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미주 한인 뉴스
조회 수 254 추천 수 0 댓글 0

6월 성소수자의 달 기념 깃발, 사상 최초로 LA 카운티 청사 게양

LA 카운티 정부, ‘Progress Pride Flag’ 오늘부터 게양 시작
앞으로 6월 한 달 동안 LA 카운티 청사에 계속해서 게양할 예정
제니스 한 수퍼바이저, “LGBTQ + Pride Month는 LA에서 계속 발전”
“트랜스젠더 반대 법안이 전국적 확산되는 것에 심각한 우려”

Photo Credit: https://hahn.lacounty.gov/la-county-supervisors-vote-to-fly-progress-pride-flag/

성소수자의 달을 맞아 LA 다운타운 카운티 청사 건물에  LGBTQ + Pride Month를 상징하는 깃발이 게양됐다.

LA 카운티 정부는 성소수자의 달 6월을 맞아서 오늘(6월1일)부터 앞으로 한 달 동안 성소수자 깃발을 LA 카운티 청사에 성조기, CA 주 깃발 등과 함께 게양한다고 밝혔다.
 

 

이것은 LA 역사상 최초의 성소수자 깃발 게양으로 성소수자들에 대한 존중을 나타내는 것이다.

LA 카운티 수퍼바이저위원회는 지난 3월 회의에서 성소수자 깃발을 LA 카운티 청사에 게양하는 안을 투표로 통과시켰다.

그리고 성소수자의 달이 시작된 오늘 6월1일을 맞아서 성소수자 깃발을 게양하며 새로운 역사를 만들었다.

이 LA 시청 성소수자 깃발 게양안을 발의해 통과되도록 주도한 재니스 한 LA 4지구 수퍼바이저는 당시 공식성명을 발표해 LA에서 LGBTQ + Pride Month가 매년 발전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하지만 전국적으로 트랜스젠더에 반대하는 법안이 매우 놀라운 속도로 통과되고 있다며 심각한 우려를 나타냈다.

이같은 노골적인 성소수자에 대한 반대, 혐오 움직임에 대해 LA 카운티가 결코 좌시하지 않겠다는 분명한 의지를 이번 깃발 게양을 통해서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늘 게양된 성소수자 깃발, Progress Pride Flag은 지금부터 45년전 동성애 운동가 길버트 베이커에 의해 만들어져 북가주 S.F.에서 1978년 처음으로 모습을 보인 후 계속 사용된 것을 대니엘 쿠아사르 아티스트가 현대적으로 재해석해서 재창조해낸 것이다.

재니스 한 LA 카운티 수퍼바이저는 지난 수십년간 진보를 거듭했지만 일부 지역에서는 이같은 진보를 거부하고 퇴보하려고 하고 있다며 그같은 퇴행을 단호히 거부하면서 성소수자들을 지지하는 LA의 의지를 이번 깃발 게양을 통해서 확실히 보여주게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늘 아침 Industry 지역 LA 카운티 공공사회서비스국 건물에서도 성소수자 깃발을 게양하는 세리머니가 열렸고 깃발이 정식으로 게양됐다. 

 

 

출처: 6월 성소수자의 달 기념 깃발, 사상 최초로 LA 카운티 청사 게양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407 한인 뉴스 잇따른 총격에 놀란 텍사스, 규제법안 진전.. 최종통과까지 이어질까 report33 2023.05.09 260
2406 한인 뉴스 (03/08/22) 한국 대통령 선거, LA시간 내일 아침 8시쯤 당선인 윤곽 전망 report33 2022.03.09 260
2405 한인 뉴스 미국 마침내 돈풀기에서 돈줄죄기로 바꿨다 '물가 못잡고 돈줄 마르나' file report33 2021.11.04 260
2404 한인 뉴스 한국에서 태어난 아기는 천연기념물? report33 2023.09.28 259
2403 한인 뉴스 JP모건 다이먼 CEO "연준 기준금리 7% 갈 수도" report33 2023.09.26 259
2402 한인 뉴스 '앙숙' 머스크·저커버그, 마침내 만났다.. 의회서 첫 대면 report33 2023.09.15 259
2401 한인 뉴스 교사들 대규모 추모집회...'징계' 경고에도 수만 집결 "교권 회복" 외침 report33 2023.09.05 259
2400 한인 뉴스 트럼프 '머그샷 굿즈' 팔아 돈방석.. 거액 단숨에 모금 report33 2023.08.28 259
2399 한인 뉴스 싱글 백만장자들의 핫플로 각광받는 도시는? report33 2023.08.16 259
2398 한인 뉴스 신용등급 강등 속 미 10년 만기 국채금리 연중 최고 report33 2023.08.04 259
2397 한인 뉴스 가주 출신 한인 피부과 의사, 메디케어 사기 660만불 합의 report33 2023.07.15 259
2396 한인 뉴스 '드라이브 스루'로 인한 교통체증 심각.. 일부 지역서 금지 움직임 report33 2023.06.27 259
2395 한인 뉴스 LA Target 매장 노숙자 흉기 난동 피해 여성은 한국 승무원 (11.16.22 radiokorea) 1 file report33 2022.11.17 259
2394 한인 뉴스 [펌] 2022년 전국 공립 고등학교 순위가 발표됐습니다 지니오니 2022.05.04 259
2393 자바 뉴스 (02.17.22) 자바시장 인근 또 불, 노숙자 방화 가능성 report33 2022.02.22 259
2392 한인 뉴스 LA실내 시설 코로나19 백신 접종 증명 앞두고 한인 요식업계 긴장 file report33 2021.11.04 259
2391 한인 뉴스 LA갤러리 150만 달러 불상 절도 용의자 체포 report33 2023.09.30 258
2390 한인 뉴스 원유재고 감소에 국제유가 3%대 급등.. 13개월 만에 최대 report33 2023.09.28 258
2389 한인 뉴스 머스크, 똑똑한 임원에 “내 정자 줄게”…자녀 총 11명된 사연 report33 2023.09.13 258
2388 한인 뉴스 [리포트] CA주 유급병가 연중 7일로 바뀔까 report33 2023.08.28 258
2387 한인 뉴스 하와이 산불, 아직 850명 연락두절.. 사망자 114명 report33 2023.08.22 258
2386 한인 뉴스 '무릎 타박상' 류현진, 14일 시카고 컵스전 선발 예고 report33 2023.08.11 258
2385 한인 뉴스 무디스, 은행 무더기 강등 조치/베트남 “스타벅스 별로”/맥도널드 Sweet Tea 마시면 안돼 report33 2023.08.10 258
2384 한인 뉴스 산타모니카 시의원 3가 프라머네이드 거리서 노숙자에게 공격당해 report33 2023.07.20 258
2383 한인 뉴스 고객 속인 뱅크오브아메리카.. 1억5천만달러 벌금 report33 2023.07.12 258
2382 한인 뉴스 LA메트로 내달부터 요금 인하 report33 2023.06.08 258
2381 한인 뉴스 구글 본사 14층에서 서른한 살 엔지니어가…감원 바람 영향일까 report33 2023.05.07 258
2380 한인 뉴스 CA 주, OC 교통국 2개 프로젝트에 4,500만달러 지원 report33 2023.04.26 258
2379 한인 뉴스 라디오코리아 대규모 월드컵 응원전, 올해는 불발 (11.18. 22 radiokorea) file report33 2022.11.18 258
2378 한인 뉴스 아시아 여성 100번 넘게 때린 뉴욕 남성, '증오폭력' 유죄 인정 (radiokorea 전예지 기자) file report33 2022.09.29 258
2377 한인 뉴스 연방대법원, 낙태 허용 판례 ‘Roe v. Wade’ 뒤집어 (radiokorea 주형석기자 06.24.22) file report33 2022.06.28 258
2376 한인 뉴스 파워볼, 어제도 1등 없어 당첨금 9억달러 넘는다 report33 2023.09.30 257
2375 한인 뉴스 한인타운 시니어 센터, 새학기 프로그램 접수..6개 과목 신설 report33 2023.09.26 257
2374 한인 뉴스 한미, 북러 비밀 무기거래 정보공개후 경제, 군사 대응카드 꺼내라 report33 2023.09.19 257
2373 한인 뉴스 '동시파업' 3대 자동차노조, 포드와 협상재개 report33 2023.09.19 257
2372 한인 뉴스 미국 성인 41%인 1억명 이상 의료비 빚지고 있다 report33 2023.08.22 257
2371 한인 뉴스 NATO 고위 관계자 “우크라, 영토 포기하면 가입 가능”/세계 경제 비상, 中 디폴트 위기 report33 2023.08.18 257
2370 한인 뉴스 극심한 폭염에 국내 5개 카운티서 147명 숨져 report33 2023.08.09 257
2369 한인 뉴스 UC 합격률 한인 77.7%…어바인 최다 UCLA 최저 report33 2023.08.09 257
2368 한인 뉴스 바이든 학자금대출 구제 후속안도 제동?.. 보수단체서 제소 report33 2023.08.08 257
2367 한인 뉴스 가디나서 고객 집 수영장으로 몸 던진 택배 기사..“환영해요” report33 2023.07.28 257
2366 한인 뉴스 이소룡은 왜 죽었나.. "대마초·수분과다·열사병 등 추측" report33 2023.07.20 257
2365 한인 뉴스 "치아결손 있으면 암 위험 높아.. 구강세균이 장기에 직접 영향" report33 2023.07.13 257
2364 한인 뉴스 '펜타닐 공급' 멕시코 갱단원 등 9명·업체 1곳 제재 report33 2023.07.13 257
2363 한인 뉴스 이강인, PSG 입단 확정.. 5년 계약서에 서명 report33 2023.07.10 257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 67 Next
/ 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