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미주 한인 뉴스
조회 수 232 추천 수 0 댓글 0

바이든, 디폴트 시한 이틀 남기고 부채한도 합의안 서명

Photo Credit: The White House

조 바이든 대통령은 오늘(3일) 연방정부의 부채 한도 효력을 2025년 1월까지 유예하는 내용의 '국가 재정 책임법'에 서명했다.

이에 따라 연방정부는 채무불이행을 회피할 수 있게 됐다. 
 

재무부는 부채 한도를 상향하지 않으면 오는 5일 디폴트를 맞을 수 있다고 경고했었다.

백악관은 이메일 성명에서 바이든 대통령이 백악관에서 비공개로 진행된 서명식에서 '국가 재정 책임법'에 서명하고, 공화당의 케빈 매카시 하원의장과 미치 매코널 상원 원내대표, 민주당의 하킴 제프리스 하원 원내대표와 척 슈머 상원 원내대표에게 감사를 표했다고 전했다.

합의안은 지난달 31일 하원에 이어 1일 상원을 통과한 합의안은 바이든 대통령의 서명으로 최종적으로 효력을 얻게 됐다.

이번 합의안은 대선 이후인 2025년 1월까지 연방정부 부채 한도 적용을 유예하는 대신 올해 10월부터 시작되는 2024 회계연도에 비국방 분야 지출을 동결 수준으로 유지하고, 국방 분야 지출은 3%가량 증액하는 내용 등을 담고 있다.

2025 회계연도 예산은 1% 증가로 제한된다.

합의안은 푸드스탬프로 알려진 저소득층 영양보충지원프로그램 등 일부 연방정부 복지 수혜자에 대해 근로 요건을 강화하고, 약 300억달러의 미사용 코로나19 예산은 환수하기로 했다.

에너지 개발 프로젝트에 대한 연방정부 인허가 심의 기간을 단축하기로 했다. 

부유한 기업과 탈세자들에 대한 단속 강화를 위해 국세청 예산을 증액하기로 한 바이든 대통령의 안도 수정됐다.

바이든 대통령은 공화당이 요구했던 기후변화 대응 예산의 대폭 삭감을 회피했고, 10년간 지출 억제 기간을 2년으로 단축한 점을 강조한다. 

저소득층에 대한 공공 의료지원 보험인 메디케이드에 대한 새로운 취업 요건 부과 회피도 바이든 대통령이 꼽는 성과다.

의회예산국은 이번 합의를 향후 10년간 재정적자가 1조5000억달러 축소될 것이라고 추산했다.

 

 

 

출처: 바이든, 디폴트 시한 이틀 남기고 부채한도 합의안 서명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188 한인 뉴스 아시안 투표율 급증… 내년 대선판 흔든다 report33 2023.08.23 295
2187 한인 뉴스 CA주에서 애완견을 키우는 데 들어가는 돈은..'3만 5천달러' report33 2023.08.23 308
2186 한인 뉴스 유나이티드 항공 조종사, 주차장서 도끼 휘둘러 report33 2023.08.23 232
2185 한인 뉴스 오하이오서 스쿨버스 전복 사고 발생..1명 사망, 23명 부상 report33 2023.08.23 230
2184 한인 뉴스 CA주 개스비 ‘연중 최고’ report33 2023.08.23 502
2183 한인 뉴스 공화, 대선 경선전 본격 점화.. 트럼프 빠진 채 첫 토론 report33 2023.08.23 313
2182 한인 뉴스 S&P, 美 은행 5곳 신용등급 강등/우크라, 파상적 드론 공격/올해 러시아 본토 140 번 공습 report33 2023.08.23 272
2181 한인 뉴스 7월 전국 주택거래 줄고 집값 상승세 지속 report33 2023.08.23 447
2180 한인 뉴스 LAUSD 산하 학교들, 폐쇄 하루만인 오늘 정상 수업 복귀 report33 2023.08.23 251
2179 한인 뉴스 보일 하이츠 ‘White Memorial Hospital’, 정전 일어나 비상사태 report33 2023.08.23 254
2178 한인 뉴스 LA개솔린 가격 한달째 상승세 이어가.. $5.363 report33 2023.08.23 482
2177 한인 뉴스 LA 지역 노점상 연속 강도 혐의로 26세 남성 기소 report33 2023.08.23 250
2176 한인 뉴스 열대성 폭풍 힐러리 지나간 LA해변 수질오염 “들어가지 말아야” report33 2023.08.23 327
2175 한인 뉴스 9번째 불법이민자 버스 LA 도착..캐런 배스 “폭풍 속 보내다니..사악” report33 2023.08.23 432
2174 한인 뉴스 한국 정부 "오염수 방류, 문제없어"‥한국 전문가 상주는 합의 못 해 report33 2023.08.23 684
2173 한인 뉴스 [리포트] 모기지 금리 23년 만에 최고치 경신.. "주택공급 얼어붙어" report33 2023.08.23 229
2172 한인 뉴스 캐나다, 유학생 유치 규모 규제 검토.. "주택난 악화 심각" report33 2023.08.23 319
2171 한인 뉴스 FDA, 임신부에 RSV 백신 사용 첫 승인 "임신 32∼36주 대상" report33 2023.08.23 561
2170 한인 뉴스 [속보] 도쿄전력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방류 준비작업 개시" report33 2023.08.23 345
2169 한인 뉴스 S&P, 미 은행 5곳 신용등급 강등.. "자금조달 위험·수익성 약화" report33 2023.08.23 559
2168 한인 뉴스 [리포트]한인 대상 변호사 사칭 사기 기승.. “사망 보험금 나눠갖자” report33 2023.08.23 323
2167 한인 뉴스 트레이더조스, 4주새 5개 제품 리콜.. 환불 방법은? report33 2023.08.23 451
2166 한인 뉴스 [펌] 로드맵 유무의 격차… 학년별 '플랜' 항목 점검 지니오니 2023.08.23 492
2165 한인 뉴스 [리포트]한인 대상 변호사 사칭 사기 기승.. “사망 보험금 나눠갖자” report33 2023.08.22 278
2164 한인 뉴스 조수석·뒷좌석도 안전벨트 경고시스템 장착될까 report33 2023.08.22 504
2163 한인 뉴스 SF 로마가톨릭교회, '아동 성학대' 소송으로 파산 신청 report33 2023.08.22 391
2162 한인 뉴스 "오 하나님!" 컬버시티 교회서 칼부림 report33 2023.08.22 469
2161 한인 뉴스 하와이 산불, 아직 850명 연락두절.. 사망자 114명 report33 2023.08.22 475
2160 한인 뉴스 미국 성인 41%인 1억명 이상 의료비 빚지고 있다 report33 2023.08.22 593
2159 한인 뉴스 무지개 깃발 걸었단 이유로.. 9자녀 둔 업주 총 맞아 숨져 report33 2023.08.22 495
2158 한인 뉴스 27일 '전국 극장의 날' 맞아 영화 티켓 4달러 report33 2023.08.22 342
2157 한인 뉴스 힐러리로 전국 항공기 수백 편 취소·지연 report33 2023.08.22 414
2156 한인 뉴스 도어대시 남가주 일부 카운티서 서비스 일시 중단 report33 2023.08.22 435
2155 한인 뉴스 트럼프, 첫 경선지 아이오와서 독주 지속.. 지지율 42% report33 2023.08.22 666
2154 한인 뉴스 '힐러리' 상륙한 남가주, 1년치 비의 절반 하루 만에.. 수만 가구 정전 report33 2023.08.22 299
2153 한인 뉴스 LA지역 홍수 경보 연장 발령..출근길 비 내릴 수도 report33 2023.08.22 473
2152 한인 뉴스 항공사 미사용 마일리지 '3조'…소비자들 "쓸 곳 없어" report33 2023.08.22 409
2151 한인 뉴스 트럼프 "대중은 이미 안다, 압도적 선두".. 토론 보이콧 공식화 report33 2023.08.22 381
2150 한인 뉴스 남가주 밤새 폭우..LA한인타운 아파트 지붕 일부 붕괴 report33 2023.08.22 271
2149 한인 뉴스 [속보] 일본 "이르면 24일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개시방안 검토" report33 2023.08.22 216
2148 한인 뉴스 미국민 다수 경제평가 ‘정부통계와 거꾸로 간다' report33 2023.08.22 297
2147 한인 뉴스 미국내 16개주 연 7만달러이상 벌어야 생활가능 report33 2023.08.22 611
2146 한인 뉴스 메타, "이르면 이번주 스레드 웹버전 출시".. 열풍 되살릴까? report33 2023.08.22 571
2145 한인 뉴스 [리포트] 총 맞아 숨진 미성년자 역대 최다.. 한해 '4천752명' report33 2023.08.22 276
2144 한인 뉴스 [속보] 일본 경제산업상 "내일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시기 판단" report33 2023.08.22 198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 67 Next
/ 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