09.14 181
860 한인 뉴스 8월 소비자물가 CPI 3.7%↑…고유가에 전월대비 상승 report33 2023.09.14 181
859 한인 뉴스 첫 동성혼•흑인여성 백악관 대변인 결별.. "싱글맘" report33 2023.09.08 181
858 한인 뉴스 LAX, 노동절 연휴 4일간 약 110만여명 이용할 것으로 예상 report33 2023.09.01 181
857 한인 뉴스 "IRA 시행 1년…대규모 대미 투자 발표 한국이 가장 많아" report33 2023.08.18 181
856 한인 뉴스 7월 소매 판매 0.7% 증가…경제 연착륙 기대 강화 report33 2023.08.16 181
855 한인 뉴스 열기 식어가는 고용시장.. 6월 구인 2년만에 최저 report33 2023.08.02 181
854 한인 뉴스 연체 렌트비 상환에 3800만불 투입…8월부터 미납 세입자 퇴거 report33 2023.07.31 181
853 한인 뉴스 갑자기 코로나 검사키트가 집으로 배송?! 신종사기 성행/트위터 로고 교체 report33 2023.07.25 181
852 한인 뉴스 독립기념일 바베큐 파티 식재료 가격..작년과 비교/미국인들 자긍심 역대 최저수준 report33 2023.07.05 181
851 한인 뉴스 독립기념일에 스키 즐긴다..맘모스 리조트, 성조기 복장 스키어들 report33 2023.07.05 181
850 한인 뉴스 한인 어르신들 '배움은 즐겁다'…새벽부터 신청 열기 가득 report33 2023.06.30 181
849 한인 뉴스 메타, 자녀 SNS 사용 모니터링 강화 report33 2023.06.28 181
848 한인 뉴스 수능 150일 앞두고…"교과 과정 벗어난 '킬러 문항' 출제 않겠다" report33 2023.06.20 181
847 한인 뉴스 차량 내부에 코카인 200파운드 숨겨 밀거래 하려던 인플루언서 여성 2명 체포 report33 2023.06.07 181
846 한인 뉴스 노숙자, 등교하던 여아 공격.. 말리던 남성 얼굴에 칼 휘둘러 report33 2023.06.05 181
845 한인 뉴스 “불꽃 튀는 소리 나더니 연기 활활 ” 봄 소풍객 몰린 에버랜드 화재 현장 report33 2023.05.12 181
844 한인 뉴스 케네디 주니어 “대통령 되면 줄리안 어산지 사면할 것” report33 2023.05.11 181
843 한인 뉴스 달러당 원화 가치 1330원대 중반…연중 최저점 경신 report33 2023.04.24 181
842 한인 뉴스 백악관, 북 위험, 무모한 결정 규탄 .. 대북 대화 필요성 보여줘 (radiokorea 이황 기자) file report33 2022.10.04 181
841 한인 뉴스 누리호 한국시간 오후 4시 이륙해 우주로 향하는 중 [라디오코리아 김나연기자 06.21.2022] file report33 2022.06.21 181
840 한인 뉴스 "우리 아빠 다시 걷도록 도와주세요" 딸의 눈물겨운 호소 report33 2023.09.27 180
839 한인 뉴스 [속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서울중앙지법으로 출발 report33 2023.09.26 180
838 한인 뉴스 4년간 학부모 민원 시달리다 초등교사 또 숨져‥"아무도 도와주지 않았다" report33 2023.09.11 180
837 한인 뉴스 웨스트 레이크서 시신 2구 발견..사인은 마약 과다복용 report33 2023.08.18 180
836 한인 뉴스 학교 휴업·출근시간 조정, 1만 명 사전 대피…도로 390여 곳 통제 report33 2023.08.10 180
835 한인 뉴스 LA개솔린 가격 5달러 넘은 후에도 계속 상승세 report33 2023.08.01 180
834 한인 뉴스 미 빅테크, AI 강세 힘입어 클라우드 서비스 부활 기대 report33 2023.07.25 180
833 한인 뉴스 LA 카운티 폭염주의보 해제, 하지만 주말에 또 폭염 온다 report33 2023.07.19 18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3 44 45 46 47 48 49 50 51 52 ... 67 Next
/ 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