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미주 한인 뉴스
조회 수 119 추천 수 0 댓글 0

캐나다 산불 연기 뉴욕까지 번져..'자유의 여신상' 안보여

Photo Credit: NYC Mayor's Office

캐나다 일대 대형 산불 여파로 캐나다 동부 지역은 물론 뉴욕 등 미 북동부 일대가 급격히 악화한 공기 질에 몸살을 앓고 있다.

연방 환경보호청 EPA는 어제(6일) 트위터에서 "현재 미 북동부 지역의 대기질 지수는 위험하고 매우 건강에 해로운 수준"이라고 밝히며 건강 주의보를 내렸다.
 

EPA의 대기질 지수(AQI) 현황을 보면 이날 뉴욕주와 펜실베이니아를 포함한 동부 지역 일대의 대기질은 '나쁨'(unhealthy) 또는 '매우 나쁨'(very unhealthy) 수준을 기록했다.

EPA는 대기질 지수가 매우 나쁨일 경우 심폐 질환자, 고령자, 아동 등 민감군에 실외 신체활동을 모두 삼가라고 권고한다.

미 북동부 지역의 대기질 악화 원인은 북쪽인 캐나다 일대 산불에서 발생한 연기가 바람을 타고 남동쪽으로 번지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캐나다 동부 퀘벡주 일대 160곳의 산불이 직접적인 연기 발생 원인이 되고 있다고 BBC는 보도했다.

이들 산불 탓에 캐나다 토론토, 몬트리올 등 온타리오주와 퀘벡주 일대 대도시들도 하늘이 뿌연 연기로 뒤덮인 상태다.

뉴욕시 스카이라인도 6일 오전 오렌지빛 연무로 뿌옇게 흐려진 모습을 보였다.

CNBC는 지난해 9월 발간한 스탠퍼드대 연구진의 연구 결과를 인용, 10년 전에는 거의 볼 수 없었던 산불 연기에 따른 오염을 최근에는 수백만 명의 미국인이 정기적으로 노출되고 있다고 전했다.

미 동부뿐만 아니라 서부 지역도 기후변화가 초래한 열기와 가뭄, 산불로 인해 미국 내 초미세먼지 수치가 가장 나쁜 지역 상위권에 오르게 만들고 있다고 CNBC는 전했다.  

 

 

 

출처: 캐나다 산불 연기 뉴욕까지 번져..'자유의 여신상' 안보여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675 한인 뉴스 국제 신용평가회사, 미국 '부정적 관찰대상'으로 지정 report33 2023.05.25 122
2674 한인 뉴스 미국인 78% "몇 달간 물가상승 완화 안 될 것" report33 2023.06.01 122
2673 한인 뉴스 세계 최대 기업 절반 사무실 공간 줄일 계획..미국이 가장 큰 타격 report33 2023.06.07 122
2672 한인 뉴스 LA시 노점상 허가 수수료 인하, 재정적 지원 검토 .. 괜찮나? report33 2023.06.29 122
2671 한인 뉴스 대만, 中 침공시 단기간 패배 유력/美, 개입시 고통 각오해야/애플, 집단소송 당해 위기 report33 2023.06.30 122
2670 한인 뉴스 결혼하면 증여세 면제 확대, 대출풀어 역전세 해결‥종부세는 2020년 수준으로 report33 2023.07.05 122
2669 한인 뉴스 미국인 가정 30% 1인 가구.. ‘사상 최고치’ report33 2023.07.11 122
2668 한인 뉴스 "미국 유사시 위성 신속발사 능력, 중국에 뒤처질 위험" report33 2023.07.25 122
2667 한인 뉴스 미국 "멕시코 양대 카르텔 100개국서 활동".. 멕시코 "증거 있나" report33 2023.07.30 122
2666 한인 뉴스 LA한인타운 남쪽서 20살 임산부 총에 맞아 부상 report33 2023.08.01 122
2665 한인 뉴스 미국 신용카드 빚 최초로 1조달러 넘었다 ‘고물가, 고금리속 카드빚 급증’ report33 2023.08.10 122
2664 한인 뉴스 바이든 중국 첨단분야 투자 금지 명령으로 미중경제 해빙에 찬물 report33 2023.08.11 122
2663 한인 뉴스 미국 대학학비 끝없이 오른다 ‘4년제 주립 2만 8천달러 사립 6~7만달러’ report33 2023.08.15 122
2662 한인 뉴스 머스크, 저커버그에게 "이소룡이 아니라면 나 못 이겨" report33 2023.08.16 122
2661 한인 뉴스 오하이오서 스쿨버스 전복 사고 발생..1명 사망, 23명 부상 report33 2023.08.23 122
2660 한인 뉴스 유나이티드 항공 조종사, 주차장서 도끼 휘둘러 report33 2023.08.23 122
2659 한인 뉴스 북·러 "왕따 정상들 우주기지서 도발적 만;'남".. '장소 상징성' 주목 report33 2023.09.14 122
2658 한인 뉴스 [특파원 시선] '캘리포니아 드림' 어디 가고…시련의 美 서부 report33 2023.04.29 123
2657 한인 뉴스 美 의회조사국, 반도체법 자료서 "과도한 동아시아 의존 우려" report33 2023.04.29 123
2656 한인 뉴스 떨어졌지만, 더 떨어지기는 힘든 美 물가…"연내 피벗 어렵다" report33 2023.05.11 123
2655 한인 뉴스 윤대통령 "한일 기업들, 안정적 공급망 구축 위해 협력하길" report33 2023.05.15 123
2654 한인 뉴스 국제 신용평가회사, 미국 '부정적 관찰대상'으로 지정 report33 2023.05.25 123
2653 한인 뉴스 ‘트럼프 달러’ 사기 등장…현금 교환시 100배 수익 보장 report33 2023.06.02 123
2652 한인 뉴스 바이든, 물가 둔화세에 "내 계획 효과 .. 최고의 날 오고 있어" report33 2023.06.14 123
2651 한인 뉴스 신뢰 잃어가는 Black Lives Matter.. “위험하고 분열적이다” report33 2023.06.15 123
2650 한인 뉴스 속수무책 당한 러군, 미국은 알고 있었다 report33 2023.06.26 123
2649 한인 뉴스 최저 임금 노동자들, 美 어디에서도 2 베드룸 아파트 거주 못한다 report33 2023.07.05 123
2648 한인 뉴스 美, 은행 규제 강화/대형은행들, 20% 이상 자본 확충해야/유럽, 갈수록 가난해지고 있다 report33 2023.07.20 123
2647 한인 뉴스 임영빈 내과의, 한미치매센터에 3000불 기부 report33 2023.08.03 123
2646 한인 뉴스 트럼프, 세 번째 워싱턴 연방법원 소환, 세 번째 무죄주장 report33 2023.08.04 123
2645 한인 뉴스 美, 2045년 백인 비중 50% 이하/Z 세대, 백인 다수 마지막 세대/밀레니얼, 집주인 됐다 report33 2023.08.11 123
2644 한인 뉴스 [리포트]LA카운티 불법 유통 마약 샘플 중 4% ‘좀비 마약’ .. 공공 보건 위협 report33 2023.08.14 123
2643 한인 뉴스 LAUSD 산하 학교들, 폐쇄 하루만인 오늘 정상 수업 복귀 report33 2023.08.23 123
2642 한인 뉴스 남가주 DMV “아래 3곳 영업 중단할 것” report33 2023.08.24 123
2641 한인 뉴스 프리고진 장례식 비공개로 report33 2023.08.30 123
2640 한인 뉴스 ‘맨션세’ 세수로 렌트 보조, 세입자 보호.. LA시의회 지출안 승인 report33 2023.08.31 123
2639 한인 뉴스 대학생 자녀용, 한국·일본차가 석권 report33 2023.09.07 123
2638 한인 뉴스 연방 정부 셧다운 10일 남았는데 .. 공화, 한달짜리 임시예산안 추진 report33 2023.09.22 123
2637 한인 뉴스 개빈 뉴섬 CA주지사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 위해 6억 9천만 예산 투입할 것” report33 2023.04.25 124
2636 한인 뉴스 바이든, 디폴트 시한 이틀 남기고 부채한도 합의안 서명 report33 2023.06.05 124
2635 한인 뉴스 "의회 반대 없으면 자동 상향"…민주 '부채한도' 개혁 추진 report33 2023.06.12 124
2634 한인 뉴스 미국, 18년만에 다시 한국 최대 수출국 report33 2023.06.26 124
2633 한인 뉴스 전 바이든 보좌관 젠 사키, 보수 언론 검열 압력 혐의로 기소 report33 2023.07.06 124
2632 한인 뉴스 백악관-대기업들 ‘AI 인공기능에 보호장치 장착한다’ report33 2023.07.22 124
2631 한인 뉴스 뉴욕 타임스 "내년 대선서 카말라 해리스 부통령 영향 무시 못 해" report33 2023.08.04 124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 4 5 6 7 8 9 10 11 12 ... 67 Next
/ 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