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미주 한인 뉴스
조회 수 13 추천 수 0 댓글 0

태양광이 석유 추월…올해 "저탄소 투자" 이정표 세운다

IEA 분석… 청정에너지 투자규모 점점 증가 추세
"'1.5도 목표' 위해선 2030년까지 연간 투자액 2배 늘려야"

태양광 패널
 

올해 태양광 발전에 대한 투자액이 사상 처음으로 석유 생산을 위한 투자 규모를 뛰어넘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국제에너지기구(IEA)가 25일(현지시간) 밝혔다.

AFP, 블룸버그 통신이 인용한 IEA의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다양한 청정에너지 기술에 총 1조7천억 달러(한화 약 2천253조) 이상이 투자될 것으로 예상된다. 2021년보다 24% 증가한 규모다.
 

 

반면 화석 연료 공급 및 전력 생산에 투자되는 금액은 2021년보다 15% 증가한 약 1조 달러(한화 약 1천325조)에 그칠 것으로 IEA는 전망했다.

특히 태양광 발전에 대한 예상 투자 규모는 3천800억 달러(한화 약 503조)로, 사상 처음으로 석유 생산 투자비 3천700억 달러(한화 약 490조)를 추월할 것으로 전망된다. 저탄소 에너지원으로의 전환 규모와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는 신호다.

파티 비롤 IEA 사무총장은 성명에서 "청정에너지는 많은 사람이 생각하는 것보다 더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며 "투자 동향에서 드러나듯, 청정에너지 기술이 화석 연료와의 격차를 벌리고 있다"고 평가했다.

외신은 불과 5년 전만 해도 청정에너지와 화석 연료에 대한 투자 규모가 동등했으나, 석유·천연가스의 높은 가격과 공급 불안정 탓에 재생 에너지에 대한 투자가 점점 늘고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태양광 패널이나 전기차 기술 발전이 탄소 배출 및 기후 변화의 주범인 화석 연료 의존도를 줄이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고 덧붙였다.

다만 2050년까지 지구 온난화 주범인 탄소 순 배출량을 제로(0)로 만들겠다는 IEA의 계획을 달성하려면 아직 갈 길이 멀다고 외신들은 우려했다.

실제 보고서에 따르면 화석 연료 투자는 청정에너지 투자 규모엔 뒤처지지만, 팬데믹 이후 최고 수준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보고서는 지구 표면의 온도 상승폭을 산업화 전 대비 섭씨 1.5도 이내로 억제한다는 파리기후협정 목표를 달성하는 추세가 되려면 2030년까지는 청정에너지 연간 투자액이 약 2배로 늘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출처: 태양광이 석유 추월…올해 "저탄소 투자" 이정표 세운다


  1. 테슬라, 수퍼 컴퓨터 Dojo 효과 주당 400달러 간다/엔비디아, 과소평가 650달러까지 예상

    Date2023.09.15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9
    Read More
  2. 테슬라, 모델S·X 가격 1만달러 낮춘 버전 출시…주행거리 단축

    Date2023.08.16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3
    Read More
  3. 테슬라 하루새 주가 5.5% 하락

    Date2023.06.22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5
    Read More
  4. 테슬라 텍사스 공장에 "총격범 있다" 오인 신고.. 대피 소동

    Date2023.07.30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3
    Read More
  5. 테슬라 충전 방식 '대세'로…충전기 업체들도 호환장비 채택

    Date2023.06.13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1
    Read More
  6. 테슬라 첫 출시 후 15년 만에 '500만대 생산'

    Date2023.09.21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4
    Read More
  7. 테슬라 주행거리 전담팀…민원 무마 ‘꼼수’

    Date2023.07.31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1
    Read More
  8. 테슬라 주주들, 머스크 측근 사외이사 선임 반대.. "독립성 필요"

    Date2023.04.25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3
    Read More
  9. 테슬라 주가, 7개월만에 최고치.. 올해 87%↑

    Date2023.06.08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1
    Read More
  10. 테슬라 모델3 전차종, 보조금 전액 혜택…캠리보다 싸질수도

    Date2023.06.07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6
    Read More
  11. 테슬라 VS 메타 결투 임박?.. "X서 생중계 예정"

    Date2023.08.07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1
    Read More
  12. 테슬라 2분기 이익률 하락.. 머스크 "미래 가치 위해 마진 희생"

    Date2023.07.20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1
    Read More
  13. 테네시주 동물원서 '점박이 무늬' 없는 기린 탄생.. "전세계 유일"

    Date2023.08.24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0
    Read More
  14. 테네시 병원 진료실서 환자가 의사 총격 살해

    Date2023.07.13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2
    Read More
  15. 터커 칼슨 잃은 폭스뉴스, 시청자 30% 떠나

    Date2023.06.02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7
    Read More
  16. 터스틴 곳곳 누비며 폭행·강도·성폭행 용의자 체포 (radiokorea 10.23.22)

    Date2022.10.24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23
    Read More
  17. 태풍 북상 소식에 새만금 야영지 결국 전면 철수 - 준비 부족이 조기철수 자초

    Date2023.08.08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0
    Read More
  18. 태평양에 5월~7월 사이 엘니뇨 현상 올 가능성 60%

    Date2023.04.25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7
    Read More
  19. 태양광이 석유 추월…올해 "저탄소 투자" 이정표 세운다

    Date2023.05.26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3
    Read More
  20. 탑승까지 마친 193명 다시 내려…“승객 접촉으로 비상 장비 문제” 아시아나항공 결항

    Date2023.05.13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4
    Read More
  21. 타이어에 펜타닐 수십만 정 .. 프레즈노서 마약 불법 운반 남성 적발

    Date2023.09.18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2
    Read More
  22. 타이거 우즈 '세계 최고의 캐디' 변신

    Date2023.09.27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1
    Read More
  23. 타운 성매매 여전히 심각…작년 체포건수 최다

    Date2023.07.31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5
    Read More
  24. 타운 미니공원 8년만에 본격 조성…피오피코도서관 주차장 부지

    Date2023.08.03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4
    Read More
  25. 타운 등에 446유닛 저소득층 주택…주정부, 1억5690만불 지원

    Date2023.09.05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5
    Read More
  26. 타겟, 매장 9곳 폐쇄.. "절도·조직적 소매범죄 증가"

    Date2023.09.27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5
    Read More
  27. 클로락스, 사이버 공격 사태로 제품부족.. 실적도 타격

    Date2023.09.19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3
    Read More
  28. 크레딧 조회 400불도…렌트 수수료 폭주

    Date2023.04.18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6
    Read More
  29. 코트라, 텍사스 반도체 센터 열어 한국 중소·중견기업 미 진출 지원

    Date2023.05.01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6
    Read More
  30. 코카콜라보다 카페인 6배 많은 에너지 음료 논란

    Date2023.07.11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2
    Read More
  31. 코스트코서 핫도그 먹다 4살 여아 질식사로 숨져

    Date2023.07.14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2
    Read More
  32. 코스트코, 월마트 등서 판매된 냉동 딸기, A형 간염 일으킬 수 있어 리콜

    Date2023.06.15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5
    Read More
  33. 코스트코, 멤버십 공유 단속 시작

    Date2023.06.28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0
    Read More
  34. 코비나 지역, 모기 퇴치위해서 살충제 살포 작업 실시

    Date2023.06.29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2
    Read More
  35. 코로나19는 여전히 미국인 사망원인 3위.. "비상사태 끝났지만"

    Date2023.04.17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6
    Read More
  36. 코로나19 재유행에 다시 고개 드는 음모론.. "정부가 배후"

    Date2023.09.12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4
    Read More
  37. 코로나19 실업 수당 사기로 70만 달러 이상 챙긴 래퍼..6년 이상 징역형

    Date2022.12.09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73
    Read More
  38. 코로나19 새 변이, 이번엔 ‘눈병 증상’나타내기도

    Date2023.04.22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5
    Read More
  39. 코로나, 독감 급증.. 학교 휴교에 마스크 의무화까지

    Date2023.08.28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4
    Read More
  40. 코로나+독감+RSV 트리플데믹 확산 ‘어린이 병상부족 심각, 초비상’

    Date2022.12.13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14
    Read More
  41. 코로나 지원금 EIDL, PPP 사취한 371명 무더기 기소, 수억 달러 회수시작

    Date2023.08.25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1
    Read More
  42. 코로나 지나도 회복 안되는 출산율.. 인구고령화 심각

    Date2023.06.05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2
    Read More
  43. 코로나 입원환자 증가세.. 어린이환자 3개월 전보다 5배 급증

    Date2023.09.25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3
    Read More
  44. 코로나 비상사태 종료에도 사무실 복귀는 절반 수준 '정체'

    Date2023.05.17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1
    Read More
  45. 코로나 19 재확산, 요양원-학교-직장 등에서 주로 발생

    Date2023.09.07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1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 65 Next
/ 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