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미주 한인 뉴스
조회 수 13 추천 수 0 댓글 0

CA주, 2개 보험사 철수에 따른 집값 상승 우려

Photo Credit: unsplash

[앵커멘트]

대형 보험사 2곳이 수익감소를 이유로 캘리포니아주에서 신규 주책 보험 신청을 중단하면서 주택구입이 더욱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의무사항은 아니지만 대부분의 대출기관들이 보험 가입을 요구하고 있어 현금 외에는 주택구입이 힘들어 결국 집값 상승으로 이어질 것이란 분석입니다.

심요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올스테이트(Allstate)와 스테이트 팜(State Farm)이 캘리포니아 주택 보험 시장에서 철수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후 캘리포니아 신규 주택 소유주들이 주택 보험 가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부동산 중개업체 ‘레드핀(Redfin)’ 수석 이코노미스트 대릴 페어웨더(Daryl Fairweather)는 "일반적으로 보험료가 월 페이먼트에 포함되기 때문에 주택을 소유하는 데 더 많은 비용이 들 것" 이라며 "보험사 수가 줄어들면 남은 보험사가 더 높은 가격을 요구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캘리포니아는 주택 소유자에게 보험 가입을 요구하지 않지만 은행 같은 대부분 모기지 대출 기관은 보험 가입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화재가 발생하기 쉬운 지역과 같은 고위험 지역 주택 경우에는 가입 가능한 보험사 수가 줄어들면 주택 구매자가 감소할 수밖에 없습니다.

레드핀에 따르면 이러한 '고위험' 주택을 구입할 수 있는 사람은 현금으로 주택을 구입할 수 있는 사람이나 가족으로부터 대출을 받는 등 모기지 대출 기관 외 자금을 조달할 수 있는 사람뿐입니다.

레드핀 6월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4월 미국 주택 소유자의 3분의 1이 전액 현금으로 주택을 구매했으며 이는 2022년에 비해 30.7% 증가한 수치입니다. 

레드핀은 이런 추세가 지속될 경우 잠재적 주택 구매자의 3분의 2가 주택을 구입하지 못할 것이고 결국 집값 상승을 시사한다고 밝혔습니다.

올스테이트와 스테이트 팜은 높은 비용으로 인해 캘리포니아의 모든 사업체 및 개인 재산에 대한 보험 신청 접수를 중단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하지만 이 두 회사 보험에 이미 가입한 캘리포니아 주택 소유자는 갱신이 가능하며 보험 유지와 관련된 영향을 받지 않습니다. 

레드핀 관계자는 “캘리포니아 집값이 상승할 것으로 분석되지만 그 추이를 좀 더 지켜봐야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출처: CA주, 2개 보험사 철수에 따른 집값 상승 우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33 한인 뉴스 FDA, 알츠하이머 치료제 ‘레켐비’승인.. 보험 적용길 열린다 report33 2023.07.07 11
532 한인 뉴스 FDA 자문기구 "사전 피임약, 처방전 없이 판매 승인해야" report33 2023.05.11 16
531 한인 뉴스 FDA “한국산 냉동 생굴 섭취 주의하세요” report33 2023.07.07 17
530 한인 뉴스 FDA “이 안약 사용 마세요” report33 2023.08.29 13
529 한인 뉴스 FCC, 초중고 사이버 보안 강화에 2억 달러 투입 추진 report33 2023.08.08 10
528 한인 뉴스 FBI "온라인 도박사이트도 북한 해커에 550억원 털려" report33 2023.09.08 18
527 한인 뉴스 ETF 투자자들, 중국서 돈 빼내 인도 등 다른 신흥국에 몰렸다 report33 2023.09.12 12
526 한인 뉴스 CVS, 5000명 해고 발표 report33 2023.08.02 16
525 한인 뉴스 CSU 학비 연간 6% 인상에 무게..평이사회 오늘 논의 report33 2023.07.12 11
524 한인 뉴스 CIA 국장 "우크라전, 러 스파이 모집 절호의 기회" report33 2023.07.02 11
523 한인 뉴스 CHP, 노동절 연휴기간 LA 전역서 불법운전 집중단속 펼친다 report33 2023.09.01 13
522 한인 뉴스 CDFW, 연어 서식지 등 CA 어류와 야생생물 종 보호 지원 report33 2023.06.05 16
521 한인 뉴스 CDC, “전체 미국인 중 25% 알러지 환자”.. LA에만 200만명 이상 report33 2023.04.24 12
520 한인 뉴스 CDC, “아시안 어린이 정신건강 치료 비율 가장 낮아” report33 2023.06.14 5
519 한인 뉴스 CDC “60살 이상 시니어 RSV 백신 접종해야” report33 2023.06.30 11
518 한인 뉴스 CDC "진드기 관련 육류 알레르기 환자 급증.. 45만명 추정" report33 2023.07.30 15
517 한인 뉴스 CA주에서 애완견을 키우는 데 들어가는 돈은..'3만 5천달러' report33 2023.08.23 12
516 한인 뉴스 CA주에서 20만 달러로 주택 구입 가능한 지역은? report33 2023.06.22 11
515 한인 뉴스 CA주서 환각 유발 ‘마법 버섯’ 소유, 사용 합법화되나? report33 2023.09.08 15
514 한인 뉴스 CA주서 환각 버섯‘매직 머쉬룸’합법화 될까? report33 2023.05.26 16
513 한인 뉴스 CA주서 총기사건 가장 많은 곳은? report33 2023.08.11 10
512 한인 뉴스 CA주서 집값 3배 넘게 오른 곳은? report33 2023.04.26 12
511 한인 뉴스 CA주서 스캠 사기범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지역번호 ‘213’ report33 2023.09.07 10
510 한인 뉴스 CA주서 10억 8천만 달러 파워볼 당첨자 나왔다.. '역대 3번째' report33 2023.07.20 34
509 한인 뉴스 CA주민, 하루에 300명 텍사스로 떠나.. 밀레니얼 세대가 반 이상 report33 2023.07.06 15
508 한인 뉴스 CA주민 70% 기후 변화, 날씨 변화 악화 우려/남가주 흐린 날씨 원인/자카랜다 언제 피나 report33 2023.06.02 11
507 한인 뉴스 CA주, 흑인 거주자에게 1인당 $223,200 배상 file report33 2022.12.05 45
506 한인 뉴스 CA주, 패스트푸드 종사자 최저 임금 인상 법안 중단 report33 2023.06.28 14
505 한인 뉴스 CA주, 주택 보조 섹션8바우처 대상 임대료 부당 인상 안돼! report33 2023.07.04 12
504 한인 뉴스 CA주, 전국서 양육비 가장 많이쓴다.. 아이 1인당 연평균 2만 1천달러 지출 report33 2023.06.06 8
503 한인 뉴스 CA주, 불법 마리화나 1억 9천만 달러치 압수..적발건수 104%↑ report33 2023.07.07 10
502 한인 뉴스 CA주, 내년부터 무단횡단 합법화 된다 (radiokorea 곽은서 기자) 2 file report33 2022.10.04 40
501 한인 뉴스 CA주, 기호용 마리화나 합법화 6년째…당신의 생각은 report33 2023.06.24 11
500 한인 뉴스 CA주, 개솔린차 종말 앞당겨지나?.. "완전 금지 추진" report33 2023.05.25 11
499 한인 뉴스 CA주, 6자리 연봉 벌어도 재정적 어려움 겪어 report33 2023.05.15 13
» 한인 뉴스 CA주, 2개 보험사 철수에 따른 집값 상승 우려 report33 2023.06.13 13
497 한인 뉴스 CA주 평균 렌트비 3개월 연속 올라! report33 2023.05.05 15
496 한인 뉴스 CA주 최초의 여성 주지사 탄생할까 report33 2023.04.26 11
495 한인 뉴스 CA주 최대 1,050달러 인플레 환급 미지급건 이달 내로 발송 report33 2023.09.14 11
494 한인 뉴스 CA주 총기 판매점, 경고문 의무 부착해야 하나 report33 2023.09.13 13
493 한인 뉴스 CA주 청소년, 성전환 수술 병원 고소 “의사가 부추겨 가슴 잃었다” report33 2023.06.22 24
492 한인 뉴스 CA주 주택 판매 기간, 1년 전 두배 이상 걸려 report33 2023.04.27 18
491 한인 뉴스 CA주 절도 차량 타겟 1위 쉐보레 픽업트럭, 2위 혼다 시빅 report33 2023.08.04 7
490 한인 뉴스 CA주 의회, '한미동맹 70주년 기념' 결의안 발의 report33 2023.08.28 12
489 한인 뉴스 CA주 예산 적자 약 315억 달러...“주 안전 예산안 사용할 것” report33 2023.05.13 15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9 50 51 52 53 54 55 56 57 58 ... 65 Next
/ 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