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미주 한인 뉴스
조회 수 344 추천 수 0 댓글 0

CA주, 개솔린차 종말 앞당겨지나?.. "완전 금지 추진"

Photo Credit: pexels

[앵커멘트]

CA주가 2035년부터 가솔린 전용 차량의 신차 판매를 완전히 금지하기 위해 환경 보호국(EPA)의 승인을 기다리는 중입니다.
 

개솔린 차량의 종말을 앞당길 수 있는 사건이 될 수 있어 업계의 이목이 집중됩니다.

김나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캘리포니아주가 오는 2035년까지 판매되는 모든 신차가 전기차, 수소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로 한정되도록 하는 법안을 제안했다. 

어제(24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CA 대기자원위원회(CARB)는 지난 22일 EPA에 2026년부터 무공해 차량 규정을 시행하고 2035년부터 가솔린 차량의 판매를 완전히 종료하는새 규정을 승인해달라는 공문을 보냈습니다.

기존 EPA의 정책은 2032년까지 차량 배기가스를 대폭 감축하기 위해 자동차 제조업체들에 2030년까지 총 생산량의 60%를, 2032년까지 67%를 전기차로 생산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CA의 제안은 이보다 강화된 셈이다.

스티븐 클리프 CARB 집행 책임자는 현재 자동차와 기타 운송수단이 CA에서 가장 큰 온실가스 배출원이라면서 기존 차량의 배출량을 영구적으로 바꿔 놓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로이터가 입수한 CA의 요청서에 따르면 2040년까지 CA의 배기가스 배출 제로 정책에 드는 비용은2013억5000만달러 지만 이로 인한 혜택은 3014억1000만달러로 비용을 넘어설 것이라고 예측됐습니다.

아울러 현재까지 로드 아일랜드, 워싱턴, 버지니아, 버몬트, 오레곤, 뉴욕, 매사추세츠가기존의 EPA 규정보다 강화된 CA의 요건을 채택하는 데 동참했습니다.

하지만 그동안 바이든 행정부는 가솔린 전용 차량의판매 금지 시한을 공개적으로 못 박는 것을 거부해왔습니다.

팀 캐롤 EPA 대변인은 CA의 요청을 비롯해, 우리는 늘 해왔던 것처럼 공개적 절차를 따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마이클 레이건 EPA 행정관도 지난달(4월)로이터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EPA의 대응에 대해 말을 아끼며 CA의 요청이 들어올 경우 이를 주시할 것이라고만 언급했습니다.

 

 

출처: CA주, 개솔린차 종말 앞당겨지나?.. "완전 금지 추진"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323 한인 뉴스 [리포트]FBI, 6개국과 공조해 '칵봇' 제거 성공 report33 2023.08.31 296
2322 한인 뉴스 IRS 요원 500여 명, 민간 기업서 돈 받아 report33 2023.08.31 564
2321 한인 뉴스 애플, 다음달 12일 '아이폰15' 공개…판매가격 오를 듯 report33 2023.08.30 216
2320 한인 뉴스 해외직구 관세도 모바일로 납부…다음달 부터 시행 report33 2023.08.30 485
2319 한인 뉴스 시카고 기자, 강도 취재 중 강도 당해 report33 2023.08.30 545
2318 한인 뉴스 애셔 홍, 전국 체조 선수권 대회서 첫 종합 우승 report33 2023.08.30 399
2317 한인 뉴스 다운타운 퍼싱스퀘어 공원 재단장 프로젝트 공사 시작 report33 2023.08.30 280
2316 한인 뉴스 내일(30일) '수퍼 블루문' 뜬다 report33 2023.08.30 248
2315 한인 뉴스 연방정부 "메디케어 처방약 10개 가격 인하 협상 나선다" report33 2023.08.30 515
2314 한인 뉴스 한국, 내년 우크라에 5천200억원 지원.. ODA 역대 최대 규모 report33 2023.08.30 341
2313 한인 뉴스 프리고진 장례식 비공개로 report33 2023.08.30 219
2312 한인 뉴스 LA 지역 날씨 31일(목)부터 기온 하락, 선선한 9월초 예상 report33 2023.08.30 256
2311 한인 뉴스 OC 총기난사 피해자 중 한명 토냐 클락, 생일 저녁식사 중 사망 report33 2023.08.30 363
2310 한인 뉴스 뉴욕 타임스 스퀘어 수도관 파열 물난리..지하철 운행 중단 report33 2023.08.30 332
2309 한인 뉴스 남가주 불볕더위, 내일(8월30일) 수요일까지 계속된다 report33 2023.08.30 284
2308 한인 뉴스 파워볼 복권, 1등 당첨자 없어.. 당첨금 3억 9천만달러 육박 report33 2023.08.30 454
2307 한인 뉴스 LA다운타운 10번 Fwy 출구서 불탄 시신 발견 report33 2023.08.30 418
2306 한인 뉴스 OC 올해 첫 웨스트나일 바이러스 감염자 나와 report33 2023.08.30 277
2305 한인 뉴스 미 교통부, '몇시간씩 활주로 대기' 아메리칸 항공사에 410만불 과징금 report33 2023.08.30 326
2304 한인 뉴스 방시혁, K팝 스타일 글로벌 걸그룹 육성 "미국 넘어 세계서 활동할 것" report33 2023.08.30 201
2303 한인 뉴스 해고 물결에.. 고용주 사업 수행 '부정적 심리' 커진 직원들 report33 2023.08.30 419
2302 한인 뉴스 [리포트] 교육청들, "투명백팩 메야 등교 가능".. 잇따른 총기사건에 규제 도입 report33 2023.08.30 214
2301 한인 뉴스 에미넴, "내 노래 쓰지마" 공화당 경선 다크호스 후보에 경고 report33 2023.08.30 313
2300 한인 뉴스 [리포트]보험 포기하는 주택 소유주들 "피해 발생 대비 비용 높아" report33 2023.08.30 396
2299 한인 뉴스 LA한인회 마우이 피해 돕기 성금 19,320달러 1차 전달 report33 2023.08.30 360
2298 한인 뉴스 포에버21 전 직원, 부당한 처우에 따른 퇴사 손해 배상 청구 report33 2023.08.30 271
2297 한인 뉴스 [리포트]CA주 20만 달러 이상 고소득 젊은층 유출 가속화 report33 2023.08.29 284
2296 한인 뉴스 청년 셋 중 두 명은 결혼에 부정적…이유는 '자금 부족' report33 2023.08.29 542
2295 한인 뉴스 한인 여성 성매매 시도 혐의 체포 report33 2023.08.29 473
2294 한인 뉴스 “경찰서 없는 도시”..임금 협상 불발에 서장 포함 전원 사임 report33 2023.08.29 576
2293 한인 뉴스 미국민 3가지 백신 강력 권고 ‘RSV 백신, 독감백신, 새 코로나 백신 9월 중순’ report33 2023.08.29 344
2292 한인 뉴스 버지니아 가구당 400달러 등 6개주 세금 리베이트 주고 있다 report33 2023.08.29 216
2291 한인 뉴스 명품 리폼 판매, 상표권 분쟁 위험 report33 2023.08.29 245
2290 한인 뉴스 25세는 돼야 우버 운전…보험 상승에 연령 올려 report33 2023.08.29 351
2289 한인 뉴스 "황무지에 신도시 짓자".. 집값 해결에 직접 나선 IT 거물들 report33 2023.08.29 469
2288 한인 뉴스 노스캐롤라이나대 아시안 무장 총격범 출현.. 교수 1명 사망 report33 2023.08.29 254
2287 한인 뉴스 [속보] 마크 리들리 토마스 전 LA시의원 3년 6개월 실형 선고 report33 2023.08.29 198
2286 한인 뉴스 틱톡 이용시간 인스타그램 제쳐.. 2년 뒤 국내 최대 소셜플랫폼 report33 2023.08.29 466
2285 한인 뉴스 FDA “이 안약 사용 마세요” report33 2023.08.29 602
2284 한인 뉴스 "40세 이전 발기부전, 당뇨병 신호일 수도" report33 2023.08.29 272
2283 한인 뉴스 전 세계 최고의 항공사는? report33 2023.08.29 366
2282 한인 뉴스 하와이 산불 원인 공방.. "전선 탓 아냐" report33 2023.08.29 364
2281 한인 뉴스 멕시코서 '녹색 금' 아보카도·라임 놓고 갱단간 분쟁 지속 report33 2023.08.29 409
2280 한인 뉴스 트럼프 지지율 일주일새 56%서 50%로 하락 report33 2023.08.29 191
2279 한인 뉴스 LA시 감시, 감독 기능 사실상 마비 .. 이대로 괜찮나? report33 2023.08.29 447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 67 Next
/ 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