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미주 한인 뉴스
조회 수 16 추천 수 0 댓글 0

CA주서 환각 버섯‘매직 머쉬룸’합법화 될까?

Photo Credit: Unsplash

[앵커멘트]

CA주에서 환각 성분이 함유된 버섯인 매직 머쉬룸 합법화 법안이 주 상원을 통과했습니다.
 

하원에서도 법안이 통과되면 앞으로 CA주 내에서 매직 머쉬룸 소지와 재배가 합법화됩니다.

곽은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CA주에서 환각 버섯인 매직 머쉬룸이 합법화될 가능성이 제기됐습니다.

CA주 상원은 어제(24일) 매직 머쉬룸을 합법화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법안 SB 58을 통과시켰습니다.

법안을 발의한 스캇 위너 CA주 상원의원은 “법안 통과시 21세 이상인 주민은 실로사이빈(psilocybin)이나 다이메틸트립타민과 같은 환각 유발 물질을 합법적으로 소지할 수 있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학교 캠퍼스 등 일부 장소에서의 매직 머쉬룸 사용은 제한됩니다.

실로사이빈은 특히 매직 머쉬룸에서 추출한 환각 유발 성분입니다.

법안은 환각 버섯 재배를 허용한다는 내용도 포함합니다.

개인이 홀씨나 버섯 종균을 이용해 환각 버섯을 채취 가능하게 한다는 건데, 이는 환각 버섯 재배는 현재 불법입니다.

하지만 법안에 따르면 페요테(peyote)로부터 추출한 환각물질인 메스칼린 사용은 여전히 불법입니다.

페요테는 가시가 없는 소형 선인장입니다.

스캇 위너 상원의원은 과거 원주민들이 페요테를 정신 착란 등의 목적으로 사용했다는 점을 고려할 때 페요테 사용과 재배는 범죄 발생률 감소에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법안은 하원 승인 여부를 앞두고 있으며 최종적으로 개빈 뉴섬 CA주지사 서명 하에 통과됩니다.

이런 가운데 비슷한 내용의 법안이 지난 2021년 상원 통과됐지만 하원에서 기각된 바 있습니다.

 

 

출처: CA주서 환각 버섯‘매직 머쉬룸’합법화 될까?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33 한인 뉴스 FDA, 알츠하이머 치료제 ‘레켐비’승인.. 보험 적용길 열린다 report33 2023.07.07 11
532 한인 뉴스 FDA 자문기구 "사전 피임약, 처방전 없이 판매 승인해야" report33 2023.05.11 16
531 한인 뉴스 FDA “한국산 냉동 생굴 섭취 주의하세요” report33 2023.07.07 17
530 한인 뉴스 FDA “이 안약 사용 마세요” report33 2023.08.29 13
529 한인 뉴스 FCC, 초중고 사이버 보안 강화에 2억 달러 투입 추진 report33 2023.08.08 10
528 한인 뉴스 FBI "온라인 도박사이트도 북한 해커에 550억원 털려" report33 2023.09.08 18
527 한인 뉴스 ETF 투자자들, 중국서 돈 빼내 인도 등 다른 신흥국에 몰렸다 report33 2023.09.12 12
526 한인 뉴스 CVS, 5000명 해고 발표 report33 2023.08.02 16
525 한인 뉴스 CSU 학비 연간 6% 인상에 무게..평이사회 오늘 논의 report33 2023.07.12 11
524 한인 뉴스 CIA 국장 "우크라전, 러 스파이 모집 절호의 기회" report33 2023.07.02 11
523 한인 뉴스 CHP, 노동절 연휴기간 LA 전역서 불법운전 집중단속 펼친다 report33 2023.09.01 13
522 한인 뉴스 CDFW, 연어 서식지 등 CA 어류와 야생생물 종 보호 지원 report33 2023.06.05 16
521 한인 뉴스 CDC, “전체 미국인 중 25% 알러지 환자”.. LA에만 200만명 이상 report33 2023.04.24 12
520 한인 뉴스 CDC, “아시안 어린이 정신건강 치료 비율 가장 낮아” report33 2023.06.14 5
519 한인 뉴스 CDC “60살 이상 시니어 RSV 백신 접종해야” report33 2023.06.30 11
518 한인 뉴스 CDC "진드기 관련 육류 알레르기 환자 급증.. 45만명 추정" report33 2023.07.30 15
517 한인 뉴스 CA주에서 애완견을 키우는 데 들어가는 돈은..'3만 5천달러' report33 2023.08.23 12
516 한인 뉴스 CA주에서 20만 달러로 주택 구입 가능한 지역은? report33 2023.06.22 11
515 한인 뉴스 CA주서 환각 유발 ‘마법 버섯’ 소유, 사용 합법화되나? report33 2023.09.08 15
» 한인 뉴스 CA주서 환각 버섯‘매직 머쉬룸’합법화 될까? report33 2023.05.26 16
513 한인 뉴스 CA주서 총기사건 가장 많은 곳은? report33 2023.08.11 10
512 한인 뉴스 CA주서 집값 3배 넘게 오른 곳은? report33 2023.04.26 12
511 한인 뉴스 CA주서 스캠 사기범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지역번호 ‘213’ report33 2023.09.07 10
510 한인 뉴스 CA주서 10억 8천만 달러 파워볼 당첨자 나왔다.. '역대 3번째' report33 2023.07.20 34
509 한인 뉴스 CA주민, 하루에 300명 텍사스로 떠나.. 밀레니얼 세대가 반 이상 report33 2023.07.06 15
508 한인 뉴스 CA주민 70% 기후 변화, 날씨 변화 악화 우려/남가주 흐린 날씨 원인/자카랜다 언제 피나 report33 2023.06.02 11
507 한인 뉴스 CA주, 흑인 거주자에게 1인당 $223,200 배상 file report33 2022.12.05 45
506 한인 뉴스 CA주, 패스트푸드 종사자 최저 임금 인상 법안 중단 report33 2023.06.28 14
505 한인 뉴스 CA주, 주택 보조 섹션8바우처 대상 임대료 부당 인상 안돼! report33 2023.07.04 12
504 한인 뉴스 CA주, 전국서 양육비 가장 많이쓴다.. 아이 1인당 연평균 2만 1천달러 지출 report33 2023.06.06 8
503 한인 뉴스 CA주, 불법 마리화나 1억 9천만 달러치 압수..적발건수 104%↑ report33 2023.07.07 10
502 한인 뉴스 CA주, 내년부터 무단횡단 합법화 된다 (radiokorea 곽은서 기자) 2 file report33 2022.10.04 40
501 한인 뉴스 CA주, 기호용 마리화나 합법화 6년째…당신의 생각은 report33 2023.06.24 11
500 한인 뉴스 CA주, 개솔린차 종말 앞당겨지나?.. "완전 금지 추진" report33 2023.05.25 11
499 한인 뉴스 CA주, 6자리 연봉 벌어도 재정적 어려움 겪어 report33 2023.05.15 13
498 한인 뉴스 CA주, 2개 보험사 철수에 따른 집값 상승 우려 report33 2023.06.13 13
497 한인 뉴스 CA주 평균 렌트비 3개월 연속 올라! report33 2023.05.05 15
496 한인 뉴스 CA주 최초의 여성 주지사 탄생할까 report33 2023.04.26 11
495 한인 뉴스 CA주 최대 1,050달러 인플레 환급 미지급건 이달 내로 발송 report33 2023.09.14 11
494 한인 뉴스 CA주 총기 판매점, 경고문 의무 부착해야 하나 report33 2023.09.13 13
493 한인 뉴스 CA주 청소년, 성전환 수술 병원 고소 “의사가 부추겨 가슴 잃었다” report33 2023.06.22 24
492 한인 뉴스 CA주 주택 판매 기간, 1년 전 두배 이상 걸려 report33 2023.04.27 18
491 한인 뉴스 CA주 절도 차량 타겟 1위 쉐보레 픽업트럭, 2위 혼다 시빅 report33 2023.08.04 7
490 한인 뉴스 CA주 의회, '한미동맹 70주년 기념' 결의안 발의 report33 2023.08.28 12
489 한인 뉴스 CA주 예산 적자 약 315억 달러...“주 안전 예산안 사용할 것” report33 2023.05.13 15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9 50 51 52 53 54 55 56 57 58 ... 65 Next
/ 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