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미주 한인 뉴스
조회 수 243 추천 수 0 댓글 0

한국 웰빙 지수 세계 20위.. "30년만에 17계단 껑충"

170개국 '웰빙 순위' 지도

Photo Credit: 'Social Progress Imperative' 웹페이지 발췌

한국의 '웰빙 순위'가 세계 170개국 중 20위를 차지해 아시아에서 두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시사지 이코노미스트에 따르면 미 비영리 단체 '사회 발전 명령'(Social Progress Imperative)은 어제(24일) 기존 조사 결과를 다시 분석해 이같은 '웰빙 순위'를 발표했다.
 

이 순위는 170개국의 2020년 사회발전지수(Social progress index·SPI)를 토대로 52개 항목을 평가한 것이다.

이들 항목은 '인간의 기본적 욕구'(식량·물 등), '장기적 발전 기반'(교육·보건 등), '기회'(기본권·자유 등) 부문을 망라한 것으로, 국가별로 경제적 번영뿐만 아니라 국민의 웰빙 수준을 들여다보려는 취지다.

분석 결과 한국은 170개국 중 20위를 차지해 아시아에서는 일본(16위)에 이어 두번째로 높았다.

한국은 특히 1990년과 비교하면 30년 만에 웰빙 순위가 17계단 뛰어오른 것으로도 나타났다.

웰빙 순위가 높은 나라로는 스위스가 1위를 차지했고, 노르웨이, 덴마크, 아이슬란드, 독일이 각각 2∼5위를 기록했다.

이어 핀란드, 스웨덴, 네덜란드, 캐나다, 오스트리아가 각각 6∼10위로 나타나 대체로 유럽 부자 나라가 상위권을 휩쓸었다.

반면 세계 경제 패권을 거머쥔 주요 2개국(G2)인 미국과 중국은 웰빙 순위에서는 각각 31위와 107위에 그친 것으로 드러났다.

미국은 특히 1990년보다 23계단 추락한 것이기도 하다.

웰빙 순위 최하위는 남수단으로 나타난 것을 포함해 대체로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국가가 하위권에 머물렀다.

이코노미스트는 이 같은 결과에 대해 경제적 부와 웰빙 사이에 여전히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부자 나라일수록 대체로 주민이 잘 지내는 것으로 보이며, 가난한 나라일수록 상황이 최악이었다고 풀이했다.

그러면서 하지만 일부 분야에서 주요한 진전을 이룬 나라라고 해도 주민들은 다른 분야에서 추락했다면서 가령 기본적 욕구에서 진전을 이뤘다고 해도 표현의 자유에서는 그렇지 못했다고 짚었다.

북한은 149위에 머물러 1990년보다도 37계단 추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30년간 웰빙 순위가 가장 큰 폭으로 추락한 나라는 베네수엘라로, 59계단 내려간 106위였다.

반면 웰빙 순위가 가장 큰 폭으로 뛰어오른 나라는 몰디브로, 39계단 상승한 67위였다. 

 

 

 

출처: 한국 웰빙 지수 세계 20위.. "30년만에 17계단 껑충"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97 한인 뉴스 맥카시 하원의장 바이든 탄핵조사로 입장 선회 ‘워싱턴 먹구름’ report33 2023.07.27 259
696 한인 뉴스 가디나서 고객 집 수영장으로 몸 던진 택배 기사..“환영해요” report33 2023.07.28 259
695 한인 뉴스 전 세계 기상이변에 보험금 지급 증가.. 보험료 인상 부담으로 report33 2023.08.15 259
694 한인 뉴스 [리포트] CA, 10월21일 '한복의 날' 제정 추진.."한복 아름다움 알리자" report33 2023.08.18 259
693 한인 뉴스 허리케인으로 다저스, 에인절스 경기 토요일 더블헤더로 열린다. report33 2023.08.19 259
692 한인 뉴스 무지개 깃발 걸었단 이유로.. 9자녀 둔 업주 총 맞아 숨져 report33 2023.08.22 259
691 한인 뉴스 트럼프 조지아에서 첫 머그샷 수모, 20만달러 보석 report33 2023.08.25 259
690 한인 뉴스 한인들 온라인으로 친구 찾는다 report33 2023.08.28 259
689 한인 뉴스 연방법원 '개표 조작 허위 주장' 줄리아니에 손해배상 책임 인정 report33 2023.09.01 259
688 한인 뉴스 타운 등에 446유닛 저소득층 주택…주정부, 1억5690만불 지원 report33 2023.09.05 259
687 한인 뉴스 머스크, 똑똑한 임원에 “내 정자 줄게”…자녀 총 11명된 사연 report33 2023.09.13 259
686 한인 뉴스 파워볼, 어제도 1등 없어 당첨금 9억달러 넘는다 report33 2023.09.30 259
685 한인 뉴스 (2022 베이징 올림픽) 다시 웃은 황대헌 내일 작전 말 안해...한국말 잘하는 사람 너무 많아 file report33 2022.02.08 260
684 한인 뉴스 이재명 후보 '깨끗한 퇴장' 빛났다! .. 윤석열 후보 20대 대통령 당선 file report33 2022.03.09 260
683 한인 뉴스 연방대법원, 낙태 허용 판례 ‘Roe v. Wade’ 뒤집어 (radiokorea 주형석기자 06.24.22) file report33 2022.06.28 260
682 한인 뉴스 미 '한국산 전기차 차별'에…"테슬라에 보복" 목소리 (radiokorea 이수정 서울 특파원) 1 file report33 2022.08.31 260
681 한인 뉴스 연준, 은행권 혼란 후 신용경색 경고.. "상업용 부동산도 우려" report33 2023.05.09 260
680 한인 뉴스 가주, 렌트 디파짓 한 달치로 제한 report33 2023.06.05 260
679 한인 뉴스 강경보수 활동가 루머, 코미 전 FBI 국장 시위 뒤 체포 report33 2023.06.09 260
678 한인 뉴스 LA형제갈비…식당 9곳 요식업 가족, 이젠 장학재단 꿈 report33 2023.06.12 260
677 한인 뉴스 '드라이브 스루'로 인한 교통체증 심각.. 일부 지역서 금지 움직임 report33 2023.06.27 260
676 한인 뉴스 본격적 여름 맞아 열사병 우려, 커피와 음료수 그리고 알코올 최악 report33 2023.07.10 260
675 한인 뉴스 연방 항소법원, 정부·소셜미디어기업 접촉금지 명령 일시중지 report33 2023.07.15 260
674 한인 뉴스 이소룡은 왜 죽었나.. "대마초·수분과다·열사병 등 추측" report33 2023.07.20 260
673 한인 뉴스 블랙핑크 지수, 배우 안보현과 공식 열애 인정.. CNN 대서특필로 보도 report33 2023.08.04 260
672 한인 뉴스 바이든 학자금대출 구제 후속안도 제동?.. 보수단체서 제소 report33 2023.08.08 260
671 한인 뉴스 오바마재단 작년 4천여억원 최다액 모금.. "거액 기부 2명 덕분" report33 2023.08.10 260
670 한인 뉴스 "오 하나님!" 컬버시티 교회서 칼부림 report33 2023.08.22 260
669 한인 뉴스 OC 브레아 아파트 컴플렉스서 총격 .. 1명 사망 report33 2023.09.04 260
668 한인 뉴스 교사들 대규모 추모집회...'징계' 경고에도 수만 집결 "교권 회복" 외침 report33 2023.09.05 260
667 한인 뉴스 [리포트] 높은 주거비용에 캡슐주택까지 생겨나는 CA주 report33 2023.09.30 260
666 자바 뉴스 (02.17.22) 자바시장 인근 또 불, 노숙자 방화 가능성 report33 2022.02.22 261
665 한인 뉴스 (03/08/22) 한국 대통령 선거, LA시간 내일 아침 8시쯤 당선인 윤곽 전망 report33 2022.03.09 261
664 한인 뉴스 (라디오코리아 이채원기자) CA재활용 반납 프로그램 악용해 천만달러 환급받은 일당 report33 2022.06.01 261
663 자바 뉴스 강도 피살 LA 한인업주 딸 “아빠는 올바른 일 한 것..우리한텐 영웅” (radiokorea 박현경 기자) 1 file report33 2022.10.06 261
662 한인 뉴스 미국 창업 붐의 거품이 터져 꺼지고 있다 ‘창업자들 투자 못받아 사업중단 사태’ report33 2023.06.13 261
661 한인 뉴스 CA 정유회사 바가지 요금 철퇴법 발효 .. 개솔린 가격 하락할까? report33 2023.06.27 261
660 한인 뉴스 CA주 과속 단속카메라 추진/주택 매물 과반이 백만불 이상인 전국 5개 도시 report33 2023.07.12 261
659 한인 뉴스 특공대 배치에 장갑차까지..."일단 안심" vs "일시 대책" 엇갈린 반응 report33 2023.08.08 261
658 한인 뉴스 '무릎 타박상' 류현진, 14일 시카고 컵스전 선발 예고 report33 2023.08.11 261
657 한인 뉴스 美인플레 진정되나 했더니…휘발유·식품 가격 반등이 '복병' report33 2023.08.14 261
656 한인 뉴스 조수석·뒷좌석도 안전벨트 경고시스템 장착될까 report33 2023.08.22 261
655 한인 뉴스 [리포트] CA주 유급병가 연중 7일로 바뀔까 report33 2023.08.28 261
654 한인 뉴스 이재명, 단식 19일차 병원 이송 - 검찰 구속영장 청구 report33 2023.09.19 261
653 한인 뉴스 원유재고 감소에 국제유가 3%대 급등.. 13개월 만에 최대 report33 2023.09.28 261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7 48 49 50 51 52 53 54 55 56 ... 67 Next
/ 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