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미주 한인 뉴스
조회 수 113 추천 수 0 댓글 0

바이든-맥카시 6월 1일 ‘X 데이트’ 당일 또는 직전직후에나 결판

워싱턴 해결방식 D데이 일레븐 아우어에 막판 타결
백악관 내년예산 올해 수준 동결 vs 공화당 국내예산 더 깎아야

Photo Credit: White House Pool

국가부도를 피하기 위해 최후 담판을 벌이고 있는 조 바이든 대통령과 케빈 맥카시 하원의장은 이른바 X 데이트로 설정된 6월 1일 당일이나 직전 또는 직후에 결판 낼 것으로 예고하고 있다

연방예산 동결이냐 삭감이냐를 놓고 마지막 기싸움을 벌이고 있으나 디데이 일레븐 아우어에는 최종 타결하고 국가디폴트를 피할 가능성은 여전히 높은 것으로 미 언론들은 내다보고 있다
 

워싱턴 정치권의 오래된 관행은 벼랑끝에서 정면 대치하다가 D데이 일레븐 아우어에 최종 타결하고 국가위기를 피하는 것이다

이번에도 최후 담판에 돌입해 있는 조 바이든 대통령과 케빈 맥카시 하원의장은 재무부가 정부돈이 떨어져 국가부도가 시작될 수 있는 이른바 X 데이트인 6월 1일 당일 또는 직전이나 직후까지 대치 하다가 최종 타결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최근 들어 조기 타결할 의지를 보였으나 케빈 맥카시 하원의장은 6월 1일 최종 타결할 가능성을 언급했다

현재의 최후 담판에서는 오는 10월 1일 시작하는 2024회계연도 연방예산을 올 수준으로 동결하자는 백악관의 제안에 공화당 하원은 한푼이라도 적어야 한다며 추가 삭감을 요구하고 있다

백악관은 2024회계연도 연방예산에서 국방비와 일반 국내예산을 동시에 올해 수준으로 동결하자며 그럴 경우 물가상승 만큼인 5% 정도는 삭감하게 된다고 제안했다

이에대해 공화당 하원은 국방비는 계속 올리고 일반 재량예산만 적어도 18% 삭감해야 한다고 맞서 고 있다

2011년 국가부도 수시간 전에 합의했던 연방예산삭감 협상 결과로 일반 국내 재량예산을 260억달러 삭감하는 것으로 최종 타결한바 있어 이번에도 마지막 순간 동결 대신 소폭 삭감으로 타결지을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이나 맥카시 하원의장이 마지막 순간까지 기싸움을 벌이고 있는 것은 양측의 하원의원총회에서 강경파와 온건파, 진보파로 복잡하게 뒤섞여 있어 상하원에서 동시에 가결할 수 있는 숫자를  결정해야 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어떠한 타협안도 바이든 대통령과 맥카시 하원의장이 서로 주고받기를 할 것이고 양진영을 모두 만족시킬 수는 없기 때문에 연방하원 표결시 공화당 다수와 민주당 일부를 결합해 과반수인 218표를 넘겨야 하므로 최적의 방안을 찾아 마지막 순간 통과시키려는 것으로 해석된다

맥카시 하원의장은 공화당 하원의원 222명중에 자신에게 반대표를 던졌던 20명, 강경보수파인 프리덤 코커스 45명까지 하나로 뭉치면 최선이겠지만 40여명이 이탈할 것에 대비해 그만큼의 민주당하원의원들의 지지를 확보하고 있어야 한다

바이든 대통령으로서는 민주당 하원의원 213명중에 진보파인 프로그레시브 의원총회 소속이 100명 이므로 이들의 반대표가 있더라도 초당적 합의안을 통과시킬 수 있어야 국가부도를 피하게 된다

최후 담판에서 바이든 대통령이 예산삭감에서 더 양보하고 맥카시 하원의장이 학자융자금 탕감안과  에너지 전환책에 대한 택스크레딧 등의 취소요구를 포기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6월 1일을 전후해최종 타결짓고 사상초유의 국가디폴트, 국가부도 만큼은 피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출처: 바이든-맥카시 6월 1일 ‘X 데이트’ 당일 또는 직전직후에나 결판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736 한인 뉴스 정차 요구 거부에…달리는 버스서 운전기사·승객 총격전 report33 2023.05.30 131
735 한인 뉴스 미국 물가 다시 올라 6월에 기준금리 0.25 올릴 가능성 높아졌다 report33 2023.05.30 177
734 한인 뉴스 바이든-맥카시 합의안 연방의회 통과 양당 지도부 자신 report33 2023.05.30 194
733 한인 뉴스 '괌 고립' 한국 관광객들 속속 귀국…“하루하루 버텼다” report33 2023.05.30 127
732 한인 뉴스 세금 부담에 CA주 부유층 타주로 이탈..470억 달러 세수 손실 report33 2023.05.30 118
731 한인 뉴스 美, 사상 첫 흑인 '국방 투톱'…합참의장에 찰스 브라운 지명 report33 2023.05.26 172
730 한인 뉴스 검사 출신 한인, CA주의회에 출사표.."차세대에 아메리칸 드림을" report33 2023.05.26 166
729 한인 뉴스 태양광이 석유 추월…올해 "저탄소 투자" 이정표 세운다 report33 2023.05.26 153
728 한인 뉴스 시속 240㎞ ‘슈퍼 태풍’ 휩쓸고 간 괌···태풍 영향권서 벗어나 report33 2023.05.26 227
727 한인 뉴스 머스크, '컴퓨터칩 뇌이식' 실험 본격 가동…FDA 임상 승인 report33 2023.05.26 147
726 한인 뉴스 제공 지연되던 美 스팅어미사일 대만 도착…中 "결연 반대" report33 2023.05.26 166
725 한인 뉴스 대한항공, 여름 성수기 맞아 LA, SF 노선 증편 report33 2023.05.26 184
724 한인 뉴스 남가주 주민들 330만여명, 자동차로 Memorial Day 연휴 이동 report33 2023.05.26 132
723 한인 뉴스 미국인들, 허리띠 조였다/3명 중 1명이 1년전보다 재정 악화/시니어 이사 관리업 인기 report33 2023.05.26 184
722 한인 뉴스 바이든 일가 9명, 해외 돈 받았다…"부패 의혹" report33 2023.05.26 124
721 한인 뉴스 LAT "남가주 집값 바닥 찍었나..향후 상승 신호 커져" report33 2023.05.26 126
720 한인 뉴스 스튜디오 시티 스타벅스, 매장 내 좌석 없애..."투고만 가능" report33 2023.05.26 121
719 한인 뉴스 구글 검색어 ‘내가 게이인가?’ 19년간 1,300% 증가 report33 2023.05.26 136
718 한인 뉴스 LA 박물관 티켓값 오른다 report33 2023.05.26 181
717 한인 뉴스 멕시코 대통령 "미 히스패닉계, 대선 후보 디샌티스 찍지 말기를" report33 2023.05.26 179
716 한인 뉴스 미 사상 첫 디폴트 D-7.. 협상 "생산적"·"진전" 막판타결 기대감 report33 2023.05.26 132
715 한인 뉴스 남가주개스컴퍼니 “개스 보조비 500달러 신청하세요” report33 2023.05.26 124
714 한인 뉴스 수염난 트랜스젠더 인플루언서 브라탑 모델로 내세운 캘빈클라인 광고 논란 재확산 report33 2023.05.26 244
713 한인 뉴스 미국 6월회의에서 금리동결 대신 또 올리나 ‘인상가능성 제기돼 팽팽’ report33 2023.05.26 157
712 한인 뉴스 누리호 3차 발사 '성공' 우주 수송 능력 확보‥LA시간 오늘 저녁 7시 위성 교신 결과 발표 report33 2023.05.26 114
711 한인 뉴스 MS "AI 규제기구 필요.. 항상 인간의 통제하에 있어야" report33 2023.05.26 112
710 한인 뉴스 욱일기 게양한 일본 자위대 함정, 부산항 입항 조율? report33 2023.05.26 125
709 한인 뉴스 CA주서 환각 버섯‘매직 머쉬룸’합법화 될까? report33 2023.05.26 141
708 한인 뉴스 [펌] 예측 불가한 명문대 합격..나만의 특별함이 당락 결정 지니오니 2023.05.25 157
707 한인 뉴스 기준금리 또 동결‥성장률 1.4%로 하향, 금리는 3연속 동결 report33 2023.05.25 180
706 한인 뉴스 국제 신용평가회사, 미국 '부정적 관찰대상'으로 지정 report33 2023.05.25 108
705 한인 뉴스 우려대로…미 하원 “한국, 중국서 마이크론 공백 채우지 말라” report33 2023.05.25 123
704 한인 뉴스 "3년을 참았다" 해외여행 필수…판매량 760% 급증한 이 상품 report33 2023.05.25 202
703 한인 뉴스 한·미 ‘역대급’ 화력 시범…6년 만에 최대 규모로 돌아온 화력격멸훈련 report33 2023.05.25 178
702 한인 뉴스 [속보] 누리호 3차 발사…첫 손님 싣고 우주로 솟구쳤다 report33 2023.05.25 188
701 한인 뉴스 CA주, 개솔린차 종말 앞당겨지나?.. "완전 금지 추진" report33 2023.05.25 151
700 한인 뉴스 누리호 3차 발사 잠정 연기‥...원인은 '통신 이상' report33 2023.05.25 165
699 한인 뉴스 메모리얼 데이 연휴 앞두고 LA개솔린 가격 상승세 report33 2023.05.25 131
698 한인 뉴스 류현진 돌아왔다...수술 후 첫 불펜 투구 report33 2023.05.25 123
697 한인 뉴스 움직이는 열차에 여성 머리 밀쳐…뉴욕 지하철서 또 묻지마 공격 report33 2023.05.25 146
696 한인 뉴스 인플레에 결혼식 하객들 부담도 커져..평균 600불 이상 지출/사과 먹으면 '노쇠' 확률 ↓ report33 2023.05.25 115
695 한인 뉴스 OC, 폭행당하는 경찰관 도운 '용감한 주민들' report33 2023.05.25 117
694 한인 뉴스 '타겟', 성소수자 상품 전면배치 했다가 역풍 report33 2023.05.25 178
693 한인 뉴스 북가주 인구, 남가주보다 더 빠르게 감소하고 있다 report33 2023.05.25 171
» 한인 뉴스 바이든-맥카시 6월 1일 ‘X 데이트’ 당일 또는 직전직후에나 결판 report33 2023.05.25 113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6 47 48 49 50 51 52 53 54 55 ... 67 Next
/ 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