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미주 한인 뉴스
조회 수 8 추천 수 0 댓글 0

소비자금융보호국 “송금앱에 돈 오래 두지 마세요”

FIDC 보호 없어.. 뱅크런 등 사태 취약

Photo Credit: Consumer Financial Protection Bureau

[앵커멘트]

오늘(1일) 소비자금융보호국CFPB이 벤모, 페이팔, 캐쉬앱 등 송금앱에 현금을 오래 보관하지 말라는 경고를 내렸습니다.
 

 

송금앱은 전통적 은행 계좌와 달라 연방예금보험공사FIDC의 보호를 받을 수 없어 뱅크런 등 사태에 취약하다는 이유에섭니다.

박세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벤모, 페이팔, 캐쉬앱 등 송금앱에 현금을 오래 보관하지 말아야겠습니다.

오늘(1일) 소비자금융보호국​(Consumer Financial Protection Bureau, CFPB)은 이같은 내용으로 주민들에게 경고에 나섰습니다.

이번 CFPB​의 경고는 실리콘 밸리, 시그내처, 퍼스트 리퍼블릭 은행 파산 전후로 ‘뱅크 런’(Bank Run) 사태가 빚어진 데 이은 것입니다.

뱅크 런은 은행에서 단기간에 예금에 대한 대량 인출요구가 일어나는 상황을 뜻합니다.

연방예금보험공사(The Federal Deposit Insurance Corporation, FIDC)는 1명의 예금주 당 예금을 최대 25만 달러까지 보호합니다.

하지만 벤모 등 송금앱에 있는 돈은 전통적인 은행 계좌에 있는 돈이 아니므로 FIDC의 보호를 받을 수 없습니다.

따라서 송금앱 회사에 뱅크 런 등 사태가 벌어질 경우, 예치된 금액을 찾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이와 더불어 CFPB​은 앱 내 특정 활동에 한해 예금 보험을 적용받을 수 있지만 대개는 보험이 적용되지 않는다고 짚었습니다.

일례로 페이팔 저축 계좌를 여는 사람은 페이팔의 파트너사 싱크로니 은행을 통해 예금 보험을 적용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페이팔 일반 계정 예금엔 보험이 적용되지 않습니다.

또 애플 캐쉬의 경우 그린 닷 은행을 통해 예금 보험을 적용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애플 캐쉬에서 보험 적용을 받으려면 신원을 인증해야 합니다.

 

 

출처: 소비자금융보호국 “송금앱에 돈 오래 두지 마세요”


  1. 서울대박사, 미국농부 되다(21) 한국에 유학보낸 직원, '절반의 성공'

  2. 서울대박사, 미국농부 되다(23) 쇠파이프와 사투, 50톤을 내려라

  3. 서울보다 비싼 CA주 기름값.. 왜?

  4. 서핑 대표팀, 월드서핑게임에서 파리 올림픽 출전권 도전

  5. 성경은 "음란하고 폭력적"...유타주 교육구, 초중교 서가에서 성경 빼기로

  6. 성공한 사람들이 가장 많이 사는 주는?

  7. 성소수자클럽 총기난사범 유죄 인정.. 종신형 선고 예상

  8. 성인 5명 중 2명 부업한다…33%, "생활비 마련 목적"

  9. 성취향까지 알아낸다.. 자동차가 수집하는 개인정보 막대해

  10. 세계 500대 부자 자산가치 8천 500억달러 늘어..머스크만 966억달러↑

  11. 세계 성인 17명중 1명꼴 마약…10년새 23% 급증

  12. 세계 최대 공 모양 건축물, 첫 조명쇼로 라스베이거스 밤 밝혀

  13. 세계 최대 기업 절반 사무실 공간 줄일 계획..미국이 가장 큰 타격

  14. 세계 최대 채권사들, “Fed 금리인상 끝났다”/이코노미스트들, “내년에 금리인하”

  15. 세계 평균기온 사흘째 역대 최고치…"엘니뇨 영향"

  16. 세계 항공업계 올해 수익 98억 달러로 2배 이상 늘려

  17. 세계가 좁아진다! NASA, 마하 4 상업용 초음속 비행 추진

  18. 세계관광협회 "올해 관광산업 팬데믹 이전 수준 거의 회복"

  19. 세계기상기구 "올해 7월, 역대 가장 더운 달 예상"

  20. 세계로 팽창하는 중국의 일대일로 야심

  21. 세계은행, 올해 세계성장률 1.7→2.1%로 상향…"전망 불투명"

  22. 세금 부담에 CA주 부유층 타주로 이탈..470억 달러 세수 손실

  23. 세기말에는 산타모니카, 뉴포트 비치 등 CA 해변 최대 70% 침수

  24. 세븐일레븐 측, LA 점주들에게 "오늘밤 문 열지 말라" 권장 (radiokorea 발췌)

  25. 세입자에게 법률 서비스 지원 추진…LA카운티 조례안 초안 통과

  26. 세제 성분 마시는 장기 세척 챌린지 유행.. “따라하지 마세요”

  27. 세종학당 한국어 말하기 대회.. “학생들 수준 상향평준화”

  28. 세후 음식값에 팁은 세금에도 팁 주는 격

  29. 셔먼옥스서 폭발물 의심 물건 발견.. 긴급 대피령

  30. 소금값 고공행진 속 햇소금도 '싹쓸이' - 소금 판매 사기까지

  31. 소방서 캡틴, LA 카운티에 ‘260만달러 합의’ 승인 요구

  32. 소방차와 부딪힌 차량충돌사고 일어나 남녀 2명 숨져

  33. 소비자금융보호국 “송금앱에 돈 오래 두지 마세요”

  34. 소셜 게시물 규제 제동/연방법원 “정부, 게시물 간섭말라”/美, 보수-진보 싸움 치열

  35. 소행성 '베누' 흙과 자갈 등 샘플 담은 NASA 탐사선 캡슐 지구 귀환

  36. 소행성 5개, 닷새 사이 지구 근접 .. '위협은 없어'

  37. 속수무책 당한 러군, 미국은 알고 있었다

  38. 속았다고 나중에 속앓이 않으려면…가짜 리뷰 찾는법

  39. 손웅정 씨 “손흥민 아직 ‘월드클래스’ 아냐”

  40. 수능 150일 앞두고…"교과 과정 벗어난 '킬러 문항' 출제 않겠다"

  41. 수단 대사가 방탄차 몰고 탈출…긴박했던 50시간 '프라미스' 작전

  42. 수백만 어린이에게 무료 도서 지급…CA주 전역에 확대

  43. 수상한 남성 배회, 6개 학교와 1개 교육 센터 Lockdown

  44. 수염난 트랜스젠더 인플루언서 브라탑 모델로 내세운 캘빈클라인 광고 논란 재확산

  45. 수요 없어도 계속 오르는 주택 가격.. 올해 3.3% 상승 예측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2 43 44 45 46 47 48 49 50 51 ... 65 Next
/ 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