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미주 한인 뉴스
조회 수 156 추천 수 0 댓글 0

미국 교사 다수 ‘교사 무장론’ 반대한다는 설문조사 결과 나와

Photo Credit: unsplash

[앵커멘트]

미국 내 학교 내에서 총기난사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교사 무장론이 다시 부각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K-12 학급 교사를 대상으로 관련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54%가 총기를 소지하는 것이 더 위험할 것이라고 답했고 26%가 교사 총기소지가 안전 보장에 큰 기여를 할 것 같지 않다고 답했습니다.

곽은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텍사스 초등학교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한 지 1년이 지난 가운데   미국 교사 5명 중 1명만이 교사 무장론에 대해 찬성한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최근 교육계 비영리 단체 랜드(RAND) 아메리칸 에듀케이터 패널은   지난해(2022년) 10월부터 11월까지 유치원과 초등학교, 중고등학교에서 근무하는 교사 973명을 대상으로 교사 무장론 찬반 설문조사를 진행했습니다.

설문조사 결과 교사 총기 소지에 대해 부정적으로 생각한다고 답한 인원은 전체의 54%로 집계됐습니다.

이들은 교사가 총기를 소지할 시 오히려 교내 안전에 위협이 될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교사 총기 소지가에 대해 긍정적 견해를 갖고 있다고 답한 인원은 전체의 20%로 집계됐습니다.

교사 5명 가운데 1명은 교사 무장론을 지지하는 것입니다.

이들은 교사가 총기를 소지할 시 학교가 총격 용의자 등으로부터 학생을 보호하는 등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명확한 입장은 없지만 교사 총기 소지가 별다른 효과가 없을 것 같다고 답한 인원은 전체의 26%로 집계됐습니다.

또 교사 무장론에 대해 강력한 반대 의사를 표한 교사는 전체 44%, 강력한 지지 의사를 표한 교사는 6%에 달했습니다.

연구를 진행한 단체에 따르면 백인과 흑인, 히스패닉 교사 가운데 총기 소지에 가장 부정적 의견을 갖고 있는 인종은 흑인이었습니다.

이들 가운데 9%만이 교사 무장론에 찬성했습니다.

이어 히스패닉 교사는 15%가, 백인 교사는 21%가 교사 무장론에 찬성한다고 답했습니다.

이 가운데 올해(2023년) 5월까지 발생한 교내 총격 사건은 24건 이상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출처: 미국 교사 다수 ‘교사 무장론’ 반대한다는 설문조사 결과 나와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226 한인 뉴스 미 실업수당 청구 2주째 감소…1만건 줄어든 23만건 report33 2023.08.25 226
2225 한인 뉴스 CA-오레건주 경계서 여러개 복합 산불..1명 사망, 주택 9채 소실 report33 2023.08.25 160
2224 한인 뉴스 오염수 방류에도 메시지 없는 대통령‥침묵은 선택적? report33 2023.08.25 162
2223 한인 뉴스 그랜드 캐년도 물난리.. 홍수로 100명 대피소동 report33 2023.08.25 195
2222 한인 뉴스 OC 트라부코 캐년 술집서 총격.. 최소 4명 사망·6명 부상 report33 2023.08.25 176
2221 한인 뉴스 공화당, 트럼프 빠진 첫 토론.. '무명 라마스와미 vs 기타 후보' report33 2023.08.25 127
2220 한인 뉴스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개시 report33 2023.08.25 181
2219 한인 뉴스 "한국 대기업에 취직하세요".. 한인 구직자 노린 취업사기 기승 report33 2023.08.24 199
2218 한인 뉴스 한국 발 대한항공 이용객들 몸무게 잰다 report33 2023.08.24 231
2217 한인 뉴스 남가주 DMV “아래 3곳 영업 중단할 것” report33 2023.08.24 128
2216 한인 뉴스 바그너 용병그룹 수장 프리고진, 푸틴복수로 암살됐나 ‘미 CIA 지난달 복수경고’ report33 2023.08.24 112
2215 한인 뉴스 헐리웃 작가 파업 113일째.. 제작사측, 협상안 공개로 압박 report33 2023.08.24 251
2214 한인 뉴스 바이든, 프리고진 전용기 추락에 "놀랍지 않아" report33 2023.08.24 229
2213 한인 뉴스 뜨거운 고용시장.. 의미없어진 7.25달러 최저임금 report33 2023.08.24 175
2212 한인 뉴스 [속보] 롤스로이스 차량 DTLA서 경찰과 추격전 '위험천만' report33 2023.08.24 142
2211 한인 뉴스 러 서부에 개인기 추락, 승객 10명 사망 "프리고진 탑승한 듯" report33 2023.08.24 269
2210 한인 뉴스 <속보> 러 쿠데타 시도 프리고진, 비행기 추락사 report33 2023.08.24 180
2209 한인 뉴스 미국, 북한이 훔친 가상화폐 자금 세탁한 믹싱업체 창업자 제재 report33 2023.08.24 108
2208 한인 뉴스 엔비디아, '4만 달러짜리' AI칩 생산 4배로 늘린다 report33 2023.08.24 198
2207 한인 뉴스 산타모니카 피어 관람차 LA레이커스 전설 코비 브라이언트 추모 report33 2023.08.24 147
2206 한인 뉴스 멕시코 “인아이앤아웃” 햄버거, 표절 논란에 상호명 변경 report33 2023.08.24 154
2205 한인 뉴스 마우이 섬에서 CA주 거주 여성 시신 발견 .. 여행중 참변 report33 2023.08.24 110
2204 한인 뉴스 트럼프 잠시 머물 구치소 악명 자자..빈대 득실대고 폭력 난무 report33 2023.08.24 253
2203 한인 뉴스 공화당, 오늘 대선경선 첫 TV 토론/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LA 시간 오늘 방류 report33 2023.08.24 154
2202 한인 뉴스 리버사이드 '노스트롬 랙' 매장 약 한달새 두번 털려 report33 2023.08.24 180
2201 한인 뉴스 2024 공화당 대선 경선 오늘 첫 토론, 남가주 Watch Party report33 2023.08.24 173
2200 한인 뉴스 '암호화폐의 왕' 뱅크먼-프리드, 감방에서 빵과 물로 연명 report33 2023.08.24 177
2199 한인 뉴스 CA, 개스 화력 발전소 수명 2026년까지 연장 결정 report33 2023.08.24 170
2198 한인 뉴스 테네시주 동물원서 '점박이 무늬' 없는 기린 탄생.. "전세계 유일" report33 2023.08.24 232
2197 한인 뉴스 사라지는 월가의 '차이나 드림'.. 장밋빛 전망 수년 만에 report33 2023.08.24 140
2196 한인 뉴스 억만장자 비벡 공화당 대선 후보, CA주 전당대회 연사로 이름 올려 report33 2023.08.24 169
2195 한인 뉴스 LA시의회, LAPD 증원 위한 인센티브 안 승인 여부 내일(23일) 결정 report33 2023.08.24 246
2194 한인 뉴스 침수된 논 직접 들어가 화낸 김정은…"지적 저능아들 용서 못 해" report33 2023.08.24 227
2193 한인 뉴스 "하와이 산불 손실 최대 60억 달러.. 75%는 보험 보상될 듯" report33 2023.08.24 169
2192 한인 뉴스 [리포트] 미국인 1/3 “코로나 백신으로 돌연사 증가” report33 2023.08.24 111
2191 한인 뉴스 미국민 자동차 할부금 급증, 연체도 급등 report33 2023.08.23 119
2190 한인 뉴스 바이든 새 SAVE 플랜 조기 가동 ‘10월부터 월상환액 절반축소, 2천만명 혜택’ report33 2023.08.23 154
2189 한인 뉴스 금감원, 미공개 정보로 '127억 부당 이득' 국민은행 압수수색 report33 2023.08.23 109
2188 한인 뉴스 아시안 투표율 급증… 내년 대선판 흔든다 report33 2023.08.23 130
2187 한인 뉴스 CA주에서 애완견을 키우는 데 들어가는 돈은..'3만 5천달러' report33 2023.08.23 137
2186 한인 뉴스 유나이티드 항공 조종사, 주차장서 도끼 휘둘러 report33 2023.08.23 127
2185 한인 뉴스 오하이오서 스쿨버스 전복 사고 발생..1명 사망, 23명 부상 report33 2023.08.23 125
2184 한인 뉴스 CA주 개스비 ‘연중 최고’ report33 2023.08.23 229
2183 한인 뉴스 공화, 대선 경선전 본격 점화.. 트럼프 빠진 채 첫 토론 report33 2023.08.23 155
2182 한인 뉴스 S&P, 美 은행 5곳 신용등급 강등/우크라, 파상적 드론 공격/올해 러시아 본토 140 번 공습 report33 2023.08.23 137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 67 Next
/ 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