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미주 한인 뉴스
조회 수 14 추천 수 0 댓글 0

바이든, 맥카시 ‘미국 국가디폴트 없다, 일요일 타결 시사’

바이든, 맥카시 동시에 예산합의로 국가디폴트 없을 것
바이든 일본 G-7만 참석하고 21일 조기 귀국 기자회견

Photo Credit: Biden Mccarthy

조 바이든 대통령과 케빈 맥카시 하원의장은 예산협상에서 합의해 미국의 국가디폴트는 없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공언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일본에서 열리는 G-7 정상회담에만 참석하고 호주와 파푸아 뉴기니 방문을 취소한 후 일요일 귀국해 기자회견을 갖기로 결정해 예산안 협상 타결과 국가부도 피하기를 발표할 것으로예고되고 있다
 

미국의 국가부도를 볼모로 잡고 정면 대치하는 것으로 우려됐던 조 바이든 대통령과 케빈 맥카시 하원의장이 경제적 재앙을 초래할 국가 디폴트는 결코 없을 것이라고 선언했다

일본에서 19일부터 21일까지 열리는 G-7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워싱턴을 떠나며 조 바이든 대통령은 17일 백악관 발표에서 “나는 의회 지도부와 예산 힙의로 미국의 국가 디폴트는 없을 것” 으로 확신한다고 공언했다

공화당의 케빈 맥카시 하원의장은 연이틀 회동후와 CNBC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이번주말까지 합의에 이를 수 있을 것”이라며 “나는 그 끝에 미국이 국가 디폴트할 것으로 생각치는 않고 있다”고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과 케빈 맥카시 하원의장, 그리고 양당 양원 대표 등 워싱턴의 최고 지도자들은 16일 2차 백악관 5인 회동을 갖고 최종 합의를 타결 짓지는 못했으나 국가 디폴트를 피한다는데 모두 동의하고 예산합의를 이번 주말까지 타결 짓기로 했다

바이든 대통령이 워싱턴을 비운 사이 백악관과 하원의장실 스탭간 실무협상을 계속해 연방정부 예산을 어느 부분에서 얼마나 절약 또는 삭감할 수 있는지 타협점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G-7 정상회의만 참석하고 호주와 파푸아 뉴기니 방문을 취소한채 일요일인 21일  워싱턴에 돌아와 기자회견을 갖기로 해서 이때 예산합의 타결과 국가디폴트 피하기 성공을 발표할 것으로 예고되고 있다

양측의 협상에서는 서로 수용할 수 있는 주고 받기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바이든 민주당의 요청대로 국가부채한도는 내년 대선 직후까지 2년동안 쓸수 있도록 올리는 대신에 맥카시 공화당이 추진해온 정부예산을 매년 올리는데 상한선을 두어 물가인상률보다 낮게 늘려 사실상 제한하는 방안에 합의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연방정부 예산을 매년 1%만 인상하도록 상한선을 두는데 공화당 하원은 10년, 민주당은 2년을 주장해왔는데 상한선 비율을 올리거나 기간을 중간선인 5년으로 타결 지을 가능성이 나오고 있다

에너지 사업과 관련 바이든의 핵심 정책인 에너지 전환에 대한 세제혜택에 손대지 않는 대신 공화당이 추진해온 국내 에너지 사업에 대한 인허가를 속성으로 해주는 방안을 채택할 것으로 알려졌다

복지프로그램에서 취업을 의무화하는 공화당의 요구에 대해 바이든이 지키려는 메디케이드는 제외 하는 대신 7월부터 재개해야 하는 푸드스탬프 혜택을 받으려면 주당 20시간 일해야 한다는 조건을 의무화하는데 합의할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최종 합의안이 타결되면 연방하원이 내주, 연방상원은 늦어도 5월 31일까지 국가부채 한도부터 올려 국가 디폴트를 피하고 2024 회계연도 연방정부 예산에 대한 협상 에 돌입하게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출처: 바이든, 맥카시 ‘미국 국가디폴트 없다, 일요일 타결 시사’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916 한인 뉴스 '1% 유튜버'는 7억 넘게 버는데…절반은 年 40만원 번다 report33 2023.05.08 12
2915 한인 뉴스 '20분에 100달러'.. CA서 지난 홍수로 많아진 '사금 채취' 인기 report33 2023.04.26 27
2914 한인 뉴스 '2명=다자녀', 병원비 주고 공원 무료 입장...저출산에 안간힘 쓰는 지자체 report33 2023.05.16 17
2913 한인 뉴스 '5개월째 파업' 헐리웃 작가, 제작사와 곧 타결 가능성 report33 2023.09.26 13
2912 한인 뉴스 '865억 요트' 주인은 누구인가...구글CEO에 소송 건 러시아 재벌2세 report33 2023.07.13 11
2911 한인 뉴스 'NBA 첫 우승' 덴버서 총기 난사…9명 부상·3명 중태 report33 2023.06.14 14
2910 한인 뉴스 'Zelle' 사기범들의 표적.. 반환 어려워 "주의 요망" (radiokorea 전예지 기자) report33 2022.07.10 37
2909 한인 뉴스 '美주식 하락 베팅' 공매도 손실 올해 155조원…이달 '눈덩이' report33 2023.06.21 12
2908 한인 뉴스 '괌 고립' 한국 관광객들 속속 귀국…“하루하루 버텼다” report33 2023.05.30 11
2907 한인 뉴스 '굿바이 코로나' …오늘부터 격리의무도 해제, 3년여 만에 일상으로 report33 2023.06.01 8
2906 한인 뉴스 '기밀반출' 트럼프 첫 재판은 8월 14일.. 트럼프 연기 요청할 듯 report33 2023.06.21 12
2905 한인 뉴스 '긴축정책 고수' 분명히 한 연준.. 매파 행보 이어지나? report33 2023.09.21 10
2904 한인 뉴스 '길냥이' 줄어들까…딱 한 번 주사로 '피임'되는 유전자 요법 report33 2023.06.07 13
2903 한인 뉴스 '낙태권 폐기 1년' 찬반 장외 집회…대선 후보들도 '충돌' report33 2023.06.26 10
2902 한인 뉴스 '너무 다른' 쌍둥이 딸, DNA 검사 결과...아빠 두 명 report33 2023.06.28 13
2901 한인 뉴스 '너무 취해서' 착각.. "다른 차가 역주행" 신고했다가 덜미 report33 2023.09.06 16
2900 한인 뉴스 '대선 뒤집기 기소' 트럼프, 출마 자격논란에 "좌파 선거사기" report33 2023.09.06 13
2899 한인 뉴스 '도서 검열' 요청 빗발 사상 최대치.. "인종·성소수자 사안" report33 2023.09.22 13
2898 한인 뉴스 '동시파업' 3대 자동차노조, 포드와 협상재개 report33 2023.09.19 13
2897 한인 뉴스 '드라이브 스루'로 인한 교통체증 심각.. 일부 지역서 금지 움직임 report33 2023.06.27 11
2896 한인 뉴스 '러스트벨트' 미시간주서 대선 총성 울린다.. 바이든·트럼프 격돌 report33 2023.09.28 20
2895 한인 뉴스 '류뚱의 저주?' 셔저, 류현진 상대 승리직후 시즌 아웃 report33 2023.09.15 14
2894 한인 뉴스 '매운 과자 먹기 챌린지' 나섰던 14살 소년 숨져 report33 2023.09.07 14
2893 한인 뉴스 '매파' 연준 인사, '신중한 금리정책' 파월 발언에 동조 report33 2023.09.07 12
2892 한인 뉴스 '머스크 오른팔' 테슬라 CFO 돌연 사임 .. 교체 이유는 비공개 report33 2023.08.08 14
2891 한인 뉴스 '먹는 낙태약' 금지 재판 2라운드.. 1심 판결 뒤집힐까? report33 2023.05.17 13
2890 한인 뉴스 '무릎 타박상' 류현진, 14일 시카고 컵스전 선발 예고 report33 2023.08.11 10
2889 한인 뉴스 '무장반란 체포명령' 프리고진 "우크라 있던 용병들 러 진입" report33 2023.06.24 9
2888 한인 뉴스 '물 중독'으로 숨진 30대 여성.. "20분 동안 2리터 마셔" report33 2023.08.07 14
2887 한인 뉴스 '물리학의 성배' 해외서도 뜨거운 초전도체…"사실이면 노벨상" report33 2023.08.03 14
2886 한인 뉴스 '밀입국 차단' 텍사스주 수중 장벽 강행.. 연방정부 경고도 묵살 report33 2023.07.25 14
2885 한인 뉴스 '바이든 암살 위협' 70대 남성 FBI 체포작전 중 사살돼 report33 2023.08.11 16
2884 한인 뉴스 '보복 우려' 뉴질랜드, 중국 상대 무역의존도 낮추려 '안간힘' report33 2023.06.26 10
2883 한인 뉴스 '북한판 패리스 힐튼' 박연미, 거짓 발언 의심 report33 2023.07.20 10
2882 한인 뉴스 '비행기 타고 통학' 버클리대생 화제…"월세보다 저렴" report33 2023.07.02 14
2881 한인 뉴스 '사람 뇌에 칩' 머스크의 뉴럴링크, 첫 임상시험 참가자 모집 report33 2023.09.20 11
2880 한인 뉴스 '살빼는 약' 오젬픽 품귀현상 사회문제로 떠올라.. FDA, 위험 '강력 경고' report33 2023.06.07 10
2879 한인 뉴스 '살빼는 약' 품귀에 소비자가 원료 직구까지.. FDA, 안전성 경고 report33 2023.06.02 9
2878 한인 뉴스 '성추행·명예훼손' 늪에 빠진 트럼프.. 별도 소송도 불리 report33 2023.09.07 10
2877 한인 뉴스 '세상 떠난' 코비가 본인 인증?..오락가락 트위터 인증마크 논란 report33 2023.04.24 13
2876 한인 뉴스 '세자매 폭포'서 10대 소녀 구하려던 OC여성 익사 report33 2023.06.14 17
2875 한인 뉴스 '시속 125mi' 이달리아, 플로리다 강타.. 폭우속 운전자 2명 사망 report33 2023.09.01 12
2874 한인 뉴스 '아기 7명 살해' 英 악마 간호사…의심스러운 사망 30명 더 있다 report33 2023.08.21 14
2873 한인 뉴스 '아기상어' 장난감 750만개 리콜.."12명 다쳐" report33 2023.06.24 11
2872 한인 뉴스 '아메리칸드림' 변화.. "주택 보유보다 행복감이 중요" report33 2023.07.05 12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65 Next
/ 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