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미주 한인 뉴스
조회 수 15 추천 수 0 댓글 0

트럼프 측근 줄리아니, 1천만 달러 피소.. "성적인 수발 요구"

루디 줄리아니 전 뉴욕시장 밑에서 일했다는 한 여성이 재직 기간 그로부터 성적 행위를 강요받았다며 밀린 임금을 포함해 최소 1천만 달러 규모의 민사 소송을 제기했다.

어제(15일) AP 통신 등 주류언론에 따르면 노엘 던피라는 여성은 최근 법원에 제출한 소장에서 2019∼2021년 줄리아니 전 시장의 사업개발 책임자 겸 홍보 컨설턴트로 일하면서 그로부터 이 같은 피해를 봤다고 주장했다.
 

2019∼2021년은 줄리아니 전 시장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개인 변호사로 일하던 시기다.

보도에 따르면 던피는 소장에서 2019년 줄리아니 전 시장이 자신에게 100만 달러 연봉을 제시하며 컨설턴트로 일할 것을 제안했다고 언급했다.

단 급여 지급은 줄리아니 전 시장의 이혼이 마무리될 때까지 지연될 것이라고 고지받았다고 한다.

그녀는 줄리아니 전 시장에 대해 과음을 일삼고 비아그라에 의지하는 바람둥이로 묘사했다. 

그러면서 성적인 요구의 충족을 채용요건 1순위로 꼽았다고 했다.

줄리아니 전 시장은 채용 첫날부터 자신의 검은색 스포츠유틸리티(SUV) 차량 뒷자리에서 키스를 했고, 유명인 친구나 고객들과 통화할 때 성적으로 수발을 들도록 요구했다고 던피는 주장했다.

또 때때로 자신이 사준 비니키나 성조기 무늬의 반바지 차림으로 일하도록 요구하는가 하면 화상회의 때 옷을 벗으라고 요구한 적도 있었다고 그는 주장했다.

던피는 자신의 주장을 입증할 증거로서 줄리아니 전 시장이 성적인 발언을 하거나 성관계를 요구하는 발언을해 성차별적·인종차별적·반유대주의적 발언을 하는 육성 녹음파일을 다수 확보하고 있다고 했다.

던피는 이밖에 자신이 전 연인과 벌이고 있는 오랜 송사를 줄리아니 전 시장이 무료로 변론해주겠다고 했으나 이런 약속도 지키지 않았다고 소장에서 주장했다.

줄리아니 전 시장 측은 던피가 제기한 의혹에 대해 강하게 부인했다.

줄리아니 전 시장의 대변인은 공복으로서 그가 보낸 삶이 자명하게 말해준다며 가능한 한 모든 권리구제 및 반소 수단을 동원할 예정이라고 AP 통신에 말했다.

검사 출신인 줄리아니 전 시장은 트럼프 전 대통령의 개인 변호사로 지난 2020년 대선 결과를 뒤집기 위해 경합주에서 50건이 넘는 소송을 제기했지만 모두 패소한 바 있다.

 

 

 

출처: 트럼프 측근 줄리아니, 1천만 달러 피소.. "성적인 수발 요구"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67 한인 뉴스 영아 거주 이웃집에 유독물질 주입한 남성 체포.. "층간소음 탓" report33 2023.08.28 13
666 한인 뉴스 [리포트] CA주 유급병가 연중 7일로 바뀔까 report33 2023.08.28 14
665 한인 뉴스 프리고진 암살 배후 푸틴 보다 쇼이구 군부 의심 ‘서방정보당국’ report33 2023.08.28 15
664 한인 뉴스 CA주 의회, '한미동맹 70주년 기념' 결의안 발의 report33 2023.08.28 12
663 한인 뉴스 LA, 전국서 가장 더러운 도시 4위 report33 2023.08.28 13
662 한인 뉴스 [리포트]질로우, '1% 다운페이 프로그램' 시범운영 report33 2023.08.28 10
661 한인 뉴스 스페이스 X, 우주비행사 4명 발사 성공.. 7번째 유인 우주선 report33 2023.08.28 16
660 한인 뉴스 시장, 제롬 파월 Fed 의장 잭슨홀 발언에 안도.. “폭탄 없었다” report33 2023.08.28 11
659 한인 뉴스 세계가 좁아진다! NASA, 마하 4 상업용 초음속 비행 추진 report33 2023.08.28 13
658 한인 뉴스 FIFA, ‘기습 키스’ 논란 스페인 축구회장에 90일 직무 정지 징계 report33 2023.08.28 10
657 한인 뉴스 전설적 명사회자 ‘국민 MC’ 밥 바커, 99세 일기로 사망 report33 2023.08.28 15
656 한인 뉴스 한인들 온라인으로 친구 찾는다 report33 2023.08.28 74
655 한인 뉴스 수임료 받고 태만, 범죄 연루 등 변호사 징계 report33 2023.08.28 14
654 한인 뉴스 트럼프 머그샷 열풍, 다양한 굿즈(기념품) 출시돼 인기 report33 2023.08.28 13
653 한인 뉴스 한인 이정아 교수, ‘아태 간호사 협회’ 차기 회장에 선출 report33 2023.08.28 12
652 한인 뉴스 트럼프 '머그샷 굿즈' 팔아 돈방석.. 거액 단숨에 모금 report33 2023.08.28 15
651 한인 뉴스 코로나, 독감 급증.. 학교 휴교에 마스크 의무화까지 report33 2023.08.28 14
650 한인 뉴스 [FOCUS] 절도, 소매점도 못 잡는데 화물로 급속 확산 report33 2023.08.28 11
649 한인 뉴스 바이든, 흑인 혐오 총격 사건에 "백인 우월주의 설 자리 없다" report33 2023.08.28 9
648 한인 뉴스 재미동포단체, 백악관 앞에서 오염수 방류 반대 집회 report33 2023.08.28 17
647 한인 뉴스 "트럼프 돌아올 수도".. 세계각국 발등에 불 떨어졌다 report33 2023.08.29 10
646 한인 뉴스 바이든 특정 학자융자금 340만명 1160억달러 탕감해줬다 report33 2023.08.29 12
645 한인 뉴스 미국 코로나 재확산, 마스크도 재등장, 새 백신 접종 임박 report33 2023.08.29 8
644 한인 뉴스 대한항공, 탑승객 몸무게 잰다 - “원치 않으면 거부 가능” report33 2023.08.29 14
643 한인 뉴스 미 남동부에 잇따라 허리케인·열대성 폭풍 접근 report33 2023.08.29 12
642 한인 뉴스 토랜스 델아모 쇼핑몰서 청소년 천여명 난투극 report33 2023.08.29 14
641 한인 뉴스 노스리지서 흉기 휘두르던 용의자, 경찰에 총격 사살 report33 2023.08.29 15
640 한인 뉴스 남가주 개솔린 가격 다시 상승세..LA $5.366 report33 2023.08.29 13
639 한인 뉴스 LA시 감시, 감독 기능 사실상 마비 .. 이대로 괜찮나? report33 2023.08.29 15
638 한인 뉴스 트럼프 지지율 일주일새 56%서 50%로 하락 report33 2023.08.29 10
637 한인 뉴스 멕시코서 '녹색 금' 아보카도·라임 놓고 갱단간 분쟁 지속 report33 2023.08.29 15
636 한인 뉴스 하와이 산불 원인 공방.. "전선 탓 아냐" report33 2023.08.29 15
635 한인 뉴스 전 세계 최고의 항공사는? report33 2023.08.29 15
634 한인 뉴스 "40세 이전 발기부전, 당뇨병 신호일 수도" report33 2023.08.29 15
633 한인 뉴스 FDA “이 안약 사용 마세요” report33 2023.08.29 13
632 한인 뉴스 틱톡 이용시간 인스타그램 제쳐.. 2년 뒤 국내 최대 소셜플랫폼 report33 2023.08.29 16
631 한인 뉴스 [속보] 마크 리들리 토마스 전 LA시의원 3년 6개월 실형 선고 report33 2023.08.29 11
630 한인 뉴스 노스캐롤라이나대 아시안 무장 총격범 출현.. 교수 1명 사망 report33 2023.08.29 11
629 한인 뉴스 "황무지에 신도시 짓자".. 집값 해결에 직접 나선 IT 거물들 report33 2023.08.29 17
628 한인 뉴스 25세는 돼야 우버 운전…보험 상승에 연령 올려 report33 2023.08.29 15
627 한인 뉴스 명품 리폼 판매, 상표권 분쟁 위험 report33 2023.08.29 13
626 한인 뉴스 버지니아 가구당 400달러 등 6개주 세금 리베이트 주고 있다 report33 2023.08.29 11
625 한인 뉴스 미국민 3가지 백신 강력 권고 ‘RSV 백신, 독감백신, 새 코로나 백신 9월 중순’ report33 2023.08.29 11
624 한인 뉴스 “경찰서 없는 도시”..임금 협상 불발에 서장 포함 전원 사임 report33 2023.08.29 15
623 한인 뉴스 한인 여성 성매매 시도 혐의 체포 report33 2023.08.29 12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6 47 48 49 50 51 52 53 54 55 ... 65 Next
/ 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