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미주 한인 뉴스
조회 수 11 추천 수 0 댓글 0

통편집 피한 김새론, 논란 1년 만 타의로 열린 복귀 길 [Oh!쎈 이슈]

[사진]OSEN DB.

[사진]OSEN DB.


[OSEN=장우영 기자] 본인의 뜻이 들어간지는 알 수 없으나 배우 김새론이 음주운전 혐의로 물의를 빚은 지 약 1년 만에 복귀한다. 김새론이 이를 통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해 생활고를 해결할지, 대중의 싸늘한 여론에 부딪혀 자숙을 이어갈지 주목된다.

김새론에 대한 여론은 싸늘하다 못해 춥다.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일으킨 것에 더해 생활고를 호소하다 역풍을 맞았기 때문이다. 김새론은 연기자 생활을 넘어 인생 최대의 고비를 맞았다.

김새론은 지난해 5월 18일 서울 강남구 학동사거리 인근에서 운전을 하던 중 가드레일, 가로수, 변압기 등 구조물을 여러 차례 들이 받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힌 김새론은 음주 측정 대신 채혈을 요구했고, 그 결과 면허 취소 기준인 0.08%를 넘는 0.2%가 측정됐다.

음주운전이 잠재적 살인으로 인식되면서 사회적으로 큰 이슈가 되고 있는 가운데 아역배우부터 성장한 김새론의 논란은 큰 충격이었다. 김새론은 사과한 뒤 자숙의 시간을 가졌지만 그 기간 동안 친구들을 초대해 생일 술 파티를 펼친 것으로 알려져 또 뭇매를 맞았다.

 



재판에 넘겨진 김새론은 생활고를 어필했다.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는 김새론이 음주운전으로 인한 피해를 보상하느라 모아둔 돈을 다 썼고, 생활고를 겪어 아르바이트를 하며 지낸다고 강조했다. 김새론이 타던 차량은 판매했고, 집은 소속사 소유였기에 전속계약이 만료돼 나왔다.

김새론이 아르바이트를 한다는 정황을 담은 글이 공개되기도 했지만, 오히려 여가를 즐기는 듯한 모습도 포착돼 역풍이 일었고, 김새론이 아르바이트를 증명하기 위해 올린 사진 역시 거짓말 논란에 휩싸이며 공개하느니만 못한 사안이 됐다. 김새론은 홀덤바에서 홀덤 플레이를 하는 모습이 공개되면서 또 구설수에 올랐다.

결국 김새론은 1심 공판에서 벌금 2000만 원을 선고 받았다. 항소를 하지않아 벌금형이 확정된 가운데 김새론은 “(생활고를) 제가 호소한 건 아니다. 아르바이트를 하는 것도 사실이고, 피해보상과 위약금이 센 것도 사실”이라고 밝혔다.
 

[사진]OSEN DB.
사진 크게보기

[사진]OSEN DB.


음주운전으로 인해 김새론이 배우로서 활동할 수 있는 길은 모두 막힌 상태다. 하지만 김새론이 참여했던 넷플릭스 드라마 ‘사냥개들’이 김새론의 분량을 통편집하지 않기록 결정하면서 복귀 길이 희미하게나마 열렸다. ‘사냥개들’ 측은 “ 김새론 배우 분량은 제작진과 논의 중”이라며 “통편집은 아니다”고 설명했다.

제작진은 작품의 피해를 최대한 줄이기 위해 김새론의 촬영분 중에 최소한의 분량만 남겨두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고 ‘사냥개들’은 오는 6월 9일 공개를 확정했다.

‘사냥개들’ 제작진들로 인해 김새론은 복귀 길을 살짝이나마 열게 된 셈이 됐다. 이를 통해 대중들의 반응을 살피며 복귀를 바라볼 것인지, 자신의 잘못의 무게를 알고 더 자숙을 하며 마음을 가다듬을지 주목된다. 

 

 

 

출처: 통편집 피한 김새론, 논란 1년 만 타의로 열린 복귀 길 [Oh!쎈 이슈]


  1. LA카운티 교도소 여성 탈옥범 공개수배

  2. 휴가철 코앞인데 호텔·항공료 주춤세..'보복 소비' 끝?

  3. [속보] ‘또 터졌다’ 커런 프라이스 LA 9지구 시의원 부패 혐의 기소!

  4. 미국 5월 CPI 소비자 물가 4% ‘2년만에 최저치, 6월 금리동결 확실’

  5. 바이든, 물가 둔화세에 "내 계획 효과 .. 최고의 날 오고 있어"

  6. 美 금리결정 앞두고 CPI 주목…"역 기저효과 속 4.0%↑ 가능성"

  7. 치과 기업 '오스템임플란트', 바이든 대통령 표창 수상

  8. 시애틀항만 폐쇄…노조와의 갈등

  9. 오염수 방류 전 사놓자?‥천일염 가격 폭등에도 주문 폭주

  10. 미국 창업 붐의 거품이 터져 꺼지고 있다 ‘창업자들 투자 못받아 사업중단 사태’

  11. 머스크의 스페이스X에 14살 신동 엔지니어 입사

  12. 테슬라 충전 방식 '대세'로…충전기 업체들도 호환장비 채택

  13. 7월부터 웨스트 헐리웃 최저임금 19.08달러

  14. "입대하면 시민권"…'구인난' 미군, 이주민 대상 모병 작전

  15. 오늘부터 북한 정찰위성 '깜깜이 발사' 국면…대북 정찰·감시 능력 시험대

  16. LA '불체자 보호도시' 조례 만든다

  17. 미국 큰손들, 4월 말 이후 31조원 넘게 주식 매도

  18. 트럼프, 잇단 기소에도 공화서 여전히 압도적 대세

  19. 사우스 LA서 15살 소년 총맞아 숨져

  20. "의회 반대 없으면 자동 상향"…민주 '부채한도' 개혁 추진

  21. 미·영 대서양 선언…英, IRA 얻었지만 FTA 공약은 불발

  22. 강경보수 활동가 루머, 코미 전 FBI 국장 시위 뒤 체포

  23. 실업수당 청구 2만8천건↑…26만1천건으로 21개월만에 최고치

  24. 테슬라 주가, 7개월만에 최고치.. 올해 87%↑

  25. ‘메시 효과’ 인터 마이애미 경기 티켓 가격 1,000% 넘게 급등

  26. WSJ "인스타그램, 거대 소아성애자 네트워크 연결"

  27. 우크라 댐 붕괴.. "세계 식량난 심화할 것"

  28. 美 버지니아주 고교 졸업식서 총기 난사…2명 사망, 5명 부상

  29. 최빈국 섬나라 아이티에 폭우 이어 지진.. "최소 54명 사망"

  30. 사우스 LA지역 햄버거 식당서 한살배기 여아 총맞아

  31. 우편배달원 개물림 사고 가장 많은 지역에 LA 2위

  32. LA한인회, DMV 리얼ID 제5차 신청 행사 개최

  33. 전국에서 가장 행복한 주는?

  34. 사우스 LA 인근 타코 트럭서 총격 발생…2명 부상

  35. 사우디, 하루 100만 배럴 추가 감산.. OPEC+ 주요국은 감산 연장

  36. 뱅크오브아메리카 CEO "美, 하반기 완만한 침체 예상"

  37. 서부항만 노조 파업에 LA롱비치항 물류 차질

  38. 바이든, 디폴트 시한 이틀 남기고 부채한도 합의안 서명

  39. 동물보호소 자원봉사자, 680만달러 배상 평결 받아

  40. 카푸어 이어 하우스 푸어...LA시는 얼마나 많을까?

  41. CA주민 70% 기후 변화, 날씨 변화 악화 우려/남가주 흐린 날씨 원인/자카랜다 언제 피나

  42. 연방대법원 '노조 파업에 따른 손실에 소송 가능' 판결

  43. 도요타 "2025년 미국서 전기차 생산 개시"

  44. "담배 한모금마다 독이…" 캐나다, 한개비씩 경고문 표기

  45. 백악관, 北위성 발사 관련 "김정은에 책임 물을 것"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7 48 49 50 51 52 53 54 55 56 ... 65 Next
/ 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