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미주 한인 뉴스
조회 수 11 추천 수 0 댓글 0

서부항만 노조 파업에 LA롱비치항 물류 차질

아시아에서 수입되는 화물 컨테이너의 약 40%를 처리하는 LA와 롱비치 항구가 계약 협상 난항에 따른 노조 파업으로 운영에 차질을 겪고 있다.
 
LA타임스 보도에 따르면 해운사 및 항만 터미널 운영자를 대표하는 퍼시픽마리타임협회(PMA)는 국제연안창고연합(ILWU)이 LA와 롱비치를 비롯해 오클랜드, 시애틀, 타코마 등 다수의 항만에서 운영을 중단하는 파업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지난 1일 밤 파업 모임을 가진 노조는 2일부터 출근하지 않거나 단계적 개별 작업 지연에 들어가 결국 일부 항만이 강제 셧다운 된 것으로 전해졌다.
 
LA.롱비치항 대변인은 지난 2일 밤 “노동력 부족에도 불구하고 항만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오클랜드항 대변인은 “부두 인력 부족으로 화물 작업이 중단됐으며 오늘(5일)까지 정상 재개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롱비치항의 마리오 콜데로 수석 디렉터는 성명을 통해 “항만 상황을 계속 주시하겠다. 공정한 합의를 위해 선의의 협상을 계속할 것을 PMA와 ILWU에 촉구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협상이 아직 진행 중이라고 밝힌 ILWU 윌리 애덤스 국제회장은 “팬데믹 기간 서부해안 부두 노동자들이 경제가 계속 돌아갈 수 있도록 했으며 그 과정에서 목숨까지 잃었다는 사실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해운산업에 기록적인 수익을 가져다 준 노동자들의 노력과 개인적 희생을 인정하지 않는 협상안에는 안주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소매업계는 조기 해결을 촉구했다. 소매업리더협회의 제시카 단커트 공급망 담당 부사장은 “서부항은 소매 공급망의 중요한 연결고리다. 운영 차질이나 중단은 소비자들에게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배송할 수 있는 능력을 저해하는 즉각적인 파급효과를 가져온다”고 토로했다.

 

 

 

 

출처: 서부항만 노조 파업에 LA롱비치항 물류 차질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892 한인 뉴스 대탈출로 끝난 네바다서 열린 버닝맨축제.. '특권층 놀이터'란 지적도 report33 2023.09.06 11
891 한인 뉴스 미국 이민노동자 약이냐 독이냐 ‘논쟁에 종지부-미국 지탱에 필수’ report33 2023.09.05 11
890 한인 뉴스 바이든 "난 미국 역사상 최다 일자리 창출 .. 트럼프는 일자리 순감" report33 2023.09.05 11
889 한인 뉴스 노동절 LA∙OC 개솔린 최고가 기록..3년째 경신 report33 2023.09.05 11
888 한인 뉴스 SK온, 새로운 고체전해질 개발…"배터리 출력·충전 속도 높인다" report33 2023.08.31 11
887 한인 뉴스 버거킹, 집단소송 직면.. "고기가 광고보다 너무 작잖아" report33 2023.08.31 11
886 한인 뉴스 포에버21 전 직원, 부당한 처우에 따른 퇴사 손해 배상 청구 report33 2023.08.30 11
885 한인 뉴스 미국민 3가지 백신 강력 권고 ‘RSV 백신, 독감백신, 새 코로나 백신 9월 중순’ report33 2023.08.29 11
884 한인 뉴스 버지니아 가구당 400달러 등 6개주 세금 리베이트 주고 있다 report33 2023.08.29 11
883 한인 뉴스 노스캐롤라이나대 아시안 무장 총격범 출현.. 교수 1명 사망 report33 2023.08.29 11
882 한인 뉴스 [속보] 마크 리들리 토마스 전 LA시의원 3년 6개월 실형 선고 report33 2023.08.29 11
881 한인 뉴스 [FOCUS] 절도, 소매점도 못 잡는데 화물로 급속 확산 report33 2023.08.28 11
880 한인 뉴스 시장, 제롬 파월 Fed 의장 잭슨홀 발언에 안도.. “폭탄 없었다” report33 2023.08.28 11
879 한인 뉴스 러 "프리고진 전용기 추락현장서 시신 10구 발견" report33 2023.08.28 11
878 한인 뉴스 코로나 지원금 EIDL, PPP 사취한 371명 무더기 기소, 수억 달러 회수시작 report33 2023.08.25 11
877 한인 뉴스 푸틴, 프리고진 사망 첫언급 "유능했지만 실수도 많았어" report33 2023.08.25 11
876 한인 뉴스 [리포트]부패 스캔들 줄잇는 LA시 윤리위원회 .. 있으나 마나? report33 2023.08.25 11
875 한인 뉴스 오염수 방류에도 메시지 없는 대통령‥침묵은 선택적? report33 2023.08.25 11
874 한인 뉴스 남가주 DMV “아래 3곳 영업 중단할 것” report33 2023.08.24 11
873 한인 뉴스 바이든, 프리고진 전용기 추락에 "놀랍지 않아" report33 2023.08.24 11
872 한인 뉴스 엔비디아, '4만 달러짜리' AI칩 생산 4배로 늘린다 report33 2023.08.24 11
871 한인 뉴스 사라지는 월가의 '차이나 드림'.. 장밋빛 전망 수년 만에 report33 2023.08.24 11
870 한인 뉴스 아시안 투표율 급증… 내년 대선판 흔든다 report33 2023.08.23 11
869 한인 뉴스 9번째 불법이민자 버스 LA 도착..캐런 배스 “폭풍 속 보내다니..사악” report33 2023.08.23 11
868 한인 뉴스 한국 정부 "오염수 방류, 문제없어"‥한국 전문가 상주는 합의 못 해 report33 2023.08.23 11
867 한인 뉴스 [리포트] 모기지 금리 23년 만에 최고치 경신.. "주택공급 얼어붙어" report33 2023.08.23 11
866 한인 뉴스 하와이 산불, 아직 850명 연락두절.. 사망자 114명 report33 2023.08.22 11
865 한인 뉴스 미국 성인 41%인 1억명 이상 의료비 빚지고 있다 report33 2023.08.22 11
864 한인 뉴스 남가주 밤새 폭우..LA한인타운 아파트 지붕 일부 붕괴 report33 2023.08.22 11
863 한인 뉴스 미국민 다수 경제평가 ‘정부통계와 거꾸로 간다' report33 2023.08.22 11
862 한인 뉴스 [속보] LA북서부 오하이 규모 5.1 지진 발생 report33 2023.08.21 11
861 한인 뉴스 K팝 축제 KCON에 LA다운타운 '들썩'..누적 관람객 150만명 돌파 report33 2023.08.21 11
860 한인 뉴스 LA시 홈리스 호텔 주거에 9400만불 report33 2023.08.21 11
859 한인 뉴스 LA 등 남가주, 평균 2~4인치 강우량 예상.. 최고 6인치 이상 report33 2023.08.21 11
858 한인 뉴스 남가주, ‘열대성 폭풍 주의보’ 발령.. 48시간 고비 report33 2023.08.21 11
857 한인 뉴스 한국식 파전이 대만식이라니 report33 2023.08.19 11
856 한인 뉴스 샌프란 무인택시 운행 7일만에 소방차와 충돌.. 승객 1명 부상 report33 2023.08.19 11
855 한인 뉴스 미국인들 "마약이 총기 폭력보다 더 큰 위협" report33 2023.08.19 11
854 한인 뉴스 美 모기지 금리 7% 돌파/21년만에 최고치/헝다그룹, 맨해튼 법원에 파산신청 report33 2023.08.19 11
853 한인 뉴스 미 추가 긴축 우려에 비트코인 4% 하락세 .. 최근 두 달 최저치 report33 2023.08.19 11
852 한인 뉴스 미국 30년 고정 모기지 금리 7% 돌파…2002년 이후 최고치 report33 2023.08.19 11
851 한인 뉴스 실업수당 청구 감소세 전환…만천 건 감소, 23만9천 건 report33 2023.08.18 11
850 한인 뉴스 지난 밤사이 LA 타코 트럭 5곳서 무장 강도 발생 report33 2023.08.18 11
849 한인 뉴스 [리포트] CA, 10월21일 '한복의 날' 제정 추진.."한복 아름다움 알리자" report33 2023.08.18 11
848 한인 뉴스 브리트니 스피어스, 12살 연하 남편과 이혼 수순 report33 2023.08.18 11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1 42 43 44 45 46 47 48 49 50 ... 65 Next
/ 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