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미주 한인 뉴스
조회 수 115 추천 수 0 댓글 0

공화, 펜스 등 3명 대선 출마.. '反트럼프' 구축되나

Photo Credit: @Mike_Pence

오는 2024년 대선을 앞두고 공화당 진영에서 출마 선언이 잇따르는 가운데 이번 주에 마이크 펜스 전 부통령을 비롯해 3명의 후보가 출마를 공식화하고 경선전에 가세한다. 

공화당에선 이미 트럼프 전 대통령과 론 디샌티스 플로리다주지사를 비롯해 팀 스콧 연방 상원의원, 니키 헤일리 전 유엔대사, 에사 허친슨 전 아칸소 주지사, 사업가인 비벡 라마스와미 등이 경선에 뛰어든 상태다.
 

이어 크리스 크리스티 전 뉴저지 주지사가 오는 6일, 펜스 전 부통령과 더그 버검 노스다코타 주지사는 오는 7일 각각 대선 출마를 공식화할 예정이다.

이밖에 크리스 스누누 뉴햄프셔주지사도 출마를 계속 저울질하고 있다. 

지금까지 각종 여론조사에서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압도적 우세를 보이는 가운데 디샌티스 주지사가 그 뒤를 뒤쫓으며 양강 구도를 이루고 있고, 나머지 후보들은 대체로 한 자리수 지지율에 그치고 있다. 

이에 따라 경선전이 본격 전개되면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제외한 나머지 후보들이 '반 트럼프 전선'을 구축해 연대에 나설지 주목된다. 

한편, 1985년생으로 이른바 '밀레니얼 세대'의 첫 미국 대선 주자인 라마스와미는 오늘 (4일) ABC 방송에 출연해 선두를 달리는 트럼프 전 대통령을 비판하며, 차별화를 통해 향후 강력한 후보로 발돋움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

그는 먼저 트럼프 전 대통령이 내세우는 '미국 우선주의'(America First)를 거론, "이 의제는 트럼프의 것이 아니다. 내 것도 아니다"라며 "이 나라 국민의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로널드 레이건 전 대통령이 그랬듯이 우리가 보복과 불평보다는 원칙과 도덕적 권위 우선주의에 기초해 그 의제를 추진한다면 훨씬 더 발전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그것이 바로 내가 이 경쟁에서 가져올 것들"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또 "트럼프는 2015년 6월에 4% 지지율로 8위를 기록하고 있었다"면서 "난 지금 그보다 앞서 있다고 말할 수 있고, 그와 같은 궤도를 밟을 것으로 본다"며 자신을 트럼프 전 대통령과 대비시킨 뒤 자신감을 피력했다. 

특히 그는 "난 이 경선에서 아웃사이더지만 미 대선 공화당 후보 지명을 위해 출마한 최초의 밀레니얼 세대"라고 강조했다.

이어 "난 미국 우선주의를 믿는 보수주의자이지만, 미국을 우선한다는 것은 미국이 뭔지 재발견해야 하는 것이라고 믿는다"며 "나는 이런 메시지에 굶주린 미 전역에 걸친 출발점을 보고 있고, 그것이 우리가 승리하는 방법"이라고 했다.

라마스와미는 오하이오주의 인도 이민자 가정에서 태어난 이민 2세로, 하버드대에서 생물학을 전공하고 예일대 로스쿨을 졸업한 뒤 바이오기업 로이반트 사이언스를 창업해 백만장자 대열에 오른 인물이다. 

 

 

 

출처: 공화, 펜스 등 3명 대선 출마.. '反트럼프' 구축되나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856 한인 뉴스 Maui Fire 실종자 1,000명 넘어선 상태.. 사망자 숫자 급증할 듯 report33 2023.08.14 119
2855 한인 뉴스 열대성 폭풍 힐러리 지나간 LA해변 수질오염 “들어가지 말아야” report33 2023.08.23 119
2854 한인 뉴스 사우디, 러시아 감산에 디젤유 직격탄 .. 5월 이후 가격 40%↑ report33 2023.09.07 119
2853 한인 뉴스 운전자 허리 휜다! .. LA, OC 개솔린 가격 지난해 11월 이후 최고치 report33 2023.09.08 119
2852 한인 뉴스 디즈니 CEO의 반격 "플로리다, 투자받기 싫은가" report33 2023.05.11 120
2851 한인 뉴스 [속보] LA시의회, 부패 혐의 프라이스 시의원 정직안 논의 임박 report33 2023.06.15 120
2850 한인 뉴스 LA시의회, 2030 부산세계박람회 개최 지지 결의안 채택 report33 2023.06.28 120
2849 한인 뉴스 파워볼 잭팟 34회 연속 불발.. 당첨금 6억 5천만 달러로 올라 report33 2023.07.10 120
2848 한인 뉴스 미국, 우크라이나 집속탄 지원 논란/트럼프-드샌티스, 반대/NATO, 우크라이나 ‘피로감’ report33 2023.07.14 120
2847 한인 뉴스 시카고 일원에 토네이도 강타.. 오헤어공항에 대피령 발령 report33 2023.07.14 120
2846 한인 뉴스 LA, OC 25 – 34살 10명 중 2명 주택 소유 전국 최저 수준! report33 2023.07.15 120
2845 한인 뉴스 미국 재즈계 전설 토니 베넷, 노환으로 별세.. 향년 96세 report33 2023.07.22 120
2844 한인 뉴스 LA 카운티, 최근 코로나 19 감염 사례 상당한 증가 report33 2023.07.24 120
2843 한인 뉴스 미 "김정은,푸틴 서한 교환 .. 북,러 무기거래 협상 활발 진전" report33 2023.08.31 120
2842 한인 뉴스 LA 근로자 교통비 연 7000불 report33 2023.09.05 120
2841 한인 뉴스 LA한인타운 차량 내 물품절도 사건 매일 2.25건 꼴로 발생 report33 2023.04.27 121
2840 한인 뉴스 내달 28일부터 시행 '만 나이 통일' 제도…계산법은? report33 2023.05.31 121
2839 한인 뉴스 로즈 보울, 올해 독립기념일 불꽃놀이 행사 개최 안해..작년 손실 50만불 report33 2023.06.09 121
2838 한인 뉴스 버드 라이트 ‘최다 판매 맥주’ 타이틀 잃었다 report33 2023.06.15 121
2837 한인 뉴스 끊이지 않는 바이든 가족의 탈선.. 술·마약·수상한 해외거래 report33 2023.06.22 121
2836 한인 뉴스 바이든, 시진핑에 '독재자' 지칭.. 과거 사례도 관심 report33 2023.06.23 121
2835 한인 뉴스 러 전쟁범죄 기록해온 우크라 작가, '식당 공습'으로 끝내 사망 report33 2023.07.04 121
2834 한인 뉴스 가상화폐 거래소 바이낸스, 미·유럽 규제에 점유율 42%로 하락 report33 2023.07.06 121
2833 한인 뉴스 디즈니월드 인파 줄어 한산.. "요금 인상·폭염 등 영향" report33 2023.07.11 121
2832 한인 뉴스 美 각 도시들, 고학력 노동자들 선호.. 경제 성장과 세수 촉진 report33 2023.07.22 121
2831 한인 뉴스 서부 한인은행 예금 290억불 넘어…4.9% 성장 report33 2023.07.31 121
2830 한인 뉴스 미국인 절반 "마리화나 해봤다" report33 2023.08.11 121
2829 한인 뉴스 LA 레즈비언, Spirit Airlines 상대로 성소수자 차별 소송 제기 report33 2023.08.19 121
2828 한인 뉴스 [리포트] 모기지 금리 23년 만에 최고치 경신.. "주택공급 얼어붙어" report33 2023.08.23 121
2827 한인 뉴스 워싱턴DC서 6·25 73주년 행사 열려 report33 2023.06.26 122
2826 한인 뉴스 편안하게 은퇴하려면 얼마가 필요할까..미국인들 생각은?! report33 2023.06.29 122
2825 한인 뉴스 "폐경 호르몬 대체요법, 치매 위험↑" report33 2023.07.04 122
2824 한인 뉴스 세계 평균기온 사흘째 역대 최고치…"엘니뇨 영향" report33 2023.07.07 122
2823 한인 뉴스 소셜 게시물 규제 제동/연방법원 “정부, 게시물 간섭말라”/美, 보수-진보 싸움 치열 report33 2023.07.07 122
2822 한인 뉴스 미국서 사업하기 좋은 곳 ‘1위 NC , 2위 버지니아, 3위 테네시, 4위 조지아’ report33 2023.07.12 122
2821 한인 뉴스 나토 스웨덴 가입 사실상 확정, 우크라 가입은 전쟁종료 직후로 조율 report33 2023.07.12 122
2820 한인 뉴스 전기차 신차, 딜러에 재고 쌓인다…공급 증가 인벤토리 350%↑ report33 2023.07.14 122
2819 한인 뉴스 미국심장협회 “전자담배 심장·뇌·폐에 악영향” report33 2023.07.19 122
2818 한인 뉴스 “LA경찰위원회, 불법 체류자 체포 거부한 LAPD에 문제 제기 않을 것” report33 2023.07.19 122
2817 한인 뉴스 [리포트]오랜 고객 등 돌리는 CA 보험사.."드론에 찍힌 마당 지저분해" report33 2023.07.21 122
2816 한인 뉴스 신차 품질 갈수록 하락…불만 건수 또 증가 report33 2023.08.07 122
2815 한인 뉴스 밀키트·간편식, 한인 식탁에 몰려든다…맛·품질·가격·편의성 모두 갖춰 report33 2023.08.09 122
2814 한인 뉴스 올 상반기 폭풍우 피해 전례없는 규모.. 보험금 340억 달러 report33 2023.08.11 122
2813 한인 뉴스 미국민 자동차 할부금 급증, 연체도 급등 report33 2023.08.23 122
2812 한인 뉴스 바이든, 흑인 혐오 총격 사건에 "백인 우월주의 설 자리 없다" report33 2023.08.28 122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67 Next
/ 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