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미주 한인 뉴스
조회 수 203 추천 수 0 댓글 0

[속보] ‘또 터졌다’ 커런 프라이스 LA 9지구 시의원 부패 혐의 기소!

Photo Credit: Curren D. Price, Jr. @CurrenDPriceJr(Twitter)

[앵커멘트]

미치 잉글랜더와 호세 후이자, 마크 리들리 토마스 등에 이어 커런 프라이스 LA 9지구 시의원이 부패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커런 프라이스 시의원은 횡령(embezzlement)과 위증(perjury), 대가성 혜택 제공(conflict of interest) 등 10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황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LA시의회 부패 혐의가 또 터졌습니다.

이번에는 커런 프라이스 LA 9지구 시의원입니다.

LA카운티 검사장실 대변인에 따르면 커런 프라이스 9지구 시의원은 오늘(13일) 10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LA카운티 검사장실로 부터 입수한 기소장에 따르면 커런 프라이스 시의원은 횡령(embezzlement) 5건과 위증(perjury) 3건, 대가성 혜택 제공(conflict of interest) 2건 등 10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특히, 대가성 혜택 제공 혐의와 관련해서는 커런 프라이스 시의원이 자신의 정치 파워를 사용해 부인인 델 리처드슨이 소유한 컨설팅 회사 델 리처드슨 & 어소시에이트(Del Richardson & Associates)에 이익을 주는 회사들을 위한 투표를 했다는 내용이 포함됐습니다.

토마스 세프란 & 어소시에이트(Thomas Safran & Associates) 산하 비치 에비뉴 하우징 LP(Beach Avenue Housing LP)에서 발행된 체크들은 지난 2019년 커런 프라이스 시의원 부인 소유 회사 델 리처드슨 & 어소시에이트에 지급됐습니다.

이러한 과정으로 커런 프라이스 시의원 현 부인 소유 컨설팅 회사가 챙긴 이득은 15만 달러 이상입니다.

이어 커런 프라이스 시의원은 지난 2021년 10월 5일 노숙자 주택 지원을 위한 HHH프로젝트와 관련해 시 부동산을 토마스 세프란 & 어소시에이트에 기부한다는 내용을 포함한 안건에 한 표를 행사했습니다.


검찰은 이 같은 과정들에서 대가성 혜택 제공 혐의들이 성립한다고 판단 한 것입니다.

이같은 혐의가 2건,

또한 전 부인인 린 수젯 프라이스(Lynn Suzette Price)와 이혼이 아직까지 성립되지 않았었는데도 불구하고 현 배우자인 델브라 페티스 리처드슨(Delbra Pettice Richardson)의 메디컬 프리미엄을 위해 LA시 펀드를 유용하는 등 횡령 혐의들이 5건입니다.

이와 더불어 현 부인인 리처드슨이 앞선 과정들로 이득을 취했음에도 프라이스 시의원은 LA시 공무원 자산과 소득 공개 보고 규정인 Form 700을 통해 보고하지 않는 등의 위증 혐의가 3건입니다.

조지 개스콘 LA카운티 검사장은 성명을 통해 앞선 기소는 커런 프라이스 시의원 부패 혐의에 대한 철저한 조사의 결과라고 밝혔습니다.

또 앞선 행위는 LA시 정부의 청렴함과 선출직 공무원에 대한 주민들의 신뢰를 약화 시키는 행위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LA카운티 검찰은 부패를 근절하고 국민의 신뢰를 저버리는 행위 근절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출처: [속보] ‘또 터졌다’ 커런 프라이스 LA 9지구 시의원 부패 혐의 기소!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965 한인 뉴스 [속보] 롤스로이스 차량 DTLA서 경찰과 추격전 '위험천만' report33 2023.08.24 138
964 한인 뉴스 [속보] 로이터 통신 "미국, 우크라에 F-16 전투기 제공 승인" report33 2023.08.19 105
963 한인 뉴스 [속보] 러, '김정은-푸틴 회담설' 관련 "아무 할말 없다" report33 2023.09.06 158
962 한인 뉴스 [속보] 러 "북한과 관계 중요…다른 나라와 관계없이 발전시킬 것" report33 2023.09.08 213
961 한인 뉴스 [속보] 도쿄전력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방류 준비작업 개시" report33 2023.08.23 167
960 한인 뉴스 [속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서울중앙지법으로 출발 report33 2023.09.26 153
959 한인 뉴스 [속보] 다이앤 파인스타인 CA 연방상원의원, 사망 report33 2023.09.30 241
958 한인 뉴스 [속보] 누리호 3차 발사…첫 손님 싣고 우주로 솟구쳤다 report33 2023.05.25 212
957 한인 뉴스 [속보] 檢 '박영수 50억 클럽 의혹' 우리은행 압수수색 report33 2023.04.26 111
956 한인 뉴스 [속보] 尹대통령 "'워싱턴선언'에 일본 참여 배제 안해" report33 2023.05.07 145
955 한인 뉴스 [속보] ‘부산 돌려차기’ 가해자, 징역 20년 확정 report33 2023.09.21 142
» 한인 뉴스 [속보] ‘또 터졌다’ 커런 프라이스 LA 9지구 시의원 부패 혐의 기소! report33 2023.06.14 203
953 한인 뉴스 [속보] PGA투어, LIV 골프 합병 합의 report33 2023.06.07 104
952 한인 뉴스 [속보] LA한인타운 한 쇼핑몰 인근서 화재 file report33 2022.03.21 203
951 한인 뉴스 [속보] LA한인타운 윌셔+옥스포드서 총격 추정 사건 발생 (radiokorea 전예지 기자) file report33 2022.07.13 229
950 한인 뉴스 [속보] LA한인타운 4가&뉴 햄프셔 용의자 수색 작전 report33 2023.06.21 168
949 한인 뉴스 [속보] LA시장 선거 캐런 배스 연방 하원의원 당선! 1 file report33 2022.11.17 236
948 한인 뉴스 [속보] LA시의회, 부패 혐의 프라이스 시의원 정직안 논의 임박 report33 2023.06.15 91
947 한인 뉴스 [속보] LA북서부 오하이 규모 5.1 지진 발생 report33 2023.08.21 228
946 한인 뉴스 [속보] IAEA 사무총장, 日외무상과 회담.. "오염수 최종보고서 발표" report33 2023.07.05 134
945 한인 뉴스 [속보] '백현동,대북송금 혐의' 이재명 구속영장 기각 report33 2023.09.27 197
944 한인 뉴스 [사설] ‘혼잡통행료’ 효과 의심스럽다 report33 2023.06.01 151
943 한인 뉴스 [리포트]한인 대상 변호사 사칭 사기 기승.. “사망 보험금 나눠갖자” report33 2023.08.22 114
942 한인 뉴스 [리포트]한인 대상 변호사 사칭 사기 기승.. “사망 보험금 나눠갖자” report33 2023.08.23 118
941 한인 뉴스 [리포트]코로나19로 밀린 렌트비 납부 마감일 다가온다 .. 대혼란 예상! report33 2023.07.28 200
940 한인 뉴스 [리포트]질로우, '1% 다운페이 프로그램' 시범운영 report33 2023.08.28 185
939 한인 뉴스 [리포트]전국에서 가장 졸린 주는?.."1위, 캘리포니아" report33 2023.07.25 208
938 한인 뉴스 [리포트]오랜 고객 등 돌리는 CA 보험사.."드론에 찍힌 마당 지저분해" report33 2023.07.21 101
937 한인 뉴스 [리포트]시카고 한인 추정 일가족 ‘살해 후 자살'..4명 사망·1명 부상 report33 2023.08.14 176
936 한인 뉴스 [리포트]부패 스캔들 줄잇는 LA시 윤리위원회 .. 있으나 마나? report33 2023.08.25 212
935 한인 뉴스 [리포트]보험 포기하는 주택 소유주들 "피해 발생 대비 비용 높아" report33 2023.08.30 194
934 한인 뉴스 [리포트]남가주, 허리케인 ‘힐러리’ 온다.. 강풍∙호우에 대비해야 report33 2023.08.21 193
933 한인 뉴스 [리포트]기후 변화로 CA주 산불 발생 위험 25%높아져! report33 2023.09.05 167
932 한인 뉴스 [리포트]교사에 이어 스쿨버스 기사까지.. 교육구 인력난 심각 report33 2023.08.18 254
931 한인 뉴스 [리포트]“미주 독립운동 산실 LA 흥사단 단소, 과거와 미래를 잇는 거점으로” report33 2023.08.18 163
930 한인 뉴스 [리포트]LA카운티에 이어 시도 총기 접근 금지 명령 이용 확대 권고 승인 report33 2023.09.06 241
929 한인 뉴스 [리포트]LA카운티, 위험 인물 총기 소유 제한 명령 이용 확대 캠페인 추진 report33 2023.08.09 132
928 한인 뉴스 [리포트]LA카운티 불법 유통 마약 샘플 중 4% ‘좀비 마약’ .. 공공 보건 위협 report33 2023.08.14 123
927 한인 뉴스 [리포트]LA카운티 검찰, 한인 업주 2명 임금 착취 혐의로 기소 report33 2023.09.08 222
926 한인 뉴스 [리포트]LA시, 주거 목적 RV 대여, 판매 금지안 추진 report33 2023.09.01 188
925 한인 뉴스 [리포트]LA시, 연체 렌트비 상환 불가 주민 지원 대규모 예산 편성 report33 2023.08.04 157
924 한인 뉴스 [리포트]LA시, ‘현금없는(cashless) 매장’ 금지안 추진 report33 2023.08.16 130
923 한인 뉴스 [리포트]LAPD 경찰 수 9천 명대 깨졌다 .. 시급한 증원 필요! report33 2023.08.08 212
922 한인 뉴스 [리포트]FBI, 6개국과 공조해 '칵봇' 제거 성공 report33 2023.08.31 136
921 한인 뉴스 [리포트]CA주, 미 – 멕시코 국경 마약 밀수 저지 위해 주 방위군 증원 report33 2023.09.11 151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1 42 43 44 45 46 47 48 49 50 ... 67 Next
/ 67