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미주 한인 뉴스
조회 수 15 추천 수 0 댓글 0

인도 열차사고, 288명 이상 사망.. 부상자 숫자, 900명 넘어서

탈선해 전도된 열차를 다른 열차가 들이받아서 사상자 숫자 급증
200대 넘는 응급차 현장에 급파, 부상자들 생명을 구하는 것이 목표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 “구조 작업 진행 중, 모든 가능한 지원 다할 것”

Photo Credit: The New York Times

인도에서 열차 사고가 발생해 엄청난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영국 BBC 방송은 인도 북동부 오디샤주(州)에서 어제(6월2일) 특급 열차들의 사고가 잇따라 일어났다고 보도했다.
 

한 열차가 탈선해 전도된 상태에서 다른 열차가 들이받은 것이다.

이렇게 연달아 일어난 사고 여파로 인해 열차에 타고 있던 사람들 중 최소 288명 이상이 목숨을 잃었고 900명 이상이 부상당했다.

어제 사고가 일어난 곳은 인도 현지 시간으로 저녁 7시 20분쯤 주도 부바네스와르에서 200㎞ 떨어진 지점이었다.

퇴근 시간대 승객을 태운 두 열차의 충돌 사고로 인해 엄청나게 많은 사상자들이 발생한 것이다.

인도 철도청에 따르면 샬리마르와 첸나이 지역을 오가는 코로만델 특급 열차가 탈선해 여러 객차가 다른 쪽 선로에 넘어졌다.

그렇게 코로만델 특급 열차가 탈선한 얼마 뒤 예스반트푸르에서 호우라를 향해 달리던 호우라 슈퍼패스트 특급 열차가 다른 쪽 선로로 달려오다가 전도된 객차들을 들이받았다.

이렇게 탈선 후에 충돌이 일어났기 때문에 희생자가 불어났다.

그런데 이번 사고에 대해 인도 현지의 한 소식통은 근처에 정차해 있었던 화물 열차가 참사에 관련돼 있다고 전했는데 구체적으로 어떻게 사고와 관계됐는지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이번 사고 관련해서 200대 이상의 앰뷸런스가 현장에 급파됐다.

프라딥 제나 오디샤 주 수석 장관은 현재 최우선 관심사가 다친 사람들을 안전하게 돌봐서 생명을 구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는 Twitter에 글을 통해서 이번 사고로 목숨을 잃은 사람들의 유족에게 위로를 전하면서 현재 구조 작업이 진행 중이고, 모든 가능한 지원을 다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인도에서는 열차 사고가 비교적 흔한 사고로 1년에도 수백여건씩 일어난다고 AP 통신이 전했다. 

 

 

출처: 인도 열차사고, 288명 이상 사망.. 부상자 숫자, 900명 넘어서


  1. 서울대박사, 미국농부 되다(20) 570년전 조선, 세계 최초 온실 만들다

  2. 서부항만 노조 파업에 LA롱비치항 물류 차질

  3. [한인사회 저출산 신풍속도] 한인교회, 출산하면 최대 5천불 준다

  4. 美하원 정보위원장 “北의 뉴욕 타격 핵, 공격적으로 방어해야"

  5. 차량등록증 불심검문 중단 추진…가주의회 30여개 법안 통과

  6. 노숙자, 등교하던 여아 공격.. 말리던 남성 얼굴에 칼 휘둘러

  7. 아동 세뇌? 다양성 교육?.. 초등학교 성소수자 행사에 학부모 충돌

  8. 1년 넘게 결핵치료 안 받고 돌아다닌 여성 체포돼

  9. 공화, 펜스 등 3명 대선 출마.. '反트럼프' 구축되나

  10. 디즈니 픽사, '라이트이어' 흥행 실패에 감독 등 해고

  11. 바이든, 디폴트 시한 이틀 남기고 부채한도 합의안 서명

  12. 성경은 "음란하고 폭력적"...유타주 교육구, 초중교 서가에서 성경 빼기로

  13. 50살 남성, 그리피스 팍 등산로에서 쓰러져 숨져

  14. LA Times 여론조사, Dodgers Stadium 곤돌라 리프트 ‘찬반’ 팽팽

  15. 동물보호소 자원봉사자, 680만달러 배상 평결 받아

  16. CDFW, 연어 서식지 등 CA 어류와 야생생물 종 보호 지원

  17. LA, 네바다 주 Ghost Gun 제조회사와 판매금지 합의에 도달

  18. 인도 열차사고, 288명 이상 사망.. 부상자 숫자, 900명 넘어서

  19. 코로나 지나도 회복 안되는 출산율.. 인구고령화 심각

  20. 美 부채한도 합의안 상원 통과…바이든 "미국인에 큰 승리"

  21. 카푸어 이어 하우스 푸어...LA시는 얼마나 많을까?

  22. 미국·대만, 중국 반발 속 무역협정 체결

  23. 심각하던 LA 치안..올해는 범죄율 줄었다

  24. 메타, “CA주 뉴스 사용료 의무화되면 서비스 접겠다”

  25. ‘트럼프 달러’ 사기 등장…현금 교환시 100배 수익 보장

  26. 소비자금융보호국 “송금앱에 돈 오래 두지 마세요”

  27. 또 발사한다는데…한국 정부 “경계경보·문자 재정비”

  28. 애플, 러 보안국 '아이폰 이용 스파이 활동' 주장 부인

  29. 민주 '반란표'에…상원도 '학자금대출 탕감 폐기' 결의안 가결

  30. '살빼는 약' 품귀에 소비자가 원료 직구까지.. FDA, 안전성 경고

  31. 맷 게이츠 FL 하원의원, “아동 친화적” 드랙퀸쇼 공군 기지 공연 취소시켜

  32. 남가주 한인사회 큰 획 그은 올드타이머 민병수 변호사 별세

  33. 북, 조만간 또다른 위성발사 가능성…발사대 주변 움직임 분주

  34. 미국 연준 6월 금리동결, 7월 0.25 인상 가능성 시사

  35. 연방정부 셧다운 올해에는 없다 ‘재정책임법안에 셧다운 피하기도 포함’

  36. 디샌티스 "일하려면 8년 필요" vs 트럼프 "난 반년이면 돼"

  37. 터커 칼슨 잃은 폭스뉴스, 시청자 30% 떠나

  38. CA주민 70% 기후 변화, 날씨 변화 악화 우려/남가주 흐린 날씨 원인/자카랜다 언제 피나

  39. '헌터 바이든 노트북' 사진 1만장 공개...정치권 파문 우려

  40. 연방대법원 '노조 파업에 따른 손실에 소송 가능' 판결

  41. 아직 뜨거운 노동시장…민간고용 28만개↑·실업수당 23만건

  42. “남가주 개솔린 가격, 올 여름 내내 고공행진 지속”

  43. 파워볼, 어제 1등 당첨자 없어.. 새 당첨금 2억 6,200만달러

  44. 6월 성소수자의 달 기념 깃발, 사상 최초로 LA 카운티 청사 게양

  45. 뉴욕주 DMV, 가짜 번호판 단속 강화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2 43 44 45 46 47 48 49 50 51 ... 65 Next
/ 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