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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리얼 데이 연휴 여행객 급증.. "공항 2005년 이후 가장 붐빌 것"

Photo Credit: Unsplash

[앵커멘트]

오는 메모리얼 데이 연휴 (25~29일) 동안 전국에서 역대 세 번째로 많은 4천230만 명이 여행길에 오를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코로나19 공중보건 비상사태가 종료되고 맞는 첫 연휴인 만큼 많은 여행객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특히 공항은 지난 2005년 이후 가장 붐빌 전망입니다.

전예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는 메모리얼 데이 연휴 기간 역대 많은 주민들이 여행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15일) 전미 자동차 클럽 AAA 발표에 따르면 메모리얼 데이 연휴가 시작되는 오는 25일부터 29일 5일 동안 전국에서 장거리 여행길에 오를 계획인 주민은 4천230만 명으로 예측됐습니다.

이는 지난해(20222년)보다 7% 증가한 수치입니다.

AAA 폴라 트위데일 수석 부사장은 “집계를 시작한 2000년 이후 역대 세 번째로 많은 주민들이 메모리얼 데이 연휴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항공편을 통한 여행을 계획 중인 주민은 팬데믹 이전 수준을 넘어섰습니다.

AAA에 따르면 공항에는 지난해보다 11% 많은 340만 명이 몰릴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이는 팬데믹 이전인 2019년보다 5.4%인 17만 명이 더 많은 수치입니다.

뿐만 아니라 메모리얼 데이를 포함한 연휴 통틀어 역대 두 번째로 많은 여행객이 공항에 몰리는 겁니다.

AAA는 높은 항공가에도 불구하고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공항은 2005년 이래 가장 붐비는 연휴를 맞이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항공권 구매 예약 사이트 호퍼(Hopper)에 따르면 국내선 항공가는 지난해 보다 저렴하지만 팬데믹 이전인 지난 2019년보다 6% 상승했습니다.

국제선 항공가의 경우 최근 5년 이후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자가나 대중교통을 이용한 여행객도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차량으로 여행을 떠날 계획인 주민은 3천710만여 명으로 예상돼 지난해보다 6% 많았습니다.

또, 버스나 기차 등 다른 교통수단을 이용할 여행객은 지난해 대비 무려 20% 이상 급증할 것으로 AAA는 내다봤습니다.

특히 26일, 금요일 교통체증이 가장 심각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AAA는 운전을 계획 중이라면 이른 아침 혹은 저녁 6시 이후가 혼잡한 도로를 피할 수 있는 시간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지난 11일 코로나19 공중보건 비상사태가 종료되면서 입국시 백신 접종 증명서 의무화 등 관련 규제가 해제된 가운데 맞는 첫 연휴인 만큼 공항과 도로에는 수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출처: 메모리얼 데이 연휴 여행객 급증.. "공항 2005년 이후 가장 붐빌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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