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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원유 생산량 감소 결정.. 개솔린 가격 또 오르나

Photo Credit: unsplash

[앵커멘트]

사우디아라비아가 다음 달 (7월)부터 원유 생산량을 하루 100만 배럴 줄이기로 결정했습니다.
 

미국 내 유가 가격이 바로 상승한데다 여름철 높은 수요와 맞물려 당분간 개솔린 값이 계속 오를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김신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사우디아라비아가 원유 생산량을 하루 100만 배럴 줄이기로 결정하자 국내 개솔린 가격이 곧 오를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압둘아지즈 빈살만 사우디 에너지부 장관은 다음 달 (7월)부터 원유 생산량을 하루 1천만 배럴에서 9백만 배럴로 줄이겠다고 밝혔습니다.

전문가들은 탈석유 경제를 추진하는 사우디가 고유가를 유지하기 위한 전략을 택하면서 유가를 끌어올렸다고 설명했습니다.

전미자동차협회 AAA에 따르면 현재 운전자들은 일반 개솔린 1갤런 당 평균 3달러 55센트를 지불하고 있습니다.

이는 1년 전보다 1달러 이상 하락한 값입니다.

그런데 사우디아라비아가 나 홀로 추가 감산을 결정하면서 유가 가격이 빠르게 반응해 상승하기 시작했습니다.

오늘 (5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7월 인도 서부텍사스산원유 WTI 가격은 전날보다 41센트 오른 배럴당 72달러 15센트에 거래됐습니다.

유가는 3거래일 연속 올랐는데 상승률은 5.96%에 달하면서 지난 5월 26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개솔린 가격을 조사하는 가스버디 (GasBuddy)는 이르면 이번 주 중반부터 개솔린 값이 상승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개솔린 가격의 상승이 얼마나 오래 지속될지는 불분명하지만 평균 값 오름 폭은 적을 것으로 보인다며 적어도 가까운 미래에 기록적인 수준의 폭등 가능성은 낮아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하지만 원유 시장 전문가들은 유가가 배럴당 81달러 이상을 유지해야 사우디 정부가 재정 적자를 면할 수 있는 것으로 내다보고 있어 일각에서는 개솔린 가격이 치솟을 수 있다는 전망도 함께 나오고 있습니다.

 

 

 

출처: 사우디 원유 생산량 감소 결정.. 개솔린 가격 또 오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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