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미주 한인 뉴스
조회 수 12 추천 수 0 댓글 0

코로나 지나도 회복 안되는 출산율.. 인구고령화 심각

Photo Credit: unsplash

[앵커멘트]

지난해 (2022년) 국내 출산율이 코로나19 팬데믹 사태 전인 지난 2019년 수준을 회복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문가들은 장기화되는 저출산, 고령화 문제가 곧 사회와 경제 구조를 빠르게 변화시킬 것이라고 우려했습니다.

김신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국내 저출산 현상이 장기화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 CDC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에서 366만 1,220명의 신생아가 태어났습니다.

이는 그 전년 (2021년)보다 3천 명 줄어든 수치로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인 2019년 수준도 회복하지 못했습니다.

신생아 수가 432만 명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던 지난 2007년과 비교하면 무려 15%나 급감한 꼴입니다.

나이대 별로는 10대 여성 출산율은 3% 줄었고 20살에서 24살 연령층도 2% 감소했습니다.

25살에서 29살 연령층 출산율은 1% 오른 반면 30살에서 34살 사이는 1% 내려갔습니다.

노산으로 분류되는 35살 이상 연령층의 출산율이 가장 크게 올랐는데 35살에서 39살 사이가 2%, 40살에서 44살 사이가 4% 상승했습니다.

인종 별로 살펴보면 지난해 히스패닉 주민 출산율이 전년대비 4% 증가했습니다.

가장 많은 저출산율을 보이던 아시안 주민 역시 2021년과 비교해 3% 증가했고 하와이 원주민 기타 태평양 섬 주민의 경우 6% 상승했습니다.

저출산의 주요 원인으로는 높은 물가,   천문학적인 양육비와 교육비, 주거 부담 등 경제적 요인들이 꼽힙니다.

전문가들은 미국이 현재의 인구 수준을 유지하려면 한 여성 당 출산율이 2.1명은 돼야한다고 추산했지만 지난해 출산율은 1.665에 그치면서 앞으로 미국 신생아 수가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돌아갈 수 있을지 불분명해졌다고 우려했습니다.

이어 저출산 그리고 고령화가 이어지면 생산 가능 인구가 줄어 경제에 악영향을 미친다고 지적하며   경제적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다각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출처: 코로나 지나도 회복 안되는 출산율.. 인구고령화 심각


  1. 가주, 렌트 디파짓 한 달치로 제한

  2. 서울대박사, 미국농부 되다(20) 570년전 조선, 세계 최초 온실 만들다

  3. 서부항만 노조 파업에 LA롱비치항 물류 차질

  4. [한인사회 저출산 신풍속도] 한인교회, 출산하면 최대 5천불 준다

  5. 美하원 정보위원장 “北의 뉴욕 타격 핵, 공격적으로 방어해야"

  6. 차량등록증 불심검문 중단 추진…가주의회 30여개 법안 통과

  7. 노숙자, 등교하던 여아 공격.. 말리던 남성 얼굴에 칼 휘둘러

  8. 아동 세뇌? 다양성 교육?.. 초등학교 성소수자 행사에 학부모 충돌

  9. 1년 넘게 결핵치료 안 받고 돌아다닌 여성 체포돼

  10. 공화, 펜스 등 3명 대선 출마.. '反트럼프' 구축되나

  11. 디즈니 픽사, '라이트이어' 흥행 실패에 감독 등 해고

  12. 바이든, 디폴트 시한 이틀 남기고 부채한도 합의안 서명

  13. 성경은 "음란하고 폭력적"...유타주 교육구, 초중교 서가에서 성경 빼기로

  14. 50살 남성, 그리피스 팍 등산로에서 쓰러져 숨져

  15. LA Times 여론조사, Dodgers Stadium 곤돌라 리프트 ‘찬반’ 팽팽

  16. 동물보호소 자원봉사자, 680만달러 배상 평결 받아

  17. CDFW, 연어 서식지 등 CA 어류와 야생생물 종 보호 지원

  18. LA, 네바다 주 Ghost Gun 제조회사와 판매금지 합의에 도달

  19. 인도 열차사고, 288명 이상 사망.. 부상자 숫자, 900명 넘어서

  20. 코로나 지나도 회복 안되는 출산율.. 인구고령화 심각

  21. 美 부채한도 합의안 상원 통과…바이든 "미국인에 큰 승리"

  22. 카푸어 이어 하우스 푸어...LA시는 얼마나 많을까?

  23. 미국·대만, 중국 반발 속 무역협정 체결

  24. 심각하던 LA 치안..올해는 범죄율 줄었다

  25. 메타, “CA주 뉴스 사용료 의무화되면 서비스 접겠다”

  26. ‘트럼프 달러’ 사기 등장…현금 교환시 100배 수익 보장

  27. 소비자금융보호국 “송금앱에 돈 오래 두지 마세요”

  28. 또 발사한다는데…한국 정부 “경계경보·문자 재정비”

  29. 애플, 러 보안국 '아이폰 이용 스파이 활동' 주장 부인

  30. 민주 '반란표'에…상원도 '학자금대출 탕감 폐기' 결의안 가결

  31. '살빼는 약' 품귀에 소비자가 원료 직구까지.. FDA, 안전성 경고

  32. 맷 게이츠 FL 하원의원, “아동 친화적” 드랙퀸쇼 공군 기지 공연 취소시켜

  33. 남가주 한인사회 큰 획 그은 올드타이머 민병수 변호사 별세

  34. 북, 조만간 또다른 위성발사 가능성…발사대 주변 움직임 분주

  35. 미국 연준 6월 금리동결, 7월 0.25 인상 가능성 시사

  36. 연방정부 셧다운 올해에는 없다 ‘재정책임법안에 셧다운 피하기도 포함’

  37. 디샌티스 "일하려면 8년 필요" vs 트럼프 "난 반년이면 돼"

  38. 터커 칼슨 잃은 폭스뉴스, 시청자 30% 떠나

  39. CA주민 70% 기후 변화, 날씨 변화 악화 우려/남가주 흐린 날씨 원인/자카랜다 언제 피나

  40. '헌터 바이든 노트북' 사진 1만장 공개...정치권 파문 우려

  41. 연방대법원 '노조 파업에 따른 손실에 소송 가능' 판결

  42. 아직 뜨거운 노동시장…민간고용 28만개↑·실업수당 23만건

  43. “남가주 개솔린 가격, 올 여름 내내 고공행진 지속”

  44. 파워볼, 어제 1등 당첨자 없어.. 새 당첨금 2억 6,200만달러

  45. 6월 성소수자의 달 기념 깃발, 사상 최초로 LA 카운티 청사 게양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2 43 44 45 46 47 48 49 50 51 ... 65 Next
/ 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