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미주 한인 뉴스
조회 수 11 추천 수 0 댓글 0

CA주, 개솔린차 종말 앞당겨지나?.. "완전 금지 추진"

Photo Credit: pexels

[앵커멘트]

CA주가 2035년부터 가솔린 전용 차량의 신차 판매를 완전히 금지하기 위해 환경 보호국(EPA)의 승인을 기다리는 중입니다.
 

개솔린 차량의 종말을 앞당길 수 있는 사건이 될 수 있어 업계의 이목이 집중됩니다.

김나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캘리포니아주가 오는 2035년까지 판매되는 모든 신차가 전기차, 수소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로 한정되도록 하는 법안을 제안했다. 

어제(24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CA 대기자원위원회(CARB)는 지난 22일 EPA에 2026년부터 무공해 차량 규정을 시행하고 2035년부터 가솔린 차량의 판매를 완전히 종료하는새 규정을 승인해달라는 공문을 보냈습니다.

기존 EPA의 정책은 2032년까지 차량 배기가스를 대폭 감축하기 위해 자동차 제조업체들에 2030년까지 총 생산량의 60%를, 2032년까지 67%를 전기차로 생산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CA의 제안은 이보다 강화된 셈이다.

스티븐 클리프 CARB 집행 책임자는 현재 자동차와 기타 운송수단이 CA에서 가장 큰 온실가스 배출원이라면서 기존 차량의 배출량을 영구적으로 바꿔 놓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로이터가 입수한 CA의 요청서에 따르면 2040년까지 CA의 배기가스 배출 제로 정책에 드는 비용은2013억5000만달러 지만 이로 인한 혜택은 3014억1000만달러로 비용을 넘어설 것이라고 예측됐습니다.

아울러 현재까지 로드 아일랜드, 워싱턴, 버지니아, 버몬트, 오레곤, 뉴욕, 매사추세츠가기존의 EPA 규정보다 강화된 CA의 요건을 채택하는 데 동참했습니다.

하지만 그동안 바이든 행정부는 가솔린 전용 차량의판매 금지 시한을 공개적으로 못 박는 것을 거부해왔습니다.

팀 캐롤 EPA 대변인은 CA의 요청을 비롯해, 우리는 늘 해왔던 것처럼 공개적 절차를 따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마이클 레이건 EPA 행정관도 지난달(4월)로이터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EPA의 대응에 대해 말을 아끼며 CA의 요청이 들어올 경우 이를 주시할 것이라고만 언급했습니다.

 

 

출처: CA주, 개솔린차 종말 앞당겨지나?.. "완전 금지 추진"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914 한인 뉴스 LA시의회, 2030 부산세계박람회 개최 지지 결의안 채택 report33 2023.06.28 1
2913 한인 뉴스 "치매 실험신약 도나네맙, 치매 진행 35% 억제" report33 2023.05.05 2
2912 한인 뉴스 미국인 78% "몇 달간 물가상승 완화 안 될 것" report33 2023.06.01 2
2911 한인 뉴스 OC수퍼바이저, 정부 소유지에 성소수자 깃발 게양 금지 report33 2023.06.08 2
2910 한인 뉴스 미국 6월 기준금리 동결 대신 ‘올해안 0.25포인트씩 두번 인상 예고’ report33 2023.06.15 2
2909 한인 뉴스 머스크와 저커버그 격투기 대결하나..성사 여부 관심 report33 2023.06.23 2
2908 한인 뉴스 반란사태로 균열 시작된 푸틴 철옹성.. '시계제로' 접어든 러시아 report33 2023.06.26 2
2907 한인 뉴스 WSJ "미국, 한국에 최대 규모 핵무장 전략핵잠수함 보낸다" report33 2023.06.29 2
2906 한인 뉴스 바이든 학자융자금 탕감 끝내 무산 ‘연방대법원, 대통령 탕감권한 없다’ report33 2023.07.02 2
2905 한인 뉴스 독립기념일 연휴 동안 총 68명이 CA 고속도로에서 숨져 report33 2023.07.07 2
2904 한인 뉴스 미궁으로 남게 된 1982 타이레놀 독극물 살인사건 report33 2023.07.11 2
2903 한인 뉴스 산불로 파괴된 산간 마을 복구하는 것이 올바른 결정인가? report33 2023.04.27 3
2902 한인 뉴스 지구인 존재 이동통신 전파로 선진 외계문명에 노출될수도 report33 2023.05.05 3
2901 한인 뉴스 뉴섬 주지사 “흑인 주민 한 명 당 120달러 배상금 지급안은 아직 검토 중” report33 2023.05.11 3
2900 한인 뉴스 USGS “2100년까지 CA주 해안 70% 침식” report33 2023.06.06 3
2899 한인 뉴스 로즈 보울, 올해 독립기념일 불꽃놀이 행사 개최 안해..작년 손실 50만불 report33 2023.06.09 3
2898 한인 뉴스 전국 9개 주 확산.. “웨스트 나일 조심하세요” report33 2023.06.20 3
2897 한인 뉴스 바이든, '국가비상사태' 대상으로 북한 또 지정 report33 2023.06.21 3
2896 한인 뉴스 NYT, 체육부 해체…스포츠 전문매체 기사 전재키로 report33 2023.07.11 3
2895 한인 뉴스 美 각 도시들, 고학력 노동자들 선호.. 경제 성장과 세수 촉진 report33 2023.07.22 3
2894 한인 뉴스 美 전염병 전문가들, “2년내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 창궐 가능성” report33 2023.05.07 4
2893 한인 뉴스 대만 "미국이 지원할 5억달러 무기 종류 논의 중" report33 2023.05.08 4
2892 한인 뉴스 에어백 6천700만개 리콜 촉구…현대 등 12개 업체 사용제품 report33 2023.05.15 4
2891 한인 뉴스 디샌티스 "일하려면 8년 필요" vs 트럼프 "난 반년이면 돼" report33 2023.06.02 4
2890 한인 뉴스 북, 조만간 또다른 위성발사 가능성…발사대 주변 움직임 분주 report33 2023.06.02 4
2889 한인 뉴스 美하원 정보위원장 “北의 뉴욕 타격 핵, 공격적으로 방어해야" report33 2023.06.05 4
2888 한인 뉴스 불법이민자 16명, TX→CA로 이송 report33 2023.06.06 4
2887 한인 뉴스 트럼프, 기밀문서 유출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져 report33 2023.06.09 4
2886 한인 뉴스 미국 고물가로 생활고 겪는 55세이상 노장층 급증 ‘전년보다 7~8 포인트 늘어’ report33 2023.06.20 4
2885 한인 뉴스 남가주 폭염, 당분간 계속.. 내륙 지역에 고기압 전선 형성돼 있어 report33 2023.07.04 4
2884 한인 뉴스 LAPD 경찰관, 상습적 갱단 Data 위조 혐의로 재판 report33 2023.07.10 4
2883 한인 뉴스 파워볼 잭팟 34회 연속 불발.. 당첨금 6억 5천만 달러로 올라 report33 2023.07.10 4
2882 한인 뉴스 NWS(국립기상청), 남가주 Valley 지역에 폭염 경보 발령 report33 2023.07.20 4
2881 한인 뉴스 "아이폰 3년 만의 최대 업뎃".. 베젤 얇아지고 M자 탈모 '노치' 없어져 report33 2023.08.01 4
2880 한인 뉴스 미국 미성년자 위험한 노동 급증 ‘구인난속에 나홀로 이민아동 급증 영향’ report33 2023.08.01 4
2879 한인 뉴스 경찰 감시하는 유튜버들.. 폭력·과잉진압 고발 report33 2023.08.09 4
2878 한인 뉴스 미국 신용카드 빚 최초로 1조달러 넘었다 ‘고물가, 고금리속 카드빚 급증’ report33 2023.08.10 4
2877 한인 뉴스 미국내 16개주 연 7만달러이상 벌어야 생활가능 report33 2023.08.22 4
2876 한인 뉴스 美, 사상 첫 흑인 '국방 투톱'…합참의장에 찰스 브라운 지명 report33 2023.05.26 5
2875 한인 뉴스 [영상] 프랑스서 묻지마 칼부림.. 유모차 아기 포함 6명 부상 report33 2023.06.09 5
2874 한인 뉴스 미국인, 20여년 새 음주량 '껑충'.. 위스키 등 독주 소비 60%↑ report33 2023.06.14 5
2873 한인 뉴스 OC 수퍼바이저들, 2023-24 회계년도 예산안 93억달러 승인 검토 report33 2023.06.14 5
2872 한인 뉴스 “버스 고칠 때까지 기다려야”...승객들 직접 수리 작업 나서 report33 2023.06.14 5
2871 한인 뉴스 CDC, “아시안 어린이 정신건강 치료 비율 가장 낮아” report33 2023.06.14 5
2870 한인 뉴스 한인들의 미국 영주권, 시민권 회복세 ‘영주권 1만 6천, 시민권 1만 4600명’ report33 2023.06.23 5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65 Next
/ 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