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미주 한인 뉴스
조회 수 137 추천 수 0 댓글 0

우크라, 대반격 첫 성과…"동남부 격전지 마을 3곳 탈환"

우크라이나 국방부가 지난 4일 소셜미디어(SNS)에 발표한 영상에서 자국 군인들이 검지로 '쉿'하는 포즈를 취하고 있다. 대반격을 성공시키기 위해 작전상 정보와 관련해 침묵을 지켜달라는 의미다. 사진 우크라이나 국방부 SNS 캡처

우크라이나 국방부가 지난 4일 소셜미디어(SNS)에 발표한 영상에서 자국 군인들이 검지로 '쉿'하는 포즈를 취하고 있다. 대반격을 성공시키기 위해 작전상 정보와 관련해 침묵을 지켜달라는 의미다. 사진 우크라이나 국방부 SNS 캡처

러시아군을 상대로 반격 작전을 개시한 우크라이나군이 11일(현지시간) 러시아를 향해 '대반격'을 감행한 이후 동부와 남부 전선의 격전지의 일부 마을을 탈환했다고 밝혔다.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군대는 이날 성명을 통해 제68 특전여단이 도네츠크 지역 블라호다트네와 인접한 네스후크네, 그리고 남부지역의 마카리우카 등 3개 마을을 탈환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블라호다트네 마을은 동부 최격전지인바흐무트로 연결되는 보급로로서 가치가 있고, 남쪽으로는 러시아가 점령 중인 마리우폴과 95㎞ 떨어져 있어 우크라이나군이 탈환을 위해 여러 차례 교전을 벌였던 곳이다.

발레리 셰르셴 육군 대변인은 자국 TV 방송에 "탈환된 마을은 도네츠크와 자포리자 지역의 경계에 있으며 우크라이나 국기가 이 마을에 게양됐다"면서 "러시아군과 친러시아 무장세력 일부를 포로로 붙잡았다"고 전했다. 또 "반격 작전의 첫 결과를 우리는 보고 있다"고 했다. 블라호다트네로부터 차량으로 1시간 거리인 네스쿠흐네도 우크라이나군이 이날 탈환했다. AFP 보도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국경수비대는 "네스쿠흐네는 다시 우크라이나 국기 아래에 있다"고 전했다. 이 밖에도 한냐 말랴르 우크라이나 국방부 차관은 우크라이나군이 블라호다트네 근처에 있는 마을인 마카리우카도 되찾았다고 밝혔다.

이는 우크라이나가 동부와 남부 전선을 따라 진격하며 러시아군의 방어선을 뚫기 위한 공세를 시작한 이후 발표한 첫 성과로 평가된다.
 


볼로디미르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전날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와 회담 후 러시아군에 대한 반격 작전이 진행 중이라고 인정했다.

다만 러시아 측은 젤렌스키 대통령에 앞서 우크라이나군의 반격이 개시됐다고 밝히면서도 목표를 이루지 못한 채 타격만 입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출처: 우크라, 대반격 첫 성과…"동남부 격전지 마을 3곳 탈환"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450 한인 뉴스 미국의 대북 소통 창구 리처드슨 전 유엔대사 별세 report33 2023.09.05 134
2449 한인 뉴스 미국 폭염 기승에 학교들 일시 문 닫거나 조기 하교 잇달아 report33 2023.09.06 134
2448 한인 뉴스 미 은행, 경기 둔화 우려 속 "현금 3조2천600억달러​ 쌓아둬" report33 2023.09.07 134
2447 한인 뉴스 버티던 오타니 결국 팔꿈치 수술로 '시즌 OUT' report33 2023.09.20 134
2446 한인 뉴스 바이든 의료비 체납금 신용점수나 콜렉션에 못 넘긴다 ‘내년 금지정책 시행’ report33 2023.09.25 134
2445 한인 뉴스 CA주서 집값 3배 넘게 오른 곳은? report33 2023.04.26 135
2444 한인 뉴스 미국 가계부채 17조달러 넘었다 ‘자동차 할부 늘고 신용카드 1조달러 육박’ report33 2023.05.17 135
2443 한인 뉴스 일리노이 노예해방일 축제서 총격.. 1명 사망, 최소 20명 총에 맞아 report33 2023.06.19 135
2442 한인 뉴스 미국에서 실수로 인한 총격, 아이들이 집에 있을 때 가장 많아 report33 2023.07.02 135
2441 한인 뉴스 111도 기내 갇힌 승객들…에어컨 미작동에 병원행 속출 report33 2023.07.20 135
2440 한인 뉴스 반값 테슬라 현실화?…"2만 4천달러" report33 2023.07.25 135
2439 한인 뉴스 LA개솔린 가격 작년 11월 이후 최고가로 올라 report33 2023.08.02 135
2438 한인 뉴스 "월가, 연준 9월 차기 회의서 '금리 동결' 예측" report33 2023.08.02 135
2437 한인 뉴스 미 대학, 자소서 '정체성' 항목 강화.. '소수인종 우대' 대안되나 report33 2023.08.15 135
2436 한인 뉴스 CA주 의회, '한미동맹 70주년 기념' 결의안 발의 report33 2023.08.28 135
2435 한인 뉴스 포에버21 전 직원, 부당한 처우에 따른 퇴사 손해 배상 청구 report33 2023.08.30 135
2434 한인 뉴스 SK온, 새로운 고체전해질 개발…"배터리 출력·충전 속도 높인다" report33 2023.08.31 135
2433 한인 뉴스 미국 이민노동자 약이냐 독이냐 ‘논쟁에 종지부-미국 지탱에 필수’ report33 2023.09.05 135
2432 한인 뉴스 [리포트] 사라지는 보육 시설.. 엄마들 직장 떠나 육아로 떠밀려 report33 2023.09.11 135
2431 한인 뉴스 부모 77% "자녀 학교서 총격 사건 걱정" report33 2023.04.17 136
2430 한인 뉴스 CA, 4차선 도로로 굴러가는 영아 탄 유모차 구한 남성 report33 2023.05.05 136
2429 한인 뉴스 우려대로…미 하원 “한국, 중국서 마이크론 공백 채우지 말라” report33 2023.05.25 136
2428 한인 뉴스 "속옷만 입고 오르고 있다"…롯데타워 73층 등반한 외국인 체포 report33 2023.06.12 136
2427 한인 뉴스 '학폭소송 불출석해 패소'권경애 정직 1년…유족 "우리 딸 두 번 죽인 것" report33 2023.06.20 136
2426 한인 뉴스 실종 잠수정 전 탑승자들.."자살 미션과 같았다" report33 2023.06.23 136
2425 한인 뉴스 '보복 우려' 뉴질랜드, 중국 상대 무역의존도 낮추려 '안간힘' report33 2023.06.26 136
2424 한인 뉴스 미국 대학입시에서 인종기반 소수계 우대 못한다 ‘연방대법원 판결’ report33 2023.06.30 136
2423 한인 뉴스 CA주, 주택 보조 섹션8바우처 대상 임대료 부당 인상 안돼! report33 2023.07.04 136
2422 한인 뉴스 오늘밤 '수퍼문'도 독립기념일 밤하늘 밝힌다 report33 2023.07.05 136
2421 한인 뉴스 주디 김, 한인 최초 뉴욕주법원 선출직 판사 도전 report33 2023.08.03 136
2420 한인 뉴스 애플 저축계좌 출시 3개월 만에 예금 100억 달러 돌파 report33 2023.08.04 136
2419 한인 뉴스 우버, 새로운 LA 인앱 안전기능 출시.. 승객과 운전자 모두 보호 report33 2023.08.14 136
2418 한인 뉴스 사라지는 월가의 '차이나 드림'.. 장밋빛 전망 수년 만에 report33 2023.08.24 136
2417 한인 뉴스 트럼프 자산조작 추정액 계속 증가 .. 검찰 '최대 4조원대 조작' report33 2023.09.11 136
2416 한인 뉴스 LA다운타운 3층짜리 건물서 대형 화재 발생 report33 2023.09.14 136
2415 한인 뉴스 생선 먹고 박테리아 감염돼 사지 절단한 CA주 여성 report33 2023.09.18 136
2414 한인 뉴스 [영상] 한국계 챔프 안젤라 리 “2017년 교통사고는 자살시도였다” report33 2023.09.25 136
2413 한인 뉴스 OC, 폭행당하는 경찰관 도운 '용감한 주민들' report33 2023.05.25 137
2412 한인 뉴스 LA 상점 절도 하루 29건꼴 발생…2016년보다 44%↑ 역대 최다 report33 2023.05.31 137
» 한인 뉴스 우크라, 대반격 첫 성과…"동남부 격전지 마을 3곳 탈환" report33 2023.06.12 137
2410 한인 뉴스 뉴욕-LA 델타 항공기, 비상 슬라이드 오작동으로 승무원 1명 부상 report33 2023.06.13 137
2409 한인 뉴스 LA 동물서비스, 입양∙위탁 예약방문 없애.. “언제든 오세요” report33 2023.06.24 137
2408 한인 뉴스 LA Metro 노숙자 18,531명으로 가장 많아, South LA 12,995명 2위 report33 2023.07.02 137
2407 한인 뉴스 가장 위험한 불꽃놀이용 폭죽은? report33 2023.07.04 137
2406 한인 뉴스 노동시장 과열 '여전'…6월 민간고용, 전망치 2배 이상↑ report33 2023.07.07 137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8 9 10 11 12 13 14 15 16 17 ... 67 Next
/ 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